[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 영상의학과 김금원 교수(사진)가 2023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이러닝상(E-Learning Center Contribu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대한영상의학회에서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학회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온라인 교육인 이러닝센터(E-Learning Center)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김 교수는 대한영상의학회 이러닝 센터에 ‘유방 초음파의 기술과 이해’라는 제목의 강의 영상을 게시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학회로부터 영상의학 교육 향상에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문경민 교수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36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융합연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재우 교수는 흡연이 ILC의 증가‧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 비알레르기성 염증을 악화시키고, 천식의 중증도를 높인다는 사실을 규명한 ‘천식환자에서 선천성 면역반응의 자극을 통한 담배연기의 천식악화 연구’를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정재우 교수는 “흡연이 ILC3의 증가와 활성화에 기여해 천식 환자에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 기술사업팀 권현경 팀장이 최근 열린 ‘2023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의료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권현경 팀장은 고대의료원과 산하 기관(의대 및 안암·구로·안산병원) 연구자들의 전주기 기술사업화 업무를 총괄하며, TLO 조직 확립 및 고도화를 통해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과 연구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 약 300억 원에 이르는 기술이전 실적을 기록하는 한편, 매년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의대 김정은 학장이 최근 범국민 마약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NO EXIT 캠페인은 올해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이다.김정은 학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교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과 정영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장을 추천했다.김 학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 예방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경희 간호사이 최근 열린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성과대회’에서 ‘대전광역시장상’을 받았다.이경희 간호사는 20년간 충남대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고 따뜻한 마음으로 많은 환자들을 간호해왔으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간호사는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방문하는 알레르기 환자에 대한 치료와 관리에 최선을 다해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충남대병원 약제부 정희정 약사가 최근 열린 병원약사대회에서 ‘미래병원약사상’을 수상했다.미래병원약사상은 최근 학술활동을 통한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 중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 10명을 선정하여 병원약사대회에서 시상하는 분야이다.정희정 약사는 2010년부터 충남대병원에 근무하며 병원 약제 업무 개선과 학술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하게 됐다. 정희정 약사는 “다양한 파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약사의 전문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의료진과 협업을 통해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건국대병원 병리과 김완섭 교수가 최근 ICC제주에서 열린 한국엑소좀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한국엑소좀학회는 2009년 6월 세포밖소포체 관련 학회로 세계 최초로 창립된 이래, 정기 학술 총회를 통해 국내외 엑소좀(세포밖소포체) 분야의 학술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김완섭 차기 회장은 “국제 교류를 활성화 하고 재정을 보강해 엑소좀을 기반으로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더 많이 참여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서울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성은 임상강사가 최근 열린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제1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성은 임상강사는 ‘켈그렌-로렌스 등급에 따른 무릎 관상면 정렬 분류’를 주제로 인공지능 활용 연구 성과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구에서 김 임상강사는 한국 성인 1만 7365명의 무릎 방사선 사진을 분석한 뒤 켈그렌-로렌스 등급에 따라 유형을 이차원 산점도로 도식화하고, 이로써 관절염 진행 정도에 따른 무릎 관상면 정렬 분포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최근 김혜리 강원대병원 내과 전공의(신장내과 박지인 교수 지도)가 2023년 제74차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김혜리 전공의는 ‘급성신장손상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연구로 대한내과학회 최우수포스터를 수상했다.이번 연구를 통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으로 강원대병원에 내원한 환자들 중 급성 신손상이 번번하게 발생하고 급성 신손상이 위 질환의 사망률에 통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정부을지대병원 한지아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앰버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 주최 '2023 건강노화 국제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UN의 ‘건강노화 10년’(2021-2030)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글로벌 의제 형성 및 국제협력 도모를 목표로 기획됐다. 건강노화란 노년기에 건강하고 좋은 삶을 영위한다는 개념으로 전 세계가 고령화를 겪으면서 주목받고 있다.포럼을 통해 회원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강노화'를 달성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진남 교수가 최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에이즈학회 학술대회’에서 ‘폴 얀센 학술상’을 수상했다. '폴 얀센 학술상'은 대한에이즈학회에서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우수한 논문 중 1편을 선정해 HIV/AIDS 연구 발전에 기여한 임상영역 및 기초자연과학영역 각 1명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이번 논문의 제목은 ‘진행성 다초점 백질뇌병증 환자의 장기 예후 및 전체 사망률’로 HIV 감염인의 경우 고활성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법의 빠른 시작과 진행성 다초점 백질뇌병증의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경희대병원 신경과 오성일 교수가 지난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부문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발표 연구 제목은 ‘신경계 질환에서 코로나19 후유증의 영향’이다. 신경계 질환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코로나19 감염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현황을 조사하고 기존 질환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연구다.코로나19 감염 후유증을 10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파악한 결과, 집중력 저하·두통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최선영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제4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레이저를 이용하는 여러 임상과의 의료진과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의학레이저 연구의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대한의학회 산하의 학술 단체로, 영문학술지 ‘Medical Lasers’를 발행하고 있다.학회의 우수연구자상은 지난 1년간 Medical lasers에 발간된 논문 중에서 우수성 및 독창성이 인정된 1저자에게 주는 상으로, 최선영 교수는 ‘CO2 fraction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제대 상계백병원 양승우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25일 개최된 제36차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5회 남양학술상을 수상했다.양 교수는 최근 2년간(2021년 9월~2023년 8월)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 중 SCI(E) 원저논문의 학술적 가치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남양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주산의학회는 1986년 6월 창립되어 주산학의 연구발전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 교류를 통해 국내 임산부와 태아 및 신생아 관리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 산부인과, 소아청소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일산백병원 전옥분 간호부장은 최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전옥분 간호부장은 33년간 간호사로 활동하며 간호업무 지침 개발과 간호업무 표준화에 참여, 간호업무 체계 확립과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이와 함께 의료기관인증평가위원, 요양급여적정성평가 준비위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성과평가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의료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이뤄냈다. 또한 경기도 병원간호사회, 고양시간호사회 이사 활동하며 간호사의 권익 향상과 간호문화 개선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기형 교수가 2년 연속으로 ‘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연구자 선정 기준은 주저자 또는 공동저자로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상위 1%인 고인용 논문의 보유수에 따르며, 이 교수는 기준을 충족한 의학자 중 1명으로 뽑혔다.이 교수는 “폐암 연구와 진료에 끊임없이 매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신약이나 치료방법의 발전으로 치료성적이 많이 좋아지고 있는데, 오송임상시험센터와 의생명진료연구동이 곧 문을 열게 되면 자연스럽게 지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유철규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27회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APSR)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1월부터 2년. 아태호흡기학회는 호흡기분야의 연구를 독려하기 위해 1983년에 설립되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5개 학회 중 하나다. 국내 전문가가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2008년 이후 두 번째다.유쳘규 교수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장,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급성폐손상과 만성폐쇄성질환이 발생하는 기전을 연구해온 호흡기 분야 전문가다.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형외과 유제현, 곽대경 교수 연구팀이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한 해 동안 SCI를 비롯한 각종 국제학술지에서 발표된 연구 중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연구팀은 ‘노인 환자에서 전형적인 전방골주-후방횡형 비구 골절에서 기존 고정 방법에 비해 해부학적 상즐상 사변면 금속판이 우수한가?: 생역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발표를 했다.연구팀은 노인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전방골주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최근 저출산 지역 보건의료 정책에 기여한 공로로 구로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조금준 교수는 고위험 및 다문화가정 임신·출산지원, 미혼모 및 청소년 산모지원 등 산모 진료에 힘쓰고 있으며, 산모의 건강증진과 산과학 발전에 헌신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아울러 조 교수는 구로구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부와 협업을 이끌어 내는 등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노인근골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1년간이다.지난해 창립한 대한노인근골격학회는 우리 사회가 초고령 시대에 접어들면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학제적으로 접근·논의하는 학술단체이다.권순용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초고령 시대에 대응해 학문·연구뿐 아니라 제도와 복지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