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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실증 C형 간염환자가 당뇨병을 일으키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C형 간염과 비만·과식으로 유발되는 2형 당뇨병간의 관련성은 이미 역학조사를 통해 보고되고 있으나, 도쿄대 의학부 감염제어학 고이케 가즈히코 교수팀은 동물연구를 통해 이같은 인과관계를 실증하고 "C형 간염환자는 비만, 식사 등에 특히 주의할 것"을 지적했다. 연구팀은 C형 간염바이러스가 생성하는 단백질이 간에서 만들어지도록 유전자재조합 쥐를 제작. 인
의료
정우용 기자
2004.05.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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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美 학회 발표 암 등으로 갑상선 일부를 잘라낸 환자에 인공기관을 이식하고 그 내부에 정상 기관과 같은 점막조직을 100% 가까이 재생시키는 수술이 일본에서 성공했다고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 교토대와 후쿠시마현립의대(오오모리 고이치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교토대 연구팀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기관을 이용해 2명의 환자에 수술을 실시한 결과, 점막조직이 재생된 것은 물론 수술후 발성이나 식사에도 거의 지장이 없었다고 이달 초 미국 후두과학회에서 발표했다. &n
의료
정우용 기자
2004.05.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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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세로노가 독일 생명공학사가 개발해 초기 임상시험중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를 인수했다. 세로노는 지난 4일 독일 마틴스리트에 소재한 약물 발견·개발 전문 4SC사가 개발한 DHODH(dihydroorotate dehydrogenase) 억제제의 세계 시장 개발·판매권을 최고 67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DHODH 억제제는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에 경구 치료제로 유망한 일련의 소분자 화합물로, 이들 중 가장 진전된 화합물은 류마티스 관절염에 1
제약
허성렬 기자
2004.05.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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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젤라이스 일본 젤라틴 제조업체인 젤라이스(센다이市)는 손상된 뼈와 힘줄 등의 치유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성 식품소재를 개발했다. 이 소재는 체내세포의 작용을 활성화해 골절, 아킬레스건 절단 등 회복속도를 2배 가량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 회사측은 이미 샘플 공급을 개시했으며 오는 9월에는 본격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특정보건식품으로 승인을 취득하기 위해 임상시험 실시도 검토하고 있다. 신소재 '콜라겐 트리펩타이드 HACP'는 무취의 분말형태로,
제약
정우용 기자
2004.05.1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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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연구팀 위궤양, 위출혈 등 위에서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장에서 용해되도록 코팅한 아스피린 장용정의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이 낮다는 의외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왕립외과의사회(RCS) 소속 더모트 콕스 약리학 전문의 등 연구팀은 지난 6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HA) 동맥경화·혈전·혈관생물학 연례회의에서 이와 같은 생체이용률 저조 때문에 정상 체중 성인이 저용량(75mg) 아스피린 장용정으로부터 충분하지 못
제약
허성렬 기자
2004.05.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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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자이는 애보트재팬과 공동 개발해 온 비만치료제 '리덕틸'(sibutramine, 개발번호:KES524)에 대해 향후 단독 개발·판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리덕틸은 애보트가 개발한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 저해제로, 한국과 미국 등 75개국 이상에서 시판되고 있다. 일본에선 지난 97년 에자이와 애보트재팬이 공동개발을 거쳐 각각의 상품명으로 판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시험을 추진해 왔으나, 에자이가 단독개발·판매하는 내용으로 일부 계약을 변경하게 된 것.&n
제약
정우용 기자
2004.05.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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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팀 관절염 치료에 쓰이는 '바이옥스'(Vioxx, rofecoxib)가 조기분만(preterm labor)도 지연시키며 이러한 조산 지연 효과는 표준 치료제에 버금가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아놀드파머소아여성병원 산부인과의 지니 맥워터 박사 등 연구팀은 '산부인과'(O&G) 저널 5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바이옥스가 조산 억제 표준약 황산마그네슘과 유효성이 대등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조기분만에서 자궁 수축을 억제하는 자궁이완제(tocolytic)
의료
허성렬 기자
2004.05.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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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백신인 BCG의 효력이 50∼60년간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미군보건과학대학(USUHS) 내과의 나오미 아론손 박사팀은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지난 5일자 보고서에서 1935∼38년 사이 위약대조 BCG 백신 임상에 참여한 아메리카 인디언과 알래스카 원주민 2792명(백신군 1483명, 위약군 1309명)을 후향적 기록 검토를 통해 1948년부터 50년간 추적한 연구에서 이와 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결핵 발생률은 BCG
의료
허성렬 기자
2004.05.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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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의약품 수출입 기대 일본과 유럽연합(EU)간의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상호인증 실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일본 후생노동성 의약식품국 감시지도·마약대책과 야마모토 후미 지도관은 GMP 상호인증을 위한 최종절차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이달 말부터 운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최근 밝혔다. 상호인증은 지금까지 수출입하는 양국에서 모두 확인해 온 GMP의 적합성 및 공급전 시험증명을 수입국측에 면제하는 것이다. 따라서 일본 제약업계는 검사에 드는 수고나
제약
정우용 기자
2004.05.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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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라스'(Vitrase, ovine hyaluronidase)라는 주사제가 미국에서 안과용 분산제로 시판 승인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소재한 안과용약 개발사 ISTA 파마슈티컬스는 6일 비트라스가 안과 수술시 마취제와 같은 기타 주사제의 분산과 흡수를 촉진하는 분산제로 FDA의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엘러간이 공동 판매하기로 되어 있는 비트라스는 양(羊) 히알루론산분해효소를 고도 정제한 약물로, 이 외에 △대량피하주사 △피하 요로조영술에서 방사선비투과제의 흡수 개
제약
허성렬 기자
2004.05.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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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케다약품공업은 지난 6일 미국법인이 출자하는 투자 자회사인 다케다연구투자(캘리포니아주, TRI)가 영국 렉투스(Lectus)社를 포함한 구미 바이오벤처 3개사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TRI는 장래 자사연구의 보완·추진에 필요한 기술이나 화합물 등을 도입할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이번 투자사 선정은 2002년 영업개시 이래 처음이다. 렉투스社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온채널 작동약 및 차단약의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활용해 빈뇨, 협심증, 고혈압증에
제약
정우용 기자
2004.05.0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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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가 응급피임약의 일반약(OTC) 전환을 불허했다. FDA는 6일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바(Barr) 파마슈티컬스가 처방약으로 시판중인 응급피임약 '플랜 B'(levonorgestrel)의 OTC 전환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 23 대 4의 압도적인 표결로 플랜 B의 OTC 전환을 권고한 자문위원회의 결정과 배치되는 것이다. FDA는 바사가 나이 어린 사춘기 여성이 의사의 감독 없이 플랜 B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데이터를 충분히
의료
허성렬 기자
2004.05.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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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미국에서 승인된 분자 표적 항암제 '어비툭스'(Erbitux, cetuximab)를 능가하는 차세대 항암제가 개발됐다.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의 과발현은 암세포에 가장 흔한 이상의 하나로, 어비툭스는 EGFR을 억제하는 항EGFR 항체이다. 그런데 이러한 항EGFR 항체의 차세대형이 개발돼 호주에서 임상시험이 임박한 상태이다. '806 항체'라 불리는 이 항암제는 국제 루드위그암연구소(LICR) 뉴욕지부 과학자들이 발견했으며, LICR 멜버른지부 연구팀은 최근 '생화학저널'(JBC)에
제약
허성렬 기자
2004.05.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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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동맥우회술(CABG)에 쓰이는 전완동맥의 장기적인 개통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런드클리닉재단 심혈관내과의 우메쉬 코트 박사 등 연구팀은 '서큘레이션' 지난 4일자 보고서에서 CABG 후 주로 심근 허혈 징후와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들에서 요골동맥 이식편이 좌측내유동맥 및 복재정맥 이식편보다 장기 개통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요골동맥의 선별 사용(특히 여성에서)이 요망된다고 지적했다. 최근 CABG 시술에 요골동맥 이식편의 활용이 급증하고
의료
허성렬 기자
2004.05.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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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미토모제약 일본 스미토모제약은 인간성장호르몬 액제 'SMP-140'(Nutropin AQ)의 개발을 중지했다고 발표했다. SMP-140는 지난 98년 스미토모가 미국 지넨텍社로부터 일본에서의 독점적 개발·판권을 취득하고 하수체성 소인증과 성인성장호르몬 결핍증을 적응증으로 3상 임상이 추진돼 왔다. 개발에 착수할 당시에는 유일한 액제로서 기대를 모아왔으나, 개발하던 중 타사로부터 액제가 발매되자 치열한 경쟁으로 시장 점유율 획득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개발을 중지하기로 한 것.&
제약
정우용 기자
2004.05.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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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시 방사선을 과잉 조사하는 사고가 일본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사고의 배경에는 치료기술이 급속히 고도화되고 있는 한편, 전문의 양성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적인 체제 미비가 자리잡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보도했다. 지난달 방사선 과잉조사로 환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난 국립병원기구 히로사키병원(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에선 95~99년 276명에 과잉조사를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식도암 환자(64세)는 계획보
의료
정우용 기자
2004.05.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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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에서 미국 FDA의 역할을 하는 유럽의약품평가청(EMEA)이 지난달 30일 유럽약사법 공표로 권한이 강화되고 이름도 바뀐다. 우선 이달 20일부터 EMEA는 EU에서 미승인 의약품의 동정적 사용에 관해 의견을 피력한다. 또 EMEA는 EU에서 허가된 모든 의약품의 데이터베이스 개발을 명령하는 등 환자들과 대중에 대한 정보 제공 역할을 강화한다. 내년 11월부터 발효되는 변화는 조건부 약물 승인, 신속(fast-track) 심사, 집중(centralized) 승인 약물 확대 등이다. 아
의료
허성렬 기자
2004.05.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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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혈청으로 만든 점안액이 난치성 건성안을 치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리즈에 있는 리즈종합병원 안과의 브루스 노블 박사 등 연구팀은 '영국안과저널'(BJO) 5월호 보고서에서 표준 치료에 난치성인 안구 표면 질환을 지닌 환자들에서 자가 혈청 점안액이 유용하다고 밝혔다. 이번 전향적 교차 연구는 난치성 안구 표면 질환을 가진 환자 16명의 31안을 대상으로 자가 혈청 점안액(50%)과 표준 약물의 유효성을 비교한 내용이다. 피험자들 중 11명은 중증 건성안 환자였다. 이들
의료
허성렬 기자
2004.05.0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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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쿠르트는 폐암치료용 항체의약품 연구·개발과 관련해 바이오벤처기업 OTS(OncoTherapy Science, 도쿄)와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야쿠르트는 OTS가 연구·개발한 암치료용 항체의약품을 선택하는 독점권을 갖고, 선택한 항체의약품의 개발 및 제조·판매를 실시하게 됐다. OTS는 작년 의학생물학연구소(MBL)와 제휴해 항체의약품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결성한 바 있다. 이번 제휴로 OTS가 암세포의 막에 발현하고 정상세포엔 발현하지 않는 유전자를 MBL에 제공하면
제약
정우용 기자
2004.05.0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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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에 부작용으로 시장 회수된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재시판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질환연구소(NIAID)는 지난 4일 개발도상국 소아들의 로타바이러스성 설사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경구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쉴드'(RotaShield)의 라이선스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소재한 바이오비륵스(Biovirx)에 양도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오비륵스는 로타쉴드를 재승인 받아 세계적으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로타쉴드는 지난 99년
제약
허성렬 기자
2004.05.06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