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단순한 홍보만으로도 부적절한 정보전달이 우려된다며 의료기관의 자제 협약서를 제출받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2024년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안, 적합·승인 통보받은 임상연구에 관한 홍보 등을 보고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안’과 관련해 연구의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자 및 연구 참여자들의 ‘연구계획 이해상충’확인 및 관련 조치 방안, 임상연구의 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협·전공의·의학회가 빠진 의료개혁특위가 결국 강행되면서 의·정갈등이 더욱 첨예해질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불참 이유로 의료계 입장 불수용을 제시했으며, 정부는 의개특위에서 의대정원을 논의하지 않는다면서도 ‘의대증원 백지화·유예’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또한 특위에서 논의된 4대 의료개혁과제가 의료계에서 반대하는 필수의료정책패키지를 포함하고 있는 만큼 의료계 참여는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5일 정부는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를 개최하고 의료개혁 추진경과 보고 및 위원회 구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1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2차 건보 종합계획 첫 해 계획이 건정심을 통과했다.보건복지부는 25일 ‘2024년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2024년 시행계획은 2차 건보 종합계획의 첫번째 시행계획으로 4대 추진방향(필수의료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 건강보험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제고, 안정적 공급체계 및 선순환 구조 마련)으로 15대 추진과제 및 75대 세부과제로 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고위험 산모·신생아에 대한 통합진료에 대해 정책수가를 신설해 사후보상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25일 ‘2024년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강화 방안’을 심의·의결하고,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복지부는 고위험 산모, 신생아의 안전한 분만, 치료를 위해 별도로 지정, 운영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이하 통합치료센터)에 대해 고위험임산부 통합진료 정책수가를 신설하고 사후보상을 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료개혁특위가 올해 상반기 중 필수의료 보상강화와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등 4대 과제의 로드맵을 발표한다.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노연홍 위원장은 25일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1차 회의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의개특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서 의료개혁 추진 배경 및 경과를 공유하고 논의 과제를 검토했으며 위원회의 구성, 운영안을 심의·의결했다.노 위원장은 “논의 결과 대부분의 위원들들 의료개혁의 성과가 국민과 의료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우선순위가 높은 과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이어지는 의대교수들의 사직과 휴진 선언에 유감을 표명하며 의개특위 등 대화에 참여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보건복지부는 2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8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먼저 정부는 의과대학 교수비대위에서 주1회 휴진하겠다고 결의하고 일부 의대교수들이 5월 1일부터 사직하겠다고 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또한 사직, 휴진 결의 등 집단행동이 아닌 대화의 자리에 나와 합리적으로 의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료개혁 4대과제를 포함한 사회 협의체 ‘의료개혁특위’가 전공의·의사단체 불참 속에 첫 회의를 시작했다.정부는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개혁 추진 배경 및 경과를 보고하고 의료개혁 논의 방향과 의료개혁특위 구성·운영계획을 논의했다.특위 노연홍 위원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올해 2월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통해 국민에게 의료개혁을 약속했고, 이를 뒷받침하는 의료개혁 4대 과제가 발표됐다”며 “현재 우리가 봉착한 지역·필수의료의 위기는 우리나라 의료 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25일 의대 교수 사직 강행에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행정명령보다는 대화와 설득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의료계에는 의료개혁특위와 1:1대화 등 가능성을 열어놓는다고 밝혔으나,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 및 유예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24일 중대본 브리핑 및 질의답변을 통해 의대교수 사직(4월 25일), 의료계 대화참여,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등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밝혔다.박민수 1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비상진료에 들어간 진료협력병원을 189개소로 확대하고, 의료인 신규채용 인건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7차 회의를 박민수 부본부장(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4월 22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1922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5.3% 감소, 상급종병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3.6% 감소한 8만5105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병 2962명으로 전주 대비 2.5%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복지부가 추가 지정을 계획하고 있는 책임의료기관 1개소 선정에 대해 고배를 마신 기관들이 재도전에 나서고 있다.23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각 지자체들은 최근 책임의료기관 재공모 절차에 따라 의료기관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자체평가를 마치고 보건복지부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3월 27일 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책임의료기관 14개소(권역 1, 지역13)를 추가지정 결과를 공개했는데, 추가지정이 필요한 지역책임의료기관 1개소를 재공모 대상으로 두고 지정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재공모 대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에서 활용되는 신속의사결정 플랫폼에 미참여 의사라도 환자 의뢰가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는 오늘(22일)부터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인적 네트워크에서 사용 중인 ‘신속의사결정 플랫폼’에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사(이하 시범사업 미참여자)도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급성대동맥증후군 환자를 의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역 응급실 등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미리 간단한 이용 신청과 인증 절차를 거쳐 플랫폼에 가입한 경우 급성심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첫 회의를 앞둔 의료개혁특위에서 중요한 ‘의료계 참여’가 의협·전공의 불참 선언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22일 정부가 진행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와 브리핑에서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와 관련 이 같은 분위기가 확인됐다.정부는 이번주 중 의료개혁특위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위원구성을 논의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관계부처-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준비 TF를 운영했고 위원 선정 기준과 절차를 논의했다.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14개의 공급자단체와 14개 수요자단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최근 발표한 의대증원 자율조정안이 현실적으로 제시될 수 있는 마지막 양보안이라는 입장이다.오는 25일 효력이 예상되는 의대교수 사직에 대해서는 당장 효력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중대본 브리핑 및 질의답변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박민수 1총괄조정관은 의료인들에게 “집단행동을 접고 대화의 자리로 나와주시기 바라다”며 “각 대학에서 4월 말까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학칙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지자체장 승인 없이도 ‘개원의 수련병원 근무’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완화했다.파견중인 공보의·군의관 184명에 대한 근무를 4주 연장하고,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진료지원간호사 등 비상진료 지원도 계속한다.정부는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개최해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한시허용 조치 확대·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정부는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한시허용 방안’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적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료기관평가인증원 신임 원장으로 오태윤 교수가 결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2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6대 원장에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2일부터 오는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간이다. 신임 오태윤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강북삼성병원 진료부원장, 대한심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술감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오 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국민들께서 의료 질과 환자안전의 수확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의협 등 의료계에 의료개혁 특위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의대정원 관련 원점 재논의나 1년 유예안이 아닌 과학적 근거기반 통일안을 요구했다.지자체장이 아닌 복지부 인정만으로 ‘개원의 수련병원 파트타임’을 허용하는 방안도 결정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22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조규홍 1차장은 이번주 발족하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대해 “위원회는 민간위원장과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며 “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상급종병과 공공병원의 비상진료 인건비 76억원 지원을 교부했다.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6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 등을 중점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비상진료 유지를 위한 인력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전공의 공백 완화를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수련병원 등에 4주간 파견하고 해당 의료기관에서 계속 지원이 필요한 경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다음주 의료개혁 특위를 첫회의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특위에는 총 20명의 민간위원 중 의사단체를 포함한 10명의 공급자단체가 참여한다.정부는 지난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한덕수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하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운영 계획’을 점검했다.특위는 의료개혁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발족한 위원회로, 다음주 첫 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2월 1일 민생토론회에서 정책 패키지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대통령 직속 ‘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유지하되, 내년에는 50% 이상범위 안에서 대학별로 자율로 모집토록 결정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통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한덕수 총리는 “어제 6개 거점 국립대학 총장들이 의대 정원을 둘러싼 대학 안팎 갈등에 대해 장시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현 상황을 풀 수 있는 합리적 해법을 정리해 정부에 전달했다”면서 “정부는 건의안을 심도깊게 논의하고 정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병상관리를 위한 첫발을 뗀 정부가 6월까지는 관련 권고안을 마련해 시도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여기에는 수도권 대학병원의 6600병상에 대한 조정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하는 ‘병상관리위원회’ 2차 회의가 이르면 4월 말 늦어도 5월 초에는 열릴 예정이다.병상관리위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산하 분과위원회로 지난해 8월 수립한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의 후속 조치로 각 시·도지사가 수립하는 병상 수급 및 관리계획(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