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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처방단가 하락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하는 등 부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제약산업에 대해 하반기부터 점차적으로 실적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유비스트 및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8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 동월대비 10% 하락한 6,911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8월 국내 업체 전체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0% 감소한 4,649억원을 기록해 전체 시장 성장률을 하회했으며, 국내 상위 10
제약산업
전유미 기자
2012.09.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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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의약품 수입사들의 전문의약품 요양기관 직거래는 크게 늘어난 반면, 의약품 제조사들의 직거래는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 최근 3년간 의약품 제조사-수입사 요양기관 공급현황(단위:억원,%)구분제조사수입사2011년2008년증가율2011년2008년증가율전문의약품19,060 20,830 -8.50 2,087 1,430 45.94 일반의약품9,217 5,298 73.97 287 102 181.37 소계28,277 26,128 8.22 2,374 1,532 54.96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09.1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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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가 또는 출하가 규제 필요, 정부 해결책 제시 요구 1원낙찰 등 초저가 낙찰에 대한 제약업계의 강경대응과 관련, 도매업체나 제약 일선 영업조직, 또는 의료기관 일각에서 '그러다 말겠지' 라거나 '겉으로만 저러는 것이겠지'라며 안이하게 판단하고 대응했다간 큰 코 다칠 수 있다. 보훈병원에 이어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대병원 등 초저가낙찰 의료기관의 확대에도 불구, 제약계가 더욱 강경한 대응을 천명하며 주저없이 전쟁을 선포하고 나선 것. 제약계는 특히 공급가 또는 출하가 규제의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09.1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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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고혈압제제를 병합한 복합제가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돼 주목된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고혈압 치료를 위해 개발된 3제 복합제 ‘세비카HCT(암로디핀,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가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세비카HCT정은 암로디핀과 올메사탄메독소밀의 복합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투여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중증도의 고혈압 환자 2492명을 대상으로 세가지 성분의 고혈압 복합제의 효능을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09.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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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최악 상태로 연구개발 등 투자여력 완전히 상실엄살 아니냐는 외부 시각에 '모르면 가만 있어' 핀잔 일괄약가인하 이후에도 제약 매출 실적이 나쁘지 않다는 이유로 제약이 그동안 엄살부린 것 아니냐는 일부 시각에 제약계가 헛웃음 치고 있다. 속을 모르면 가만 있으라는 핀잔의 의미을 담고 있다. 본지의 12월 결산 상장·코스닥 제약 48곳 대상 올 상반기 영업실적 집계에서 이들 업체들은 4조9280억 상당을 매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58% 성장을 기록했다.&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09.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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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의 ‘자이프렉사(올란자핀)’와 ‘자이프렉사 자이디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양극성장애 I형과 관련된 우울삽화의 급성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 양극성장애 제I형은 조증과 우울증 상태가 특징적으로 반복되어 나타나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잦은 재발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정신질환. 특히 양극성장애와 단극성 우울증의 우울삽화는 다른 질환이기 때문에 양극성장애의 우울삽화를 나타내는 환자에게 항우울제를 단독 투여할 경우, 치료 효과가 없거나 조증 전환 위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09.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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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훈병원, 적십자병원, 동부시립병원 등 일부 병원들이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적발됐다. 감사원이 12일 공개한 `취약시기 공직기강 점검' 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 명목으로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의사들이 감사원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 동부병원 의사 2명은 특정 제약회사 의약품의 구매 및 처방 유지 대가 명목으로 각각 2563만원과 127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다. 같은 명목으로 부산보훈병원의 의사가 1141만원, 홍성노인전문병원 의사가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09.1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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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큰 도매 막았더니 작은 도매가'1원 등 초저가낙찰 방지를 위해 부울경도매협회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뚫리는 구멍으로 허탈한 표정. 입찰 시장 강자인 서울 MJ팜의 초저가낙찰까지는 막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중소형 도매업체가 양산부산대병원 입찰에서 초저가로 낙찰시킨 것. 경쟁이 생리인 입찰시장에서 질서를 잡는 것 자체가 무리가 아니냐는 푸념. ◆대웅제약, 쿨비즈 확대대웅제약이 여름철 매주 금요일 시행했던 복장간소화를 1년내내 실시하기로 했다는 전언. 매주 금요일 반바지, 노타이 등 가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09.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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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코메드코리아와의 법인통합까지 마친 한국다케다제약이 항암제 사업으로 1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서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출범 때부터 강조해 온 항임 신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 한국다케다제약은 10일 다케다제약의 항암 전문 회사 밀레니움의 데보라 던샤이어 사장의 방한을 기회로, 다케다의 항암 신약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밀레니움’은 다케다제약이 2008년 인수한 항암 전문회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09.1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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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등 제약 관련 5개 단체장이 11일 공동으로 복지부에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즉각적인 폐지를 건의했다. 제약협회 이 회장을 비롯,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동수 회장,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황치엽 회장,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김명현 회장 등 5개 단체장은 시장형실거래가제도와 관련한 공동 건의문을 복지부에 제출했다. 건의문에서 5개 단체장들은 "제약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기하려면 적정성, 투명성,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09.1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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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15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고된 블록버스터 ‘바라크루드’가 1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최근 증권가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BMS의 ‘바라크루드’는 올해 상반기에만 74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5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37%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1208억원의 매출액을 거둬들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에는 약 1650억원의 매출 실적까지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09.1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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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기부는 임시방편, 주 타겟이 보훈인 이유부터 설명하라' 1원낙찰 공급은 거부하되 이로 인한 약품 부족분에 대해선 기부를 통해 환자 진료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제약계의 공언이 허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제약계가 행동에 나섰다. 제약협회는 7일 보훈병원에 기부와 관련한 공문을 접수, 부족한 약품에 대한 기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어떤 의약품을, 언제, 어떻게 보내면 좋을 지 그 절차를 알려줄 것을 요구했다. 제약협회는 당초 보훈병원측에서 약품 부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09.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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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 없었다면 10%이상 성장 가능 분석본지 주요 약가인하 제품 올 2분기 매출 집계 결과 '약가인하만 안 됐어도…' 지난 4월 시행된 일괄약가인하에 포함된 품목 가운데 연간 100억 이상 매출 품목을 대상으로 인하 이후 매출 추이를 살핀 결과 생각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제약사들의 금융감독원 영업실적 보고자료를 토대로 주요 약가인하 제품의 올 2분기(2012년 4월1일~6월30일) 매출 현황을 살핀 결과 가격은 평균 23.64% 인하됐지만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09.0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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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이 최근 ‘2012 IDIS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칸디다혈증 치료의 최신지견과 함께 ‘아니둘라펀진(에락시스)’의 효과와 역할을 조명했다. ‘칸디다혈증 최선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의 발표에 나선 전남의대 감염내과 박경화 교수는 “국내 칸디다혈증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빠른 진단’과 ‘적절한 항진균제 선택’이라는 칸디다혈증 치료 원칙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밝히며 칸디다혈증의 치료대안 중 하나로서 아니둘라펀진을 언급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니둘라펀진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09.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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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강력 제동에 보훈 공정위 고발로 응수…향후 추이 주목 현재 국공립 입찰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 1원낙찰 문제가 그 출발은 불과 4년전 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짧은 기간에 대다수 국공립의료기관에 들불처럼 번진 것. 본지가 그 동안 다뤄온 관련 기사를 바탕으로 주요 국공립의료기관 1원낙찰 현황을 파악한 결과 그 첫 출발점은 2008년의 보훈병원 입찰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원낙찰 문제가 보훈병원에서 출발해 현재 보훈병원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는 셈이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09.06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