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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 유지 철원지역의 돼지콜레라 발생으로 오는 5월 재개될 예정이던 돈육수출이 내년초로 연기되면서 육가공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특히 제주를 제외한 전지역의 돈육수출이 6개월 이상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일본지역 판매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의 잇따른 도산이 예상된다.다만 국내 돈육가격은 소비 성수기와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등 소비증가 요인에 힘입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부에 따르면 4월 29일 제주양돈축협, 남제주축협, 정록육가공, 탐라유통 등 4개 업체가 선적키로 했던 제주산
식품
정세은 기자
2002.04.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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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11% 늘어난 2억7,580만달러 수출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라면, 커피류, 마요네즈, 당류 등의 3월말까지 수출이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3월말까지의 가공식품 수출이 작년동기의 2억4,800만달러보다 11.2% 늘어난 2억7,580만달러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모았던 소주, 인삼, 김치, 장류, 홍삼 등은 판매가 감소하여 대조를 보였다. 라면의 경우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2,720만달러에서 3,170만달러로
식품
윤영진 기자
2002.04.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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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내 식품접객업소, 도시락제조업소 등 대중 위생과 관계된 시설 14만여곳의 업소에 종사하는 종업원 33만8,000여명에 대해 다음달까지 보균검사 등의 위생검진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월드컵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집단식중독, 세균성이질, 파라티푸스 등 식품을 매개로 한 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이런 내용의 전염병 예방관리 강화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되는 시.구 합동 비상방역대책반은 종업원 외에도 업소내 가검물을 채취, 감염여부를 조사한다. 시 의약과와 구 보건소별로 구성된 비상방역대
식품
윤영진 기자
2002.04.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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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국민연대, 전국서 동시에 전개시민사회단체와 소비자단체 및 농민단체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 '농업환경생명을 위한 WTO협상 범국민연대'는 '산소주'와 '버거킹 햄버거' 등 두산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WTO국민연대는 특히 두산중공업 박용성 회장(대한상의 회장)의 농산물 시장개방 불가피론과 한!칠레 FTA 체결 주장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홍수)의 두산제품 불매운동 제의를 회원단체 전원이 이견 없이 받아들여 전국서 동시에 전개한다는데 뜻을 모았다.이에 대해 WTO국민연대는 농
식품
윤영진 기자
2002.04.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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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대맛 페스티벌' 개최해찬들은 오는 5월 31일까지 100만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품질평가를 받는 `맛대맛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전국 대형할인매장 앞에서 진행되며 고추장과 된장 100g파우치 만개이상을 샘플링하고 떡볶이, 된장찌개 등 간단한 요리로 맛테스트와 함께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말에는 매장밖에서 고추 메주캐릭터와 함께 요리전문가가 다양한 퓨전요리를 직접 선보여 고객이 더욱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 홍삼음료 '홍삼농장'발매건영식품은 홍삼의 풍부한 영양을 그
식품
윤영진 기자
2002.04.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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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자연의학 심포지엄서 밝혀 로얄제리의 산화방지를 위해 꿀벌들이 타액과 수액을 통해 식물로부터 얻어낸 프로폴리스가 기능성신소재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항균, 살균, 항바이러스 작용 등에 대한 연구가 활기를 띠면서 프로폴리스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등장,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건국대 식품개발연구소(소장 윤여창)와 서울기능성식품(대표 이승완)이 공동 주최해 25일 열린 '제4회 한!일 자연의학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프로폴리스의 과학적인 효능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서 나카야마 야스히
식품
정세은 기자
2002.04.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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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간 점유율에도 변화 조짐전반적인 음주형태의 변화로 위스키시장은 지속적인 약진 상황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맥주와 소주는 제자리걸음에 머무르고 있다.또한 업체간의 대립이 심화되면서 점유율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데 맥주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하이트맥주와 위스키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진로발렌타인스의 약진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위스키시장의 경우 지난 99년 이후 3년간 연속 19~37%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3월말까지 위스키 판매량은 85만2,980상자(500㎖ 18병 기준)로 작년동기의 73만9,080상자)보다 1
식품
윤영진 기자
2002.04.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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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개연서 3년동안 연구 끝에 결실 세계인의 스포츠축제인 월드컵을 앞두고 전통식품을 외국인의 입맛과 기호에 맞도록 업그레이드한 38개 품목을 개발했다고 식품개발연구원과 농림부는 밝혔다.이들 제품은 특히 전통식품의 글로벌화에 대비해 품질과 포장을 국제수준에 맞도록 개선하고 식품첨가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대표적인 제품은 뼈없는 삼계탕을 비롯해 김치!인삼치즈, 스테이크!돈가스용 고추장소스, 저카페인 녹차드링크, 김치불고기 전주비빔밥 등 우리의 전통식품을 변형해 수출 상품화한 것들이다. 또한 우리 술의 국제화를 추진하기 위한
식품
윤영진 기자
2002.04.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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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계열 CJ엔터테인먼트는 대주주인 이재현(李在賢) 회장이 보유중인 BW(신주인수권) 600만2,000주 전량을 소각한다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주가가 하락하게 된 것은 근본적으로 대주주가 보유중인 신주인수권에 대한 물량 부담이 컸다는 판단하에 대주주가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이 회장이 보유중인 신주인수권은 전량 2년 동안 보호 예수돼 있어 당장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심리적 부담 요인이 있다고 판단, 소액주주 보호차원에서 소각키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95년
식품
윤영진 기자
2002.04.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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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대맛 페스티벌' 개최해찬들은 오는 5월 31일까지 100만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품질평가를 받는 `맛대맛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전국 대형할인매장 앞에서 진행되며 고추장과 된장 100g파우치 만개이상을 샘플링하고 떡볶이, 된장찌개 등 간단한 요리로 맛테스트와 함께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말에는 매장밖에서 고추 메주캐릭터와 함께 요리전문가가 다양한 퓨전요리를 직접 선보여 고객이 더욱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 창립 7주년기념 대축제오는 5월 1일로 창립 7주년을 맞는
식품
윤영진 기자
2002.04.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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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유업계 재고분유 소진대책 마련정부와 유업계는 적정재고량의 5배에 이르는 재고분유 1만7,000여톤을 소진하기 위해 수입 모조분유 사용 자제를 유가공업체에 요청하는 등 제고분유 소진대책을 마련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학교 우유급식을 늘리고 군 급식 용량을 확대함과 아울러 우리우유 차별화를 통한 소비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재고분유의 북한지원과 북한의 사료와 교환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우유소비 촉진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저능력우 도태, 비 촉진제 사용금지, 송아지 모유먹이기 등의 운동을
식품
정세은 기자
2002.04.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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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까지 수출실적 집계결과각종 식품류의 3월말까지 수출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도의 3억5,020만불보다 4.7% 늘어난 3억6,660만불의 판매를 기록했다. 다만 대일 수요위축과 엔화약세로 수출단가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돼지고기, 닭고기, 산림부산물 등의 수출은 크게 줄었다.김치는 1,880만불에서 1,610만불로 14.8% 감소했고 인삼은 1,340만불에서 1,000만불로 25.2% 감소했으며 돼지고기는 1,250만불에서 650만불로 48%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최대 수출국인 일본의 경우 김치와 채소의 수출감소 영향으로 작년동기의
식품
윤영진 기자
2002.04.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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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규모 1조원대로 급속 성장거대 커피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인스턴트 커피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품질과 맛 차별화 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커피믹스 제품과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의 급성장 등 고급화에 힘입어 커피는 1조원 규모의 품목으로 자리잡았다.전체 커피시장 규모로 볼 때, 현재 커피믹스 시장과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시장은 각각 25%와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며 연간 20∼70%의 가파른 성장세와 제품의 고급화는 간편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성향과 주 타깃인 젊은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 진출 및
식품
윤영진 기자
2002.04.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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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공용 수입쌀가격 10% 인하농림부는 쌀소비 촉진을 위해 가공업체에 공급되는 수입쌀 가격을 이달 내로 10%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80㎏ 1가마에 7만4,120원에서 5만5,600원으로 인하됐던 수입쌀 공급가격은 가마당 5만40원으로 다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미 상태의 수입쌀은 가마당 평균 3만1,000원에 수입되나 도정,보관 등의 부대비용이 가산돼 가마당 판매원가는 5만원 정도로 올라간다. 이번 가격 인하로 가공용 쌀소비량은 지난해 46만석에서 올해 80만석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농림부는 덧붙였
식품
윤영진 기자
2002.04.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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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 21개 매장 대상 조사결과소비자보호원은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햄버거 브랜드 7개업체(롯데리아, 파파이스, BBQ, KFC, 파파이스, 버거킹, 하디스 등)를 대상으로 햄버거에 대한 안전성 실태조사결과, 총 21개소중 6개 매장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햄버거는 롯데리아 '불갈비버거'(광장점, 양재점), 파파이스 '치킨휠레버거'(영등포점, 역삼점), BBQ '치즈버거'(역삼점), KFC '징거버거'(충무로점) 등 총 6개 매장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정세은 기자
2002.04.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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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도 육류와 커피 등 특정상품에 치중국내외 식품산업의 동향을 한자리에서 파악하고 발전방향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2002 서울국제식품기술전'(SEOUL FOOD 2002)이 주최측의 의지와는 달리 외국업체의 판촉무대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특히 대형식품업체는 참여하지 않아 수입판매상과 중소기업의 잔치가 되고 있으며 품목도 육류와 커피, 음료 등 특정상품에 치중해 있다.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주최로 오는 2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국내업체 223개사 및 중국, 일본, 캐나다, 덴마크, 스리
식품
윤영진 기자
2002.04.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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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미지 살리고 매출 늘어 일석이조 제품개발에서부터 심볼마크나 CF분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식품업체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마케팅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들은 특히 소비자들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기업이미지도 살리고 매출도 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오뚜기(www.ottogi.co.kr)의 경우 심볼마크 변형, 심볼마크를 변형한 캐릭터, 선물세트 디자인 등을 주제로 한 대학생 디자인공모전을 마련하고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기로 했다.발표는 10
식품
윤영진 기자
2002.04.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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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인 유니젠(UNIGEN.대표 이병훈)은 미국의 바이오기업 UPI(Univera Pharmaceuticals Inc.)사와 브랜드 공동 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UPI사는 기존의 `유니베라 파머슈티컬(Univera Pharmaceuticals Inc.)'에서 `유니젠 파머슈티컬(Unigen Pharmaceuticals Inc.)'로 회사 이름을 바꾸고 유니젠의 기업 로고 등을 공동 사용하게 됐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UPI사는 신약개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지난 96년 미국의 알로에사에서 독립법인으로
식품
윤영진 기자
2002.04.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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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공용 수입쌀가격 10% 인하농림부는 쌀소비 촉진을 위해 가공업체에 공급되는 수입쌀 가격을 이달 내로 10%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80㎏ 1가마에 7만4천120원에서 5만5천600원으로 인하됐던 수입쌀 공급가격은 가마당 5만40원으로 다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미 상태의 수입쌀은 가마당 평균 3만1천원에 수입되나 도정,보관 등의 부대비용이 가산돼 가마당 판매원가는 5만원 정도로 올라간다. 이번 가격 인하로 가공용 쌀소비량은 지난해 46만석에서 올해 80만석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농림부는 덧붙였다.
식품
윤영진 기자
2002.04.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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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공업계와 낙농가의 경영난과 우유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행정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농림부는 밝혔다. 이를 위해 총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두당 20만원씩의 보상금을 지급, 젖소 3만두를 오는 5월 22일까지 도태키로 했다. 농림부는 낙농기술의 발전으로 산유량이 늘어나는 등 낙농여건의 호전으로 젖소사육두수가 늘어났고 지난 겨울엔 기온상승으로 인해 우유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10% 상승한 반면, 우유소비량은 감소·정체되고 있어 날로 쌓여가는 재고분유량을 감당하지 못해
식품
정세은 기자
2002.04.23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