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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샌드뱅크폐석회를 토양개량제로 재활용하는 기술이 한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됐다.2일 (주)코리아샌드뱅크(대표 김석겸)는 소다회 제조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석회에 알칼리 함량을 높여 산성토양개량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개발은 인천의 동양화학에서 발생한 폐석회를 환경부와 관리주체인 인천시가 재활용을 추진하면서 코리아샌드뱅크에 의해 이뤄졌다.회사측에 따르면 형질전환 과정을 거친 부산석회는 유해한 중금속 함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pH 5.0인 산성토양에 폐석회와 석회고토를 동일량(300㎏/10a)으로 시용했을
환경
의학신문
2002.09.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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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안 참가라비 양식업을 경쟁력있는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원격무선장비가 측정한 어장환경 정보를 어민들에게 인터넷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수산과학원(http://www.nfrdi.re.kr)과 동해수산연구소(http://esfri.re.kr)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어장환경 정보는 바다에 있는 원격무선 측정장비가 수심별로 측정한 해류방향 및 속도, 수온, 먹이생물량, 염분농도, 용존산소, 산성도(pH)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환경
의학신문
2002.09.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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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분석지난 10년간 팔당호 주변에서 공장은 5배, 음식점은 4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수도권 상수원의 오염부하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환경부의 팔당호 특별대책지역 7개 시.군의 오염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90년 812개에 불과했던 공장이 2000년 현재 3,817개, 음식점은 2,585개에서 9,520개, 숙박업소는 228개에서 549개, 공동주택은 482개에서 1,553개, 호텔은 13개에서 34개로 각각 늘어났다.오염부하량이 큰 공장의 경우 남양주가 31개에서 516개로 10년만에 무려 17배가 늘었고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9.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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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이달부터 시스템 가동 이달부터 폐기물 발생에서 처리까지 모든 과정이 인터넷상에서 실시간 확인이나 감시가 가능해 불법처리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환경부는 폐기물 불법처리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폐기물의 실시간 이동결로를 추적·확인하는 '폐기물인계관리시스템'을 구축, 9월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이에따라 지정폐기물 다량 배출업체, 종합병원, 감염성폐기물 처리업체 등 1차적으로 선정된 1,739곳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에 대한 실시간 감시가 가능해졌다.이번 시스템의 가동으로 해당 사업장은 폐기물 처리증명을 위해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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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경제硏 김창길 연구위원농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나 가축배설물 등 유기성 자원의 재활용 체계마련을 위해 지역내 자원순환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일 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연구위원은 유기성 자원의 지역단위 자연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일본의 지역내 유기자원 순환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레인보우 플랜'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레인보우 플랜'은 일반 가정의 음식물 쓰레기, 사업소의 유기성 폐기물, 양축농가의 가축분뇨, 쌀재배 농가의 왕겨 등을 수집해 퇴비센터에서 유기질비료를 생산하고, 이를 농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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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08.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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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해결 탄력 받아 중국의 황사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차원의 재정지원이 이뤄진다.남아공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환경정상회담에서 참석중인 김명자 환경부장관과 퇴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31일(현지시간) 양자회담을 갖고 오는 10월중 지구환경금융(GEF)의 승인을 얻어 100만달러(미화) 규모의 황사방지사업에 착수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두 사람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북아 황사대응 사업안'을 채택했다.이번 사업안은 중국 황사 영향권에 있는 우리나라를 비롯 중, 일본, 몽골 등 4개국의 건의를 받아 유엔환경계획, 유엔 아태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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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수질개선을 위해 시화호에 조성된 인공습지가 오히려 오염을 증폭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일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는 수자원공사가 조성한 시화호 인공습지에 대해 '인공습지'라고 하기엔 너무 비설계적이고 생태적 측면이 고려되지 않아 오히려 '오염증폭기'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연구소는 갯벌 위에 흙을 쌓아 습지단면을 높여 갯벌습지의 생태적 특성을 상실한 데다가 넓은 면적을 통한 산소와 햇빛의 자연스런 공급이 어려워 정화기능이 상실됐다고 지적했다.또한 습지 둘레에 제방을 쌓아 외부로부터 유입된 오염물이 정체돼
환경
의학신문
2002.08.3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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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정부 지원·제도개선 필요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은 정부의 환경규제가 너무 과다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또 중복단속에 대해서도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30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가 전국 109개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산업단지 환경애로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산업단지는 폐기물(35.2%), 수질(29.6%), 대기문제(22.7%)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또 환경 지도·단속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중복단속'이 29.5%가장 많았으며, 이어 '단속 공무원의 자의석 해석 및 적용
환경
의학신문
2002.08.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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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저소비형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을 이유로 민간 에너지사용계획 협의대상 시설을 확대키로 했던 정부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정부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서 에너지사용계획 협의대상을 연간 연료 1만톤이상 사용시설에서 연간 연료 5,000톤 이상 사용시설로 확대키로 했다.이는 현재 5,000톤 이상 사용 사업장은 1,052개에 불과하나 이들 사업장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이 산업부문 전체에너지소비의 76%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협의에 따른 에너지절약효과가 연간 71만톤에 이른다는 계산에 따른 것이다.이에
환경
의학신문
2002.08.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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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훼손된 환경 복원 안돼' 인식도씨프린스호 기름유출 사건이 국가차원의 해양오염 방제대책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30일 해양수산부는 '씨프린스호 유류오염사고 백서'를 통해 씨프린스호 사고는 유류 유출로 인해 해양생태계를 크게 파괴시키고 아직도 그 후유증이 남아 있으며, 우리에게 해양환경의 보전·관리에 많은 교훈과 경각심을 일깨워준 계기가 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이 사건은 지난 95년 전남 여천군 소리도 덕포 앞바다에서 대형 유조선인 씨프린스호가 태풍을 피항하다 파손, 기름 5,000여톤(원유 4,1
환경
의학신문
2002.08.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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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성 화학물질에 대한 각국의 규제가 강활 될 전망이다.현재 남아공에서 열리고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정상회의(WSSD)' 참가 대표들이 인간과 환경에 유해한 유독성 화학물질을 2020년까지 획기적으로 줄 이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유독성 화학물질의 감축을 위한 이 목표연도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열리는 각국 정상급 대표회의 마지막날 채택되는 이행계획에 포함될 것이라며 계획에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다이옥신과 유독성 농업용 화합물질이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고 현지 소식통들은 전했다.이들은 참석자들이 인간과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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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센터는 9월18일부터 11월2일까지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8기 환경전문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환경운동, 그 현장속으로...'라는 주제로 새만금과 동강, 핵, 에너지 등 굵직한 환경문제와 이슈들에 대해 다양한 방식의 토론과 공유의 장을 제공한다는 것이 교육센터의 설명.교육센터는 현장 전문가와 활동가와의 만남 및 다양한 교육법을 도입해 수강생들이 개별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접근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고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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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01년 멸종위기·보호종 조사결과광릉요강꽃, 제주 한란 등 특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새로운 서식지가 속속 발견되면서 생태적으로 청신호가 되고 있다.환경부는 멸종위기 및 보호야생동식물에 대한 보호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멸종위기종 24종과 보호종 20종 등 모두 44종에 대한 전국분포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릉요강곷, 붉은점모시나비 등의 새로운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지금까지 경기도 포천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광릉요강꽃의 경우 강원도 춘천지역과 경기도 남양주, 전북 무주 등 3개 지역에 40개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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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되풀이되는 유해성 적조의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크다.29일 국립수산과학원 등에 따르면 적조는 많은 일사량과 높은 수온, 염분농도 등 자연조건에다 바다의 오염으로 인한 부영양화가 주된 발생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바다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면 적조가 발생하더라도 먹이인 영양염류의 공급이 한정돼 있어 큰 피해없이 소멸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바다를 오염시키는 오염물질은 대부분 육지에서 생활하수와 공장오폐수와 농업용수 등에서 비롯되며, 바다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어패류의 배설물과 분해되지 않은 사료찌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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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시민연대, 국회 청원정부가 올해말까지 송추-퇴계원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을 중단키로 한 결정에 노원지역 관통구간이 제외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노원도봉지역 1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노원도봉시민연대는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하는 4공구(도봉산)만을 올해 말까지 공사를 중단하고 노선재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는 정부의 발표와 관련, 노선재조사의 범위에 당연히 5, 6공구를 포함해야 한다고 29일 주장했다.5, 6공구의 공사를 그대로 강행하는 가운데 4공구의 노선만 재검토를 한다는 것은 노선재검토의 합리성을 해친다고 지적
환경
의학신문
2002.08.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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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칡 덩굴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그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리드대학의 올리버 필립스 박사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지역에 따라 두 배 이상 증가한 칡 덩굴은 나무를 질식시키고 아마존과 같은 열대림의 온실가스 흡수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또 확산되는 칡 덩굴은 나무 가지들을 부러뜨리고 햇빛을 차단시킬 수 있으며, 그 여파로 나무의 성장은 늦어지고, 이산화탄소를 식물 섬유로 변환시키는 나무의 능력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연구에 따르면 지난 20년 전부터 거대한 칡의 점유율은 나무에 비해서 매년 1.7-4.6% 비율로
환경
의학신문
2002.08.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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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심의위원회 상정, 9월말 결정귀중한 자연사 유물인 공룡화석지가 골재채취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어 환경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28일 경기도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93년부터 대부도 인근 선감도 일대에서 골재채취를 벌여오던 H건업은 지난해 공룡 발자국 화석 발견과 함께 채석기간이 만료되자 골재채취 허가를 다시 신청했다.이에 대해 시가 같은해 불법훼손으로 고발된 2,600여m2의 복구작업이 이뤄지지 않았고 도시계획조례상 해발 30m 이상은 개발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지난 3월 9일 불허가를 통보하자, H건업은 지적사항만을 뺀 채
환경
의학신문
2002.08.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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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옥신 파동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 금호환경소각장에 대한 민·관 공동조사단이 구성된다.28일 평택시와 금호환경대책위(위원장 김효중)는 환경부·경기도·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공동조사단을 구성, 조사의 범위와 방법 등에 대한 계획안 마련을 위해 협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다이옥신 오염원 경로 조사의 범위와 방법 등 금호환경 소각장 주변에 대한 조사는 새로 구성되는 공동조사단에서 처음부터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주민들은 공동조사단 구성과 조사에 앞서 소각장 가동 중단이 더 시급하다고 주장하는 한편 금호
환경
의학신문
2002.08.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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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백령도에 서식하는 잔점무늬 물범의 서식실태조사가 다음달 4일까지 실시된다.28일 환경부는 이번 조사에서 백령도 물범의 시기별 개체군 크기와 휴식장소, 번식, 털갈이, 색체변이, 연령구조 등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조사가 끝난후 백령도 물범의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물범은 명태와 청어, 오징어, 문어 등을 먹고 사는데 수컷의 경우 150-170㎝(몸무게 90㎏), 암컷은 140-160㎝(80㎏)까지 자라며 짙은 회색 바탕의 복부 주변에 검은 반점들이 흩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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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연구원 환경호르몬 조사 안산·시흥 등 경기와 인천의 일부지역 대기중에서 대표적인 환경호르몬물질인 다이옥신이 일본 환경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충격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국립환경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올 6월까지 전국 대기, 수질, 토양 등에서 94개 물질을 조사한 결과, 다이옥신 등 24개 물질군 32개 물질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조사결과, 경기도 안산의 원시동은 대기중 다이옥신 농도가 1.664 피코그램(pg, 이하 단위같음)을 기록, 일본 환경기준치(0.6)를 3배에 육박했으며 안산 고잔동(0.8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27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