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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해안사구 보전대책 마련해안 모래언덕(사구)인 충남 태안의 신두리사구내에 위치한 두웅습지가 연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또 충남 보령소재 소당사구 등 4개 해안사구가 정밀조사를 거쳐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이 검토된다.8일 환경부는 쓸모없는 땅으로 인식되어온 해안사구에 각종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천연 경관을 지니는 등 생태계가 우수한 것으로 보고됨에 따라 해안사구 보전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우선 국립공원, 군사보호구역, 해수욕장 등으로 미지정돼 보호방안이 시급한 소당사구 외에 장신사구(전북 부안),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9.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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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환경부장관이 청소년들의 귀감이 될 과학기술인의 한 사람으로 선정됐다.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은 학술연구, 산업, 사회문화의 3개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귀감이 될 10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학술연구분야에서는 박완철 한국과학기술원 책임염구원, 유향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임지순 서울대 교수, 장순근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산업계에서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류춘수 이공건축 대표이사가, 사회문화부문에서는 김명자 환경부 장관, 채연석 항공우주연구원 선임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9.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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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쟁조정위원회국내에서 발생하는 환경분쟁을 해결하는 데 평균 105일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창현)에 따르면 지난해 처리한 121건의 환경분쟁 조정 가운데 3개월 이내에 종결된 사건은 50건(41%), 4-6개월은 57건(47%), 7-9개월은 12건(10%), 9개월 이상은 2건(2%) 등으로 집계됐다.이들 사건의 평균 처리 기간은 3개월 보름(105일)이며, 조정사건 가운데 절반 정도인 59건은 배상을 받았고 46건은 소음 저감시설 설치 등의 방식으로 합의됐다.환경피해 문제의 해결을 요청한 당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9.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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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은 환경을 보호하면서 사업을 영위하는 '환경경영(Environmental Management)'을 9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금호생명은 이를 위해 내년까지 환경마인드 구축, 2005년까지 친환경 이미지 강화 그리고 2006년부터 환경경영체제의 3단계 목표를 설정해 추진키로 했다. 환경마인드 구축단계에서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과 전자게시판 등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홈페이지는 물론 광고, 전화 인사말, 제반 인쇄물 등에 친환경 슬로건 '초록정신'을 활용키로 했다. 또 환경 캠페인도 벌이며 환경 체험행사
환경
의학신문
2002.09.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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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허용기준 미달 해명월성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6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따르면 월성원전 1호기 아래의 지반이 첫 조사시점인 1978년 이후 지금까지 서쪽은 11.17mm 내려앉은 데 비해, 동쪽은 3.63mm가 내려앉아 서쪽으로 7.54mm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월성원전 2호기, 3호기도 각각 6.06mm, 1.82mm의 부등침하가 발생했으나 허용기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원전 설계시 산출한 부등침하의 허용치가 12.95mm로 문제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
환경
의학신문
2002.09.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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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재생공사가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수해지역에 투입, 긴급복구작업에 나선다. 5일 한국자원재생공사는 이날부터 일주일간을 '긴급 수해복구 기간'으로 정하고 강원도 강릉과 경북 김천시 등 주요 태풍피해 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총력 지원한다고 밝혔다.재생공사는 크레인 134대와 트럭 207대, 지게차 22대, 굴삭기 6대 등 보유장비 415대를 수해복구 지원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공사 관계자는 "본사를 비롯해 전국 60개 사업소와 공장에서 보유중인 모든 장비를 투입하는 만큼 재활용품 수거사업은 잠정 중단될 수 밖에 없다"며 해당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9.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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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빈곤퇴치 등에 소극적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WSSD)가 환경보다 국익을 앞세운 참가국들의 정치적 타결로 막을 내림에 따라, 한국정부가 우려했던 국내 산업에 대한 즉각적인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한국정부는 어족자원의 분배 문제 등에서 유리한 결론을 이끌어내는 등 부분적으로 실리를 챙겼지만, 세계연대기금 갹출이나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등 빈곤퇴치를 위한 세계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한국정부가 가장 우려했던 재생에너지 문제의 경우, 국제적 목표로 2010년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9.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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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WSSD 지구정상회의)가 오는 2020년까지 화학물질 사용 및 중금속 피해 감소 등을 골자로 한 이행계획을 채택한 뒤 4일 폐막했다. 그러나 대체에너지 등과 관련, 목표시한과 목표치 등을 확정하지 못해 단순히 정치적인 선언에 불과했다는 지적이다.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채택한 WSSD 이행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각 국이 화학물질 생산 및 사용 등으로 인한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중금속의 위해성을 감소하기로 했다. 또 2015년까지 안전한 음용수와 기본적인 위생시설에 접근하지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9.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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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도심하천인 동천을 살리기 위한 시민 참여 방안과 유지 용수 활용 방안, 하천변 휴식공간 조성 방안 등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시민과 환경전문가, 환경단체 회원, 공무원, 학생 등으로부터 동천 되살리기 방안을 전자우편(hyjcho@metro.busan.kr)을 통해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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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2.09.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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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더 브래키드 등 6개의 환경오염 방지용 물품이 관세감면 대상으로 추가 지정됐다.환경부는 4일 관세감면 대상이 되는 환경오염 방지용 물품은 이번에 새로 추가된 6개 품목을 포함해 모두 68개로 늘어났으며 이들 물품을 수입할 경우 관세액의 50%가 감면된다고 설명했다.이번에 감면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된 품목은 실린더 브래키드와 온도자동 조정기, 압력센서, 관연결구 등 천연가스 차량의 제작에 필요한 4가지 부품과 폐피혁 재활용 설비와 폐합성수지 용융압출기 등 폐기물 처리용 물품 2가지다.한편 송풍장치 댐퍼 등 2가지는 국산화가 이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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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2.09.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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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연구원한·중·일 3국은 오염물질의 국가간 이동을 공동으로 감시키로 합의했다. 국립환경연구원(원장 이길철)은 최근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관련 한·중·일 3국 전문가회의를 개최,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을 지상과 항공으로 동시에 측정·감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동일한 배출량과 기상조건 아래서 오염물질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기존의 조사항목인 아황산가스와 질소산화물 외에 암모니아(NH3)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도 모델링을 실시키로 했다.또 염물질의 배출원과 피해지역간의 상관관계분석과 함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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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2002.09.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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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들이 국가공단 내 환경관리업무를 지방자치단체로 이양을 요구하고 나섰다.경북도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정해걸)는 최근 열린 '민선3기 제2차 경북도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국가공단 내 환경관리 업무를 지자체로 이양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한 '대 정부 건의사항'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협의회는 현행 환경업무가 관리 기관의 다원화로 신속한 대처가 어렵고 책임한계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하고 환경관련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공단 내 대기·수질배출업소 관리업무의 지자체 이양을 요구했다.또 댐 건설관계법령과 관련해 '총 저수량 1억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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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09.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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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경기, 인천, 서울 등 수도권 49개 지자체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해 추진하던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의 처리규모가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4일 경기도와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시는 시의회와 시민단체의 반발을 이유로 오정구 일대에 건설하는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의 규모를 당초 하루 2,000톤서 350톤으로 줄이기로 경기도에 통보했다.부천시는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의 처리규모 축소에 대해 투자 업체와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경기도를 비롯해 인천, 서울지역 대부분 지자체들은 음식물쓰레기를 부천 처리장에 반입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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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09.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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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산업폐기물, 축산 오·폐수, 분뇨, 하수 등을 투기 허용 해역에 버려도 해양환경개선 부담금을 내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해양오염방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1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염물질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폐기물 종류에 따라 톤당 800-1,870원의 부담금의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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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09.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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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용인보존공대위용인지역의 난개발로 인해 한강의 지천인 탄천이 크게 오염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정의시민연대와 용인보존공대위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마북천, 성복천, 등 7곳과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탄천 탐사결과 아파트와 식당, 공사장 등에서 흘러나오는 폐수가 탄천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건축폐기물에서 나오는 오수가 무단 방류되고 있고 아파트·식당 등 생활하수가 탄천에 그대로 유입되고 있으며, 하천 인근에서는 대규모 아파트공사가 벌어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환경정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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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09.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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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연구원갈대나 부들 등 수생식물을 이용한 오폐수의 제거율이 70-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환경연구원은 갈대와 부들 등 수생식물이 심어진 약 1,500㎥ 규모의 습지에 45세대에서 배출되는 생활오수를 유입시켜 자연정화능력에 대해 분석한 결과 71-93%의 제거율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의 경우 55-143ppm에 달하는 유입수가 습지를 지나면서 2-12ppm으로 떨어져 93%의 제거율을 보였으며, 화학적산소요구량(COD)도 24-53ppm의 유입수를 4-8ppm으로 낮춰 8
환경
의학신문
2002.09.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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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정상회의, 에너지 사용목표 설정은 난항 오는 2015년까지 절대빈민 인구를 절반으로 감축하는 등 빈곤퇴치와 환경보호 방안 등을 규정한 이행계획에 대해 포괄적인 합의가 이뤄졌다.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고 있는 지구정상회의 정상급 회의가 2일(현지시간) 시작된 가운데 103개국 대표들은 에너지 문제를 제외한 대분의 분야에 대해 합의함으로써 빈곤퇴치와 환경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탄력을 받게 됐다.지난 달 26일 개막돼 10일간 열리는 지구정상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으로 꼽히는 정상급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실무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9.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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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리우환경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과 관련 한국의 이행실적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2일 유엔이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지속가능개발 세계정상회의(WSSD)에서 발표한 '의제21 이행보고서'에서 한국이 환경보전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핵심분야로 간주되는 빈곤퇴치와 보건분야에서 이행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빈곤퇴치의 경우 여성,NGO,원주민 등 주요그룹의 참여실태,재정프로그램,고용기회,교육기회 접근성 등 12개 요소별로 이행상황을 평가했는데, 한국은 직접 관련이 없는 '원주민 참여' 요소를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9.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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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서대학 연구팀간장폐기물을 애완동물의 영양보조제로 이용하는 기술이 개발됐다.일본 관서대학 공학부의 오하다 교수와 야마모토 조교수들은 가장제조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애완동물의 영양보조제로 재활용하고 염분을 추출할 수 잇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폐기물 대부분이 소각처분돼 염분이 소각로를 손상시켰지만, 신기술에 의해 폐기물의 양을 줄여 소각로를 손상시키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했다.연구팀은 간장을 추출해 낸 폐기물에 유기용매인 아세톤을 첨가, 콩 내에 있는 성분 즉 '이소프라본'을 추출하는데, 이 성분은 가축과
환경
의학신문
2002.09.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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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공단 9개 지역 조사결과수도권지역 하수관거는 8m당 한 곳에서 금이 가거나 깨진 것으로 밝혀졌다.2일 환경관리공단이 구리, 광주, 하남, 용인 등 한강수계 상류 9개 시군의 하수관거 약 224km의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2만9,000여개 지점이 파손되거나 균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관 8m마다 1곳에서 금이 가거나 깨졌다는 계산이다. 특히 구리시의 경우 1km당 256개소에서 결함이 발견, 조사지역 평균보다 두 배 가까운 결함률을 보였다. 이어 여주가 1km당 222개소, 하남 197개소, 용인 159개소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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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09.02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