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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 중단 촉구4륜 구동차의 일부 무분별한 오프로드(비포장도로) 주행이 자연 생태계를 훼손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일 녹색연합은 대전 갑천의 자연하천구간이 오프로드 매니아들의 무분별한 주행으로 갈대밭이 파헤쳐지고 하천에 새로운 도로가 생길 정도로 훼손됐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굉음을 내는 자동차들이 하천을 파헤치고 다니면서 자연하천 구간의 철새들을 쫓아, 과거 이곳 자연하천 구간에 서식하던 수리부엉이도 현재는 자취를 감췄다는 지적이다.녹색연합은 자연하천구간을 파헤치며 자연생태계를 망치는 무분별한 오프로드 매니아들의 행태에 대해
환경
의학신문
2002.12.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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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모래언덕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충남 태안 신두리 인근 지역에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31일 태안군에 따르면 리치빌, 대아그룹, 태안기업 등 3개 기업은 콘소시엄을 구성해 원북면 황촌리 일대에 골프장을 비롯해 콘도형 아파트, 승마장 등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대해 원북면 자율방범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들은 태안군에 국토이용계획 변경에 대한 이의를 신청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특히 황촌리 지역이 천연 기념물인 신두리 사구에 인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공해 대단위 쌀 생산지가
환경
의학신문
2002.12.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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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설악산 관리사무소는 제4기 자연휴식년제가 지난해말로 끝남에 따라 새해부터 제5기 자연휴식년제를 시행한다고 지난해 31일 밝혔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3년 1월1일부터 실시될 제5기 자연휴식년제 시행 방식은 기존의 탐방로 중심에서 탈피해 계곡, 훼손지, 군락지 등 생태계 여건을 고려해 지정했다고 밝혔다.제5기 자연휴식년제 적용대상에는 천연기념물 서식지인 흑선동계곡(4.6㎞)과 탐방로 훼손이 우려되는 소공원∼권금성 구간(1.2㎞)이 추가돼 모두 7개 구간으로 늘어났으며 총 거리와 면적도 40.4㎞에 3만8천㎡로 늘어났다.새해
환경
이정윤 기자
2002.12.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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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주5일제 등 활성화 기대친환경 농법을 활용한 농촌체험마을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농림부에 따르면 강원도 화천군 신대리의 경우 오리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도시민들의 체험활동을 유치, 호당 평균소득이 체험마을로 지정되기 전 430만원에서 714만원으로 늘어났다.또 경기도 여주군 상호리도 농촌관광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호당 평균 600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앞으로 주5일 근무제 실시와 가족단위 체험관광 선호 등의 사회적 여건은 농촌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요인이
환경
의학신문
2002.12.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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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추경예산 확보 추진과천시의 수돗물 불소화 사업이 시행 9년만에 중단될 전망이다.30일 과천시의회는 과천시가 상정한 시설관리비 800만원, 불화규산 약품구입비 900만원 등 내년도 수돗물 불소화 사업비 1,700만원 전액을 삭감했다고 밝혔다.과천시는 7만여명의 시민이 하루 사용하는 수돗물 2만3,000톤에 불화규산 59리터를 투입(0.8ppm)해 공급하고 있는데, 시의회의 예산삭감으로 올해 확보한 8,000리터의 약품으로 내년 4-6월까지는 불소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 추경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인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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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12.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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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공단, 공공환경시설 진단 실시환경관리공단은 새해부터 하수처리장 등 공공환경시설의 진단과 폐기물매립시설 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환경관리공단에 따르면 우선 폐기물 매립시설의 경우 올해 57개 매립장에 대해 부실운영에 따른 지하수나 토양 오염을 초래하는지를 집중 검사, 시설이나 관리기준을 미달하는 매립장에 대해 보완을 통해 주변 환경오염을 줄여나가기로 했다.현재 국내 쓰레기 가운데 매립장에 최종처리되는 양은 전체의 80%에 달하며 운영중인 매립시설 가운데 수도권매립지를 제외하고 50%이상이 5년이내에 사용이 종료되는 등 매립
환경
이정윤 기자
2002.12.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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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낙동강 등 전국 4대강 수계의 오염도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환경부가 발표한 11월중 수질오염도에 따르면 한강의 경우 팔당호가 지난 10월 오염수준(BOD 1.4ppm)을 유지했을뿐 나머지 측정지점은 수질이 나빠졌다.환경부 관계자는 "갈수기에 접어들면서 한강에 유입되는 수량이 줄어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낙동강도 중류지역인 고령의 오염도가 다소 개선됐을 뿐 안동, 남지, 물금, 구포 등 상하류 오염도가 모두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부산지역의 상수원인 물금의 경우 전달 1.6ppm에서 2.2ppm으로 오염도가
환경
이정윤 기자
2002.12.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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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자체 단속소홀도 한 몫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을단위 쓰레기종량제'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전국 농촌 지역의 종량제 봉투 사용률은 30% 수준에 머물고 있고 60% 이상의 주민이 자체 소각하는 등 쓰레기가 부적절하게 처리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소각하는 농민들은 중금속이 함유된 재를 퇴비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 토양오염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특히 7개 특별시나 광역시를 제외한 9개 도내 3만9,631개 마을 가운데 3만4,518개(87%) 마을이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으
환경
이정윤 기자
2002.12.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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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내년부터는 백두대간을 비롯한 주요 산맥의 능선부의 개발이 제한을 받게 된다.29일 산림청은 지난해에 제정된 '산지관리법'이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백두대간을 비롯한 주요 산맥의 능선부가 산지전용 제한지역으로 지정돼 산지훼손으로부터 보호받게 된다고 밝혔다.또 사업시행중 부도 등으로 사업을 중단해 장기간 훼손된 채로 방치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산림복구예치금을 두도록 하는 '산림재해방지 명령제도'가 시행된다.아울러 보전임지의 무분별한 전용과 벌채로 인한 산림생태계 파괴를 막고,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림어업을 경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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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12.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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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주한 미군에 의한 환경문제가 2000대에 들어서 이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녹색연합에 따르면 2000년 주한미군에 의해 발생한 환경오염 사건은 모두 9건으로 이후 2001년 5건, 2002년 7건 등으로 조사됐다.특히 발생 연도별 미군기지에 의한 환경오염사건은 1990년대 한해 평균 1.8건 정도에서 2000년 이후에는 한해 평균 7건으로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0년엔 전반기에 3건에서 하반기에 6건으로 2배가 늘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00년 이후의 미군환경오염 사건 중 기름유출에 의
환경
의학신문
2002.12.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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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장면을 인터넷 동영상으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환경부는 30일부터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 황금박쥐 등 야생동식물의 동영상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네티즌들이 자연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제공되는 동영상은 곤충생태관, 초본식물관, 목본식물관, 포유동물·조류관, 양서·파충류관, 거미·균류·동굴관, 수중생태관 등 7개 카테고리에 158편이며,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을 곁들였다.
환경
의학신문
2002.12.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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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갯벌이 전남 무안갯벌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지난해 지정된 무안갯벌에 이어 두번째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진도갯벌은 진도군 군내면과 고군면 일원의 갯벌로 123만7,900㎡의 면적에 칠게와 낙지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진도갯벌 인근에는 겨울철새가 많이 찾는 둔전저수지가 위치하고 있어 생태계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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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12.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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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진관내동 북한산성 입구 습지와 강동구 암사동 한강 둔치 등 2곳이 추가로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 30일 고시된다.진관내동 78 일대 북한산성 입구 습지는 1만6,639㎡로 다양한 습지식물이 자라고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며 암사동 624의 1 일대 한강둔치(10만2,497㎡) 역시 한강변 모래톱에 갈대가 무성한 곳이다.서울시는 지난 2000년 이미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둔촌동 습지 주변 오리나무 자생지와 지하수 용출지 등 1만9,831㎡를 추가 매입, 모두 2만4,696㎡로 확대 지정한 바 있다.기존 생태계 보전지역은
환경
이정윤 기자
2002.12.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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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내년 6월말부터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버스나 화물차 등 대형 경유차량에 의한 대기오염이 내년부터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된다.시·도지사가 대기질 개선에 필요한 지역 내 경유차량 소유주에게 천연가스(CNG) 버스 등 무공해·저공해 자동차로 전환하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할 것을 명령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환경부는 이런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내년 6월말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무공해나 저공해 자동차 보급과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촉진하기 위해 소요경비를 보조하거나 융자해 줄 방침이다.특
환경
이정윤 기자
2002.12.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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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5년부터 수도권 매립지의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경기도가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설치를 2004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경기도는 2005년 이전에 도내 31개 시·군의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설치를 완료키로 하고, 우선 수원시에 80억원을 투입, 권선구 오목천동에 1일 100톤 규모의 퇴비화시설을 내녀 하반기까지 완공키로 했다.용인·안양·부천·안산·김포·하남·동두천·이천시, 포천·가평군 등 10개 시·군에는 각각 3억-600억원의 사업비 등 모두 1,002억원을 투입해 1일 10-350톤 처리규모의 퇴비
환경
의학신문
2002.12.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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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지는 환경행정③...대기분야새해부터는 달라지는 대기정책으로는 우선 다이옥신의 배출기준 적용과 제작자동차의 배출허용기준도 강화가 눈에 띈다.기존 소각시설들에 대한 다이옥신 배출기준 적용은 올해 말까지는 권고기준이 적용됐으나, 2003년부터는 권고기준 대신 규제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위반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이와 함께 지난 97년 7월 19일 이전에 설치된 시간당 처리능력 2톤 이상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경우 다이옥신 배출기준이 내년 6월 30일까지는 0.5ng/Nm3가 적용되지만, 7월 1일부터는 강화된 0.1ng/
환경
이정윤 기자
2002.12.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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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사, '주민피해 없다' 강행 의지수원시의 주택가 인근에 고압 송전탑 설치가 추진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이 크다.대한주택공사는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일대 3만4,000여평의 부지에 건설중인 1,4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송전탑 8기를 철거하고 5기를 새롭게 신설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그러나 새롭게 설치하려는 송전탑중 1기는 주택가로부터 불과 5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주민들은 기존 송전탑보다 회선이 2개나 더 늘어난 대형 송전탑이 주택가 인근에 들어서게 되면 재산상 피해와 정신적 고통에 시
환경
의학신문
2002.12.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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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의 다이옥신 검출돼 논란을 빚고 있는 금호환경이 환경단체와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27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 지역의 폐기물 소각업체 금호환경이 최근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소장 장재연 교수와 소각장 주변 주민들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금호환경은 시민환경연구소의 다이옥신 농도 조사가 신뢰성과 객관성이 의문시되고, 주민들이 폐기물 진입을 불법으로 막아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성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시민환경연구
환경
의학신문
2002.12.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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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내년말까지 완공세계 최고 수준의 수돗물 검사기관이 들어선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고석구)는 내년말까지 1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건평 1,500평 규모로 첨단 검사장비를 갖춘 '수돗물 종합검사센터'를 내년말까지 대전지역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수돗물 종합검사센터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수질검사 항목 121개의 2배가 넘는 250개 이상의 항목을 검사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춰진다.공사는 수돗물 종합검사센터가 완공되면 수돗물에서 바이러스나 내분비계장애 물질 검출 등으로 인한
환경
의학신문
2002.12.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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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12년까지 유효SK(주) 등 5대 정유사와 환경부는 앞으로 10년 간 저유소와 주유소 등에 대한 토양오염검사와 복원 자율실시를 골자로 한 자발적 협약을 26일 체결했다.협약 체결에 참여한 업체는 SK(주)를 비롯해 LG-칼텍스정유(주), 현대오일뱅크(주), S-오일(주), 인천정유(주) 등 5대 정유사다.이들 5대 정유사가 보유하고 있는 저유소는 총 49개, 직영주유소는 1,817개로 총 유류 유통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정유사는 내년 중 정유공장과 저유소·주유소 등 사업장 부지에 대한 토양오염 여
환경
이정윤 기자
2002.12.26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