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한양의대 교수(호흡기내과)가 최근 ‘만성기침의 진단에서 호기 및 비강 산화질소 측정’에 관한 논문으로 제14회 아시아-태평양 호흡기학회에서 ‘최우수 연제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 교수는 “만성 기침은 원인질환을 정확히 진단해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나 진단이 쉽지 않으며, 유용한 검사방법이 제한적”이라며 “기도염증에서 발생하는 호기 중 산화질소를 측정하는 것이 천식으로 인한 기침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며, 비강 내 산화질소를 측정하는 것이 부비동염과 연관된 기침을 진단하는데 유용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안태영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가 지난 12~15일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차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APSSM) 국제 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1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아-태 성의학회는 1987년 창립,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 의학 발전을 위해 관련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경희 영남의대 교수(혈액·종양내과)가 대구·경북지역 5개 병원과 공동 저술한 논문이 최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09년 임상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한국인 암성통증 환자에서 염산 히드로모르폰 오로스 정 투여 후 돌발성 통증 치료약제 복약횟수 감소 정도 평가'다. 이 교수는 “성인 암환자 가운데 최고 2/3 정도가 돌발성 통증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며 “돌발성 통증조절 실패는 환자 삶의 질뿐만 아니라 치료 의지를 꺾어 생존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통증조절에 관련된 이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 전국진(좌), 김정수(우) 교수(순환기내과)는 지난 11, 12일 양일 간 부산 APEC 누리마루하우스에서 개최된 ‘JCR(심혈관 중재시술 협의회) 2009’ 국제학술대회에서 ‘First prize winner of best case competition’로 상금 1000달러를 수상했다. 전국진, 김정수 교수는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JCR 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case로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양산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의 치료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전국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18일 오후 4시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구로구 가리봉동 소재)에서 제과·제빵 봉사활동을 하고 여성장애인들을 격려한다.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내 유일의 여성장애인을 위한 전문복지관으로 '02년 개관해 여성장애인의 권익보호 및 자립, 사회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全) 장관은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여성장애인들과 함께 장애인 직업재활작업 중 하나인 빵 만들기를 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 장관은 여성장애인들과 함께 빵과 과
김한겸 고대 구로병원 병리과 교수가 루마니아 티르구 무르슈 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김 교수는 최근 루마니아의 티르구 무르슈 대학에서 열린 ‘과학의 날' 행사에서 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과학기술국제화사업(2008~2010)의 일부인 한국-루마니아 협력과제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김 교수는 ‘고병리학: 파평 윤씨 미라’ 연구에 대한 사례발표 및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티르구 무르슈 의대 아잠쁘레이(Leonard Azamfirei)교수와 함께 한국-루마니아 협
김혜자 대전성모병원 수녀(호스피스팀장)가 `2009년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혜자 수녀는 지난 1년간 말기 암환자 완화의료 지원사업의 적극 추진과 재가암 환자 관리로 지역사회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상을 받았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예산(덕산스파캐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09년의 국가암관리 사업의 평가와 일선 현장 우수사례의 발굴·공유를 통한 국가암관리사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김동훈 교수는 지난 11일 열린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에서 우수학술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SCI급 국제논문 4편과 SCI급 공동저자 10편 등 총 25편의 논문을 냈으며, 국제학회(14회)와 국내학회(2회)에서 모두 16회의 발표활동을 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았다.
김범진 중앙대용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5일 '2009년 대한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과 연구학회 제일 연구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범진 교수는 대한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 연구학회 연구상 심사위원회에서 'Helicobacter pylori의 amoxicillin 내성 발현기전에 관한 연구'논문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김교수는 △2002년 유럽소화기학회(UEGW) 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 △2007년 한일 IBD연구회 우수 포스터상 △2008년 미국 소화기병 주간(DDW)
이종인 가톨릭의대 교수(재활의학과)가 최근 열린 제37차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종인 교수는 ‘The beneficial effect of intravenous zolendronic acid therapy following an acute stroke in rats’란 제목의 논문을 포함한 다수의 논문에 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문성 순천향의대 교수(부천병원 소화기내과)가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0년 판에 등재됐다.이 교수는 내시경적 점막절제술 국내 최초 시행, 조기대장암에서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 국내 최초 시행, 국내 최초 소장이중풍선 내시경 도입 등 치료내시경 분야에서 선도자적 위치에 있다. 최근에는 최신 내시경술인 소장 내시경술의 국내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내시경적 삽관술, 지혈술 등 치료내시경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송은규 교수(관절센터 소장)가 최근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컴퓨터정형외과수술학회(이하 CAOS-International) 평의원회에서 '12년 회장으로 선임됐다. 송 교수는 미국, 프랑스, 인도, 일본, 이탈리아 출신 후보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로써 '12년 CAOS-International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CAOS-International은 매년 세계 각국에서 약 1000여명의 석학이 참여하며 컴퓨터나 로보닥을 이용해 시행하는 정형외과 수술에 대한 모든 분야를 연구하여
송호영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의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인 북미방사선의학회 2009년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명예회원은 전세계 영상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3명의 의학자를 매년 선정해 추대되는 영예로운 자격으로, 국내에서 북미방사선의학회의 명예회원은 한만청 서울의대 명예교수와 최병인 교수에 이어 송호영 교수가 세 번째다. 북미방사선의학회는 송호영 교수가 스텐트 장치술을 통해 눈물관 폐쇄와 식도 환자, 위 십이지장, 기관 및 기도, 요도 환자 등을 중재시술로 치료하는데 선도적인 역할
신용삼 가톨릭의대 교수(신경외과)가 최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09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09년 11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는 1996년에 창립돼 뇌혈관 질환, 경동맥 질환, 뇌졸중 등의 다양한 질병을 머리를 열지 않고 혈관을 통해 치료하는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윤하나 이화의대 교수(비뇨기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가장 권위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의 '2009년 한국을 대표하는 올해의 여성(2009 Woman of the year representing Korea)’과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 판에 등재됐다. 윤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 비뇨기과 여성 의사로 유명하며 여성 배뇨장애 및 성기능 장애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계속 해왔으며 이와
을지대병원(원장 박준숙)이 365일 24시간 MRI(자기공명영상촬영) 검사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을지대병원은 뇌졸중을 비롯해 MRI 검사가 필요한 응급환자에게 언제든지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정규검사 시간에 병원을 찾기 어려웠던 환자들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 때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MRI검사는 뇌졸중 등 뇌질환 진단에 대표적인 검사로 CT검사보다 진단에 유용한 영상을 얻을 수 있으나 그동안 낮 시간에만 검사를 시행해 심야에 응급실을 찾는 응급환
서일영 원광대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호남지역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단일절개복강경 수술을 성공했다. 서 교수는 최근 양쪽 신장 암을 가진 51세 남자 환자에게서 호남 최초로 배꼽에 약 2-3cm의 절개를 통해 다빈치S 로봇기구를 복부 안으로 넣어 신장을 보존하면서 암 병변만을 완전히 절제하는 수술에 성공한 것이다. 서교수팀이 성공한 수술은 로봇수술과 단일절개복강경수술의 장점을 조합한 첨단 수술로로 다빈치S 로봇을 이용함으로써 의사가 10배 이상 확대된 수술 시야와 로봇 팔의 미세한 조작을 통해 정밀하고 안정된 수술을 집도할 수 있고
신원형 의협 한센인의료봉사단 단장(의협 상근부회장)이 최근 SC컨벤션 공항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09 한센인 후원의 밤 행사에서 ‘한빛대상’ 의료부문상을 수상했다. ‘한빛대상’은 한센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한빛복지협회에서 주는 상으로, 매년 열리는 ‘한센인 후원의 밤’행사에서 7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고 있다. 신 단장은 의협 한센인의료봉사단을 이끌고 지난 5월과 7월 한센인 정착촌인 전북 익산농원과 강원도 원주 대명농원을 각각 찾아가 360여명의 한센인 가족에게 인술을 펼치는 한편, 한센인에 대한 편견 퇴치에도
류경남 경희대의료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지난 12일 가톨릭성모병원에서 개최된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 송년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2년 임기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류경교수는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 창립회원이며 현재 경희대 의료-의학계열 거버넌스 사무국장, 대한초음파의학회 총무·재무이사, 대한의사협회 용어실무위원을 맡고 있다.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중 근골격영상을 주전공으로 하는 의사들의 학술단체로써 1990년 창립, 내년 20주년을 맞이한다.
심찬섭 건국대병원 소화기병센터 교수는 지난 14일 건국대병원에서 클래식 기타 연주회 수익금 1460만원을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 사회사업팀에 기부하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클래식기타동호회 '서울 아르페지오' 회장을 맡고 있는 심찬섭 교수는 지난 1일 건국대병원에서 클래식 기타 자선연주회를 열고, 관객과 연주자들과 함께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모금을 실시한 바 있다. 심찬섭 교수는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뜻을 함께 해주어 생각보다 훨씬 많은 기부금이 모여, 경제적인 형편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