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원장 범희승)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10년 국가암관리사업 유공 정부포상 수상 단체로 선정돼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0년도 제3회 암예방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7년 12월 국가지정 전남지역암센터의 개원으로 암환자에게 최상의 진료제공은 물론 암조기 발견사업, 암예방·홍보 및 교육훈련 등 암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다뤄 지역민들의 암 조기발견 및 치료와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와 암 전문병원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소의영 아주대의료원장(의대 외과학 교수)은 지난 11일 오후 3시 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서문호 아주대총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교직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의료원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소의영 의료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전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첨단 의료시설 확충과 JCI 인증, 제2병원 설립 등 의료원 비전과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의과학 연구처 조주희(32) 교수가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의 역학과와 행동사회의학학과에서 동시에 겸임 교수(Assistant Professor)로 임용됐다. 존스홉킨스 보건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조 교수는 국내 최초로 포괄적 치료를 목표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에서 2008년부터 암환자와 생존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은 세계최고의 보건·의학연구 기관으로 세계적인 임상연구와 역학연구들을 주도하고 있으며, 성대의대와 존
김우경 고대 구로병원장은 최근 열린 '2010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석, 격려했다. 김 병원장은 "여러분들의 노고가 환자들에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고대구로병원은 신규 자원봉사자들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강화시킴으로써 봉사활동의 동기와 의무감을 고취시키고 팀원 간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안상호 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은 최근 미국 현지를 방문, 피츠버그대학 재활과학기술학과(학과장 Rory A. Cooper)와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관한 효율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관련 의료기기의 다국적 임상시험을 위한 국제기준 마련 △관련 의료기기의 제품 개발에 대한 자문 △관련 의료기기의 안정성 및 내구성에 대한 자문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다국적 임상시험을 위한 외국어 버전의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을 공동 수행해나가기로 했다. 안상호
진영호 전북대병원 교수(49·응급의학과)가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21세기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으로 선정돼 2010년 가을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진 교수는 이번 등재는 꾸준한 연구와 진료를 통해 응급의학 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진 교수는 응급의학 분야 중 특히 임상 중독학과 심폐뇌소생학 분야에서 전문 치료와 독창적이고 꾸준한 연구를 계속 해오면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임상중독학, 심폐뇌소생학과 관련된 다수의 국내 임상 논문과 SCI 논문을 발표했고, 2008
이승신 이화의대 교수(이비인후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의료분야(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의 2009-2010년판에 등재됐다. 이 교수는 서울의대를 나와 미국 피츠버그 의과대학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알레르기 비염 및 비부비동 점막 연구와 관련해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각종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학회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아주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유희석(왼쪽)‧장석준(오른쪽) 교수가 오는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1차 미국 부인암학회 본회의(Plenary Session)에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들 연구팀이 구연할 내용은 ‘자궁경부암의 수술 후 치료’에 관한 연구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논문이 미국 부인암학회의 본회의에서 구연되는 사례는 처음이다.유희석 교수는 미국 부인암학회 정회원이고, 미국 부인암학회지 ‘Gynecologic Oncology’ 편집위원으로 있다.
남주현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는 대만산부인과학회로부터 명예회원으로 추대돼 오는 13일 대만을 방문한다. 대만산부인과학회는 학회의 발전 공로를 높이 평가해 국내 산부인과 의학자로는 두 번째로 남주현 교수를 명예회원으로 추대했다. 첫 번째 명예회원은 장윤석 전 서울의대 교수다. 남주현 교수는 13~14일 이틀 동안 타이완 타이중에서 열리는 대만산부인과학회에 참석해 명예회원으로 추대되고 위촉패를 수상할 예정이다.
조주영 순천향의대 교수가 일본 위암학술대회 국제세션을 5년 연속 주관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용진, 조원영, 전성란)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제82회 일본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소화기내시경 분야 국제 세션을 주관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주영 교수는 좌장을 맡았다. 조 교수팀은 △조기위암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확대 적응성적 △조기위암 진단에 있어서 최신 고해상도 전자 내시경인 EPK-1 내시경의 유용성 △위암수술에서 내시경 치료 후 외과수술을 받은 환자들에 대한 임상고찰 △위암수술에
이규석 계명의대 교수(피부과)가 영국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선정돼 2010년도 IBC 인명사전에 게재된다. 이규석 교수는 지난해 12월에도 미국 ABI ‘2009 Man of the Year’에 등재되는 등 피부과학 분야 중 광노화, 교원질 관련 유전자 치료 및 유전성 피부 질환 분야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규석 교수는 미국 토마스 제퍼슨대학 교환교수 및 분자생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박윤형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순천향의대 학장)이 정우진 건강보험정책연구소장과 함께 '보건의료경제학 5판'을 번역 발간했다. 이번 보건의료경제학(The Economics of Health & Health Care) 5판은 1990년 미국 피어슨사에서 출간된 책인데 2003년 당시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200여개의 대학과 여러 보건대학원에서도 교재로 사용될 정도로, 이 분야 '정석'에 가까운 책이다. 박 소장은 "DRG, 원가수지분석, 경영수지분석, 약가문제, 적정한 의료수가수준, 정부의 개입과 규제의 타당성, 건강보험의 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상임이사를 끝으로 지난해 12월 퇴임한 강암구(57) 씨가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우송대학교 보건복지대학 간호학과 교수(대전시 동구 자양동 우송대 정보과학관 306호, 042-630-9294)로 지난 2일 임명(사회복지학 강의)됐다. 강 교수는 대전고와 서울대를 나와 의료보험연합회를 시작으로 건보공단 기획조정본부장, 업무상임이사, 기획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은 의협신문 발행인 자격으로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부터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2층)에서 의협신문 창간 43주년 기념식을 연다. 이날 의료계의 숨은 의료봉사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26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한다.
신동영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 사원(경영지원팀)은 국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주제로 SSCI 등급 저널 'Public Relations Review'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SSCI 등급으로 국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인식과 구매의도가 어떻게 관련돼 있는지 설명해 주고 있다. 논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중에 사회공헌적 책임, 환경보호책임, 지역사회책임을 주요변수로 설정하고 소비자들의 인식과 구매의도와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기업이 사회 공헌적 책임과 지역사회책임 활동이 소비자의 인식과
서성옥 고려대 의과대학장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신임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일 가운데 하루씩 효율적인 교수방법, 혁신적인 교육방법, 교육평가 등의 주제로 한 강의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서 학장은 "워크숍 기간동안 익히게 될 교수법이 학생교육 등에 있어서 도움이 되며 퇴임시까지 이어 지게 되므로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워크샵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대의대의 교육역량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제명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무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정 교수는 지난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병원장과 경북대병원응급의학과장 및 대구경북권역 1339 응급정보센터 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 교수는 이번 대회가 대구․ 경북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도시로서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의료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을 각인시켜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은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적정진료팀장이 최근 보험심사간호사회 '제13회 대의원총회'에서 제11대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장에 선출됐다. 보험심사간호사회는 국민건강보험이 실시되면서 새로운 간호영역을 개척하고 있으며 지난 1989년 9월 창립해 1993년 3월 보건복지부의 인준을 거쳐 대한간호협회 산하단체로 거듭 났다. 특히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해 온, 그간의 공로를 크게 인정받는 등 전문간호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곽 팀장은 "사회적 책무와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계 대표단체로
엄기성 가톨릭의대 교수(혈액내과)는 최근 무주리조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차 조혈모세포이식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연제상은 학회기간 발표된 총 43편의 구연 및 포스터 중 내용이 가장 우수하고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제 1편을 전문가의 심사에 의해 선정하는 상으로, 엄 교수는 "Gemtuzumab ozogamicin offers durable remission in elderly patients with AML who receive stem cell transplantation" 제목의 구연으로
이 철 세브란스병원장이 지난 4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0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창조경영인상을 수상했다. 올해를 2회째를 맞는 ‘2010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은 중앙 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지식경제부가 후원해 남다른 경영 마인드로 한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CEO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5년 새병원 신축 후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로봇수술, 토모테라피, 수술 중 MRI(i-MRI) 등 첨단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술 전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