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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미국 과학자들이 알츠하이머 등 광범위한 질환과 연관이 있는 14번 염색체를 해독해 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 2일자에 발표했다. 이번 14번 염색체는 24개 인간 염색체 가운데 지난 3년간 해독된 22, 21, 20번 등 4개 염색체 중 가장 길다.프랑스 국립해독센터인 게노스콥(Genoscope) 소속 과학자들이 주도해 해독한 14번 염색체는 8,741만 염기쌍으로 구성되고, 1,050개 유전자와 유전자 단편 및 393개 비활성 위유전자(pseudogene)를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번 염색체는 면역계 기능에
의료
허성렬 기자
2003.01.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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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료기기 및 의료용구업체인 테르모는 일본기업으로선 처음으로 보조인공심장의 사업화를 위해 1월 1일부로 미국에 전문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올 봄 구미에서 안전성 및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에 착수하고 개발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새 회사는 '테르모 하트'(미시간州)로, 자본금은 100만달러. 본사는 현재 보조인공심장의 개발팀이 재적해 있는 미국 자회사(Terumo Cardiovascular Systems) 내에 설치된다. 인원은 16명. 한편 새 회사 CEO에는 테르모 T-ILVAS(Implantable le
의료
정우용 기자
2003.01.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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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암관련 24개 학회 협력일본의 암 관련 24개 학회가 진행·악성도별 표준치료법의 데이터베이스(DB)를 작성하고, 올 봄 인터넷에 공개한다고 1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암 치료의 선택은 의사의 경험에 의해 좌우되는데, 이것이 병원에 따라 치료실적이 다른 원인으로 지적된다. 표준치료 공개로 암환자가 최신·최적의 치료법을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이로써 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데이터베이스는 일본의 암치료학회 전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위암 및 폐암, 유방암 등 전문학회 외에도 의약품부작용정
의료
정우용 기자
2003.01.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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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암연구회 부속병원 등 도쿄도내 3개 주요병원과 대학, 의사회가 환자의 정보공유를 위해 제휴하기로 했다.2005년을 목표로 진료기록카드를 전자화해 데이터베이스를 작성하고, 참여 의료기관이 공통된 진료카드를 토대로 진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의료의 IT화로 병원은 전문성을 높이고, 환자는 병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진료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제휴를 통해 첨단의료기기도 공동 이용하기로 했다.공동사업의 중핵은 암연구회, 도쿄도 가토고령자의료센터, 도쿄린카이병원과 관련 의사회. 이들 의료기관에 IT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도
의료
정우용 기자
2002.12.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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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기구 구조일본 히타치제작소는 인간의 혈액 속에 특정 유전자가 포함돼 있는지를 약 1분만에 검출하는 검사기구를 개발했다. 의료기관 등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유전자를 검사할 수 있는 기구로서, 2년 후 제품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구는 유리로 된 가늘고 긴 관에 직경 약 100nm(1나노는 10억분의 1)의 미세한 유리알을 일렬로 배치한 구조. 검출을 원하는 DNA가 있으면 달라붙도록 설계한 인공DNA를 유리알 표면에 미리 붙여두고, 펌프로 혈액시료 등을 관과 유리알 사이를 왕복하도록 해, DNA가 달라붙는 모습을 관찰하면
의료
정우용 기자
2002.12.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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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홉킨스大 연구팀지방세포가 성숙하는 비밀이 풀려 비만과의 전쟁에 새로운 타깃으로 주목된다.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 의과대학 내분비학부 생물화학과의 다니엘 레인(Daniel Lane) 박사 등 연구팀은 '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 26일자에 조기 공개된 보고서에서 미성숙 지방세포가 성숙하려면 최소 2차례의 세포분열이 필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다시 말해 지방세포 전구체인 전지방세포(preadipocyte)가 2회 이상 분열해야 비로소 성숙해 체지방을 저장하는 지방세포가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세포분열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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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렬 기자
2002.12.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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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48억엔 투입 예정일본 문부과학성은 2003년부터 심장 및 간 등 주요장기의 작용을 컴퓨터로 재현하는 '버추얼(가상)장기' 연구를 국가단위 프로젝트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지난해 보정예산과 올해 예산을 합쳐 총 48억엔 투입할 예정인 가운데, 이 시뮬레이션시스템이 실용화되면 효율적 신약개발은 물론, 질환원인의 보다 상세한 규명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지난 28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장기의 작용은 세포라는 작은 '공장'이 다양한 물질 및 전기신호를 받아들이고, 효소 등 내부의 '기계'를 가동시킴으로써 이루어진다. 또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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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02.12.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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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심근경색 환자의 심장혈관에 인공유전자를 주입해 혈관협착을 차단하는 치료가 일본에서 성공했다. 환자는 심근경색으로 과거 6년간 심장혈관 확장술을 두 차례 받았으나, 관동맥 협착이 재발한 40대 남성. 도쿄의치대 이소베(磯部光章) 박사팀은 혈관협착을 돕는 단백질 'NFkB'에 부착해 그 작용을 막는 인공 DNA를 혈관 확장술을 받은 환자의 오른쪽 손목으로 관을 통해 심장 혈관벽에 주입했다. 이소베 박사는 "부작용은 없고, 주입한 유전자가 약 1개월간 작용하면 재협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심근경색 등으로 혈관확장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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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02.12.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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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박막 형태의 고감도 맥박계측기를 개발했다. 압력을 받으면 전기를 발생시키는 질화(窒化) 알루미늄의 박막을 활용한 이 맥박계는 동맥의 맥동을 전기신호로 포착하는 인체 부착형으로, 동맥경화 및 심근증 등의 진단에 유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서부분은 3장의 알루미늄박 전극과 2장의 질화 알루미늄 박막을 교대로 겹쳐놓은 샌드위치와 같은 구조. 두께는 50㎛. 센서에 압력이 가해지면 질화 알루미늄 박막에서 전하가 발생하고 알루미늄박 전극을 통해 흐르는데, 센서에 달린 감지기가 전기 발생을 감지해 압력의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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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02.12.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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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된 인간 헤모글로빈으로 만든 혈액대체제가 심장 수술중 수혈 필요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더햄 소재 듀크대학 의료센터 마취·중환의료학과의 스티븐 힐 박사 등 연구팀은 심장동맥우회술(CABG)을 받는 환자들에 혈액대체제 '헤모링크'(Hemolink, hemoglobin raffimer)를 투여했더니 44%가 수혈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고 '심흉·혈관마취저널'(JCVA) 12월호에 발표했다.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헤모솔(Hemosol)사가 개발한 헤모링크는 42일 보존기간이 지난 인간 적혈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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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렬 기자
2002.12.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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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미국에서 출시된 가정용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 'A1cNow'에 대해 FDA가 17일 OTC(비처방) 판매를 허가했다. 현재 A1cNow는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 가능해 불편했다.캘리포니아 서니베일 소재 메트리카(Metrika)사가 개발한 A1cNow는 가정이나 의원에서 수분만에 HbA1c 수치를 알려주는 삐삐 크기의 일회용 측정기로, 미국 국립당혈색소표준화프로그램(NGSP)의 인증까지 받았다.피펫으로 손가락 끝을 찔러 채취한 혈액 한 방울을 제공된 용액과 섞고, 이렇게 희석된 검체를 또 다른 피펫에 채운 다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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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렬 기자
2002.12.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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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 연내 기본방침 도출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 17일 고령자의료제도 개편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의료제도개혁 시안을 공개했다. 시안에는 초점이 되는 고령자의료제도로서 △보험가입자의 연령구성 등에 따라 의료보험간 부담을 조정하는 '재정조정방식'과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보험제도를 창설하는 '독립보험방식' 2개의 안을 병기했다. 후생노동성은 이번 시안을 토대로 여당 등과 협의를 거쳐, 올 안 기본방침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현재 70세 이상 고령자의료비는 12조엔으로 전체 30%를 차지하면서 각 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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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02.12.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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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규모의 고혈압 임상연구에서 고혈압 치료에 구약인 이뇨제가 칼슘채널 차단제, ACE 저해제와 같은 고가 신약과 동등 이상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입증됐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18일자에 발표된 '심근경색 예방을 위한 항고혈압·지질저하 치료 임상'(ALLHAT) 결과에 따르면, 티아자이드계 이뇨제가 주요 심혈관질환(CVD) 1개 이상 예방에 있어 신세대 항고혈압제보다 우월하고 약가도 저렴해 고혈압 치료에 1차 선택약으로 권장된다는 보고이다. 美 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가 후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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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렬 기자
2002.12.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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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교토대 연구팀아토피성 피부염이나 기관지천식과 같은 알레르기반응을 억제하는 유전자의 작용 메커니즘이 일본 연구팀에 의해 규명됐다고 17일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교토대의학부 부속병원 탐색의료센터 분자생물학 시미즈(淸水章) 교수 팀은 알레르기증상을 일으키는 'IgE항체'의 과잉생성을 'Id2'라는 유전자가 억제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발행된 미국 과학잡지 '네이처 이뮤놀로지'에서 발표했다. 알레르기체질인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이 유전자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데, 유전자 기능을 회복시키면 알레르기 치료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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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02.12.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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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수혈을 통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금년 웨스트 나일 유행기간에 수집돼 동결된 혈액제제를 회수한다.미국혈액은행협회(AABB), 미국적십자(ARC)와 미국혈액센터(ABC)가 지난 12일 발표한 이번 권장안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의 인간 감염 증례가 보고된 주들의 혈액은행과 병원 및 각 주의 유행기에 수집된 혈액제제에 적용된다.지난 여름 미국 전역에서 기승을 부렸던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감염 모기에 물려 사람으로 전파되고, 대다수 감염자는 증상이 발현되지 않으나 일부는 이환돼 치명적일 수 있다. 금년 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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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렬 기자
2002.12.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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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테르모일본의 최대 의료용구업체인 테르모는 통증이 거의 없는 세계 최소형 주사침을 개발했다. 개발한 주사침은 침 끝부분 직경을 종래보다 0.05mm 가는 0.2mm로 최소화해, 따끔거리는 통증을 거의 느낄 수 없도록 했다고 한다. 침이 가늘면 약액이 잘 흐르지 않는 단점이 있는데, 끝부분을 점차 가늘게 한 '테파드(tapered) 가공'이라는 새로운 가공법을 이용해 약액이 잘 흐르도록 했다는 것. 테르모는 우선 당뇨환자가 혈당관리를 위해 투여하는 인슐린 자가주사용으로 제품화하기로 했다. 당뇨환자는 하루에 많을 경우 5회 정도 인슐
의료
정우용 기자
2002.12.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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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여자의대서 실증실험소형장치를 휴대해 간호사의 근무중 행동을 기록하는 시스템이 일본에서 개발, 의료사고 발생시 원인 규명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일본 도쿄여자의대와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ATR)는 음성은 물론, 몸의 기울임과 보행을 '음(音)'으로 변환시켜 기록하는 소형장치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최근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내년 도쿄여자의대에서 실증실험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한 뒤, 의료기기업체와 협력해 실용화한다는 방침이다.'E-나이팅게일'이라는 이 시스템은 음을 기록하는 IC레코더와 몸의 기울기를 측정하는 가속도센서,
의료
정우용 기자
2002.12.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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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수두를 예방하려면 백신을 기존 1회 대신 2회 접종해야 안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캐린 갈릴 박사 등 연구팀은 뉴햄프셔주의 한 보육원에서 발생한 수두 유행 사례에서 수두 백신 단회 접종의 예방 효과가 44%에 그쳐 백신 실패율이 의외로 높았다고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 12일자에 발표했다. 그간 수두 백신의 효과에 관한 7개 연구에서 이 백신은 모든 중증도의 질환에 대해 71∼100%, 중등도에서 중증 질환에 대해서는 95∼100%의 유효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배경에서 연구팀
의료
허성렬 기자
2002.12.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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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병원업계가 내년 여름부터 병원별 진료의 질에 관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공개할 방침이다.미국병원협회(AHA), 미국병원연합(FAH), 미국의과대학협회(AAMC) 등이 마련해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아 12일 발표한 이번 프로그램에 따르면, 병원들은 심근경색, 심부전 및 폐렴 환자의 치료를 10개 질(quality) 지표에 근거해 평가하는 설문이 주어진다.이러한 질환 목록과 지표는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인데, 현재 과정(process) 평가에 초점을 두기로 합의했을 뿐 사망률, 수술 합병증 발생률 등 결과(outcome) 평가는 아직
의료
허성렬 기자
2002.12.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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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천연두 예접에 쓰일 '드라이백스'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13일 생물테러에 대비해 자신을 포함해 군인 등 1,100만명에 천연두 백신을 접종하는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고위협 지역의 미군 50만명이 13일부터 의무적으로 천연두 백신을 접종받는다. 의무는 아니지만 접종이 권장되는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무성 직원-중동 주재 美 대사관 근무자 2만명 ▲민간인 천연두 대응반-병원 응급실, 공중보건 요원 등 45만명(1월 말부터 접종) ▲보건의료 종사자와 응급 대응자-병원 중환자실 근무자, 감염질환
의료
허성렬 기자
2002.12.14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