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문 관동의대 교수(제일병원 산부인과)와 시카고 메디컬 스쿨 연구팀의 논문이 미국 유수 저널(American J. of Reproductive Immunology)에 게재됐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착상부전 환자와 습관성 유산 환자에서 말초혈액의 면역세포 (T 림프구) 활성의 증가’로 여러 검사에서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체외수정시술을 3회 이상 실패한 착상부전 환자와 습관성 유산 환자를 대상으로 말초혈액의 면역세포 (T 림프구)의 활성을 정상분만의 기왕력을 가진 건강한 여성군과 비교했다. 연구 결과 환자군에서 면역세포의 활
김병수·성화정 고대의대 교수팀(내과학)의 논문 "발생단계에 따른 인간태반 중간엽줄기세포의 특징분석'이 국내 최고 SCI 의학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대한의학회 발간) 2010년 10월호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임신 초기의 인간 태반과 분만 후 채집된 인간 태반, 그리고 성인 인간 골수로부터 비롯한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s, 이하 MSCs)의 특징 등을 각각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태반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증식능이 골수 유래의 중간엽
신언항 한국실명예방재단 회장은 오는 10월 2일 올림픽공원에서 '세계 눈의 날'을 맞이해 사회각계 각층 1000여명이 참가하는 '2010 사랑의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평화의 광장을 출발해 백제수혈지, 88호수, 몽촌역사관 등 총 4km 구간을 걷게 된다. 신언항 회장은 "시력에 장애가 있는 사람 중 85%는 조기발견과 치료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걷기대회는 국민들에게 눈의 소중함과 함께 실명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나아가 저개발국의 안과의료 지원과 저소득가정의 개안수술비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산부인과)이 최근 세계부인암학회(IGCS)의 임원 선거에서 지명위원(Nominating Committee, Asia Oceania/Pacific)으로 선출됐다.이번 선거는 지난 8월에 전 세계 세계부인암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우편으로 투표를 실시했으며, 유 교수는 오는 10월 23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제13차 세계부인암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여 지명위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심찬섭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센터장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병 및 소화기내시경학회(APDW 2010)'에 초청돼 새로운 스텐트 개발과 시술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이번 학회에 Faculy member로 초대된 심찬섭 교수는 ‘Endoscopy with Champion' 이라는 심포지엄에서 식도와 위, 췌․담관암 환자에 사용되는 여러 새로운 스텐트 개발에 대한 내용과 스텐트 시술을 주제를 실제 비디오 영상을 통해 강의한다.또한 심찬섭 교수는 세계 내시경 학
김제종 고대 안암병원 교수(비뇨기과)가 9월 20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세계 성의학회'를 주관한다. 세계 성의학회는 매년 개최되는 남성과학 분야 최대의 대규모 학술회의로, 국내에서는 1989년과 2007년에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Asia-Pacipic Society of Sexual Medicine: APSSM)가 개최된 적은 있으나, 전 세계 규모의 성의학회 행사가 국내의료진의 주관하에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장 및 조직위원장(Chairman ISSM 2010 Organizin
이관호 영남대학교병원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지난 16~19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온브리즈고문위원회(Onbrez® ARENA Advisory Board Meeting)에 참석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서의 온브리즈(인다카테롤 효과)에 대한 국제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전(全)세계 2억1000만 명이 앓고 있는 진행성이며 생명을 위협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다수 환자가 65세 이하를 보이고 있다. 특히 노바티스의 1일 1회 흡입형 기관지 확장제 ‘온브리즈’(성분 인다카테롤말레산염)는 올
안병영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 핵의학팀장이 최근 ‘원자력안전의 날’을 맞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올해로 제 16회를 맞이한 ‘원자력안전의 날’은 원자력을 개발ㆍ이용함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천의지를 확산시키고자 지정된 날로 원자력안전 증진과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안병영 팀장은 지난 32년간 방사선 안전교육의 정착과 확대 및 환자에 대한 방사선 안전성의 홍보와 후학양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박남철 부산대병원장은 추석을 맞아 15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철 병원장은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시각장애 중증환자 요양시설인 부산라이트하우스(원장 이성일) 등 관내 4개 복지시설 및 1사1촌 결연마을인 금호마을 노인정을 차례로 방문하여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 라이트하우스 방문에는 서구청 박극제 청장도 동행해 관계자를 위로했다.
오상철 고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010 세계 100대 의료전문가(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0)'로 선정됐다. 최근 1년간 미국 MD 앤더슨에서 교환부교수로 활동하며 위암 및 대장암의 유전적 정보를 이용한 암 분류 및 예후 관련 모델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는 오 교수는 위암 및 대장암 관련 연구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왔으며, 이에 힘입어 이번 IBC 등재가 확정됐다. 오 교수는 위암 및 대장암에서 전이 메카니즘과 연관된 헤즈호그 신호전달
김성곤 부산의대 교수(정신과)가 지난 11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부산광역시 의사의 날 행사에서 시민보건의학연구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남한 근로자의 정신 병리에 대한 연구'로 수상을 하게 됐으며, 김 교수의 이번 연구는 개성공단에 종사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겪을 수 있는 긴장감이나 불안감 등과 관련한 정신 병리 현상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 이 연구는 향후 개성공단에 근무하게 될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 교수는 아시아 태평양 알코올 및
김건상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제9차 IAMRA 국제 컨퍼런스와 정기총회에 참가한다. 김 원장은 방미 기간 미국의 의사실기시험인 USMLE의 시험센터장에도 방문할 예정이다. IAMRA는 30여개국의 의사국가시험 및 의사에 관한 규제와 관련된 단체 중 75명의 대표들로 구성된 비영리 협의회로, 전 세계 의료 규제국을 지원함과 동시에 의료 규제국(면허국, 관리국 등)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제9차 IAMRA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의료규제의 모범
조한익 한국건강관리협회장(서울대명예교수)은 지난 8일 몽골 울란바토르 보건부 강당에서 개최된 '제7차 Mobio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의 건강검진제도와 그 효과(Health Screening and Promotion Programs in Korea)’에 대해 발표했다. 이 세미나는 몽골의 의사들에게 새로운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교육하기 위해 서울의과학연구소(SCL)의 현지 진단검사 기관인 Mobio(모바이오)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200여명의 몽골 의사들이 참석했고, 4명의 한국 교수가 건강진단,
이동국 대구가톨릭의대 교수(신경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2011년도 판에 등재됐다. 이 교수는 신경과 질환 중 ‘뇌졸중’ ‘말초신경 근육질환’과 ‘임상신경생리학’을 전문적으로 진료 및 연구하고 있으며, 그동안 신경과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17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류성렬 박사가 '우리들 방사선 수술 클리닉' 원장에 취임했다. 류 박사는 오는 16일 서울 우리들병원의 '사이버나이프 클리닉'의 후신인 '우리들 방사선 수술 클리닉'을 이끌게 됐다. 류 박사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뒤 해군 군의관을 거처 이화여대 의대 교수로 5년간 재직했다. 그 후 원자력병원 방사선 종양학과에서 28년을 지내면서 하버드 의대, 워싱턴 의대, 하이델베르크 의대 등에서 연수했다. 또 대한방사선 종양학회, 방사선 방어학회, 방사선 생명과학회, 대한방사선 수
김성기 성형외과 김성기 원장이 지난 12일 제2회 국제최소침습성형학회에서 ‘목주름’에 관한 시술결과를 발표했다. 김 원장은 지난 2007년 8월부터 2010년 3월까지 45세에서 72세 54명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한 엔도타인을 이용한 주름성형 연구를 통해 ‘엔도타인을 이용한 시술’이 목주름 성형술에 ‘회복이 빠르고 효과가 장기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했다.김 원장은 “목주름의 경우 40대에서부터 70대까지의 여성들이 많이 시술을 받는다”며 “회복이 빠른 최소침습 성형시술 분야를 점점 선호해 국내 의료진의 시술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채성철 경북의대 교수(사진 왼쪽)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 신현호)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이문규 성균관의대 교수(사진 오른쪽)는 내년부터 2년 동안 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학회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상철 교수와 이문규 교수를 각각 학회장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채성철 교수는 최근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문규 교수는 그동안 학회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았다.
정영철 전북대병원 교수(정신과)팀이 한국연구재단 하반기 일반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정 교수팀은 2015년까지 5년간 총 1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정 교수팀이 지원을 받게 된 연구 과제는 '생쥐에서 사회적 패배의 행동학 및 분자학적 영향: 정신분열병과의 관련성'인데 이번 연구는 정신분열병 연구를 위한 새로운 동물 모델의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교수는 "이 모델이 청소년기의 도파민 신경 발달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또한 새로 개발돼는 항정신병약물의 효과를 확인하는 용도
차영주 중앙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11년 판에 등재됐다.차영주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한국 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이사, 아시아 진단검사의학 표준네트워크 부회장, 대한수혈학회 회장 등 진단검사의학계에서 활발한 활동 하고 있다.이번 ‘마르퀴즈 후즈 후’의 등재는 헌혈혈액 안전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의 연구업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 재활의학과 임상희 교수가 대한민국 축구 사상 첫 3위를 기록한 20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의 활약과 함께 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의 팀 닥터로 선정됐다.임상희 교수는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을 맞고 있으며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출전중인 우리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지난 12일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트리니다드 토바고로 향했다.임상희 교수는 오는 16일 진행되는 8강 경기 준비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가 종료될 때 까지 현지에 머물며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