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장 교수가 '제 3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수상금 5000만원 중 세금을 제외한 3900만원을 전액 시과학연구소 발전 기금으로 기부했다.주 교수는 지난해 12월 13일 대한의사협회와 (주)한미약품이 공동으로 제정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에서 전 생애의 연구 및 기타 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외안부 분야의 권위자인 주 교수는 지난 2009년 선종한 故김수환 추기경의 안구적출을 집도하기도 했으며, 국내 최초 인공위성을 통해 백내장 수술 생중계, 안구 내 보조장치·약제에서 12건의 특허
강대환 부산의대 교수(소화기클리닉)가 오는 21일 오전 8시 30분부터 부산MBC TV닥터에 출연해 담석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에 나선다. 강 교수는 이번 방송 출연에서 담석증을 주제로 그 동안 궁금해 하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이재오 특임장관이 19일 오전 8시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의 초청으로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 특임장관은 제15대, 16대, 17대를 거쳐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4선 의원이며 한나라당 원내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 국민권익위원장을 역임했다. 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2002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총 88인의 유명 인사를 초청했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김경원 교수팀은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10년 종료과제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연구팀은 ‘중증 간질환 치료를 위한 생체부분 간이식의 공여자 선별: 컴퓨터 보조 간 분할 용적 측정기법 개발 및 수술 계획 수립시에서의 임상 적용’에 대한 과제를 수행했다. 진흥원은 이번 과제가 자동 간분할 및 구분 기술과 자동 간혈관 구조 분석기술에 기반을 둔 반자동 간 세그먼트 구분기술과 혈관이 제외된 간체적인 자동측정 기술을 국내 최초로 임상 적용 가능한 통합시스템으로 발젼시켰다고 평가했다.
추미애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이 18일 오후 7시30분부터 열리는 의협 19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에서 '의료정책과 국회와의 소통' 주제로 강의한다. 의협은 추 의원의 강의를 정규수강생 뿐만 아니라 의사 등 비수강생에게도 개방하는 오픈강좌로 진행한다.
김진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AJSM(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의 편집위원으로 선정됐다.AJSM은 영향 지수(impact factor) 3.646으로 정형외과 임상의학 저널로는 제일 권위있는 학술지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동안의 논문과 여러 업적들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는 무릎관절 분야 최초로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또한 김 교수는 최근에 대한스포츠의학회 산하 선수트레이너 협회에서 주최한 2010년 각 종목의 프로 스포츠 팀 선수 트레이너들이 뽑은 베스트 닥터로 선정
김재호 선산안과연구재단 이사장(가톨릭대 명예교수, 명동성모안과 원장)은 최근 2010년도 선산안과연구재단 장학금을 수여했다. 선산안과연구재단은 매년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안과를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비보조 장학금을 수여하는데 올해로 15회를 맞은 장학금은 가톨릭의대 안과 주임교수의 추천을 받은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안과전공 박사과정의 홍승우씨와 석사과정의 주종수 씨 등 2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지원했다. 한편 김재호 이사장은 작년 9월 개인이 소장해 온 안과의학서적을 포함, 소장품 400여권의 서적을 가톨릭의대 서울성
민양기 교수(서울의대 이비인후과)가 지난 30년간 200여 편의 영문 의학논문을 게재하며 익힌 영문 표현들을 정리해 '의학연구자를 위한 영작문 사전'을 출간했다. 이 책은 영문 학술지에 제출하는 논문 원고를 작성함에 있어 주로 사용하는 패턴, 단어와 단어의 관용적인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영문 표현들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문과 함께 풀어냈다. 흔히 부딪치는 표현상의 주의점과 영문법 상의 핵심내용을 소개함으로써 영문 논문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이 참고할 수 있다. 민양기 교수는 영문 의학논문 작성과 관련한 꾸준한 노력으로 서
김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해 12월 대한주산의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김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심재윤 산부인과 부교수는 학회 총무를 맡아 함께 활동하게 된다.
박춘식 순천향의대 교수(부천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최근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천식에 관여하는 단백질 Gc(Group Specific Component)와 관련해 천식 질환을 예측, 치료할 수 있는 ‘마커’로서의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바 있다. 박 교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인체자원은행의 시료를 이용해 치료제로써의 가능성 연구에도 착수한다.
이석원 전 의약정보전략연구소장이 (주)지디에프아이(원장 장준식)로부터 RA(규제기관등록), CDMS(임상시험자료관리시스템) 상임기술고문으로 영입됐다. 이석원 기술고문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 RA 컨설팅 업무를 15년간 직접 운영해온 국내 최초의 의약분야 전문컨설턴트로 글로벌규제기관 등록업무를 개척한 선구자이기도 하다. 이 기술고문은 약사이면서 1980년대부터 글로벌 의약정보 전문가로서 그동안 국책사업의 정보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DB를 소유한 전산정보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주)지디에프아이는 2011년을 도전
권준수 교수(서울의대 신경정신과)가 최근 해외 저명 의학자들과 함께 정신과학, 뇌영상학 교과서 'Understanding Neuropsychiatric Disorders: Insights from Neuroimaging' (Cambridge University Press 발간)의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다양한 정신질환들의 생물학적 원인을 최신 뇌 영상학 연구결과들을 통해 정리한 이 교과서는 하버드 의대의 Martha E. Shenton 교수가 책임저자를 맡고 전 세계의 저명한 정신의학, 뇌 영상학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했으며 국내에
제모전문병원 제이엠피부과 고우석 원장이 면도에 어려움을 겪는 신체장애인들에게 남성수염 영구제모를 무료로 시술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이엠 피부과는 최근 수술을 시행한 남성 뇌성마비 환자 사례를 계기로 장애환자 무료시술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영구제모를 희망하는 신체장애인들은 질환명, 간단한 인적사항, 수염부위 사진을 이메일(master@e-jemo.co.kr)로 보내주면 불편하게 방문하지 않고도 시술일정을 잡을 수 있다. 고우석 원장은 “털을 완벽히 제거하는 영구제모는 미적 가치기준의 변화와 함께 사회적인 트렌드로서 자리 잡은 미
유기준 국회의원(한나라당)이 최근 부산대병원의 초청으로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E동 9층강당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FTA와 국내 의료의 미래’란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FTA가 의료에 미치는 영향과 부산의료산업의 전망 등 보건의료 정책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의료 종사자의 모습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유 의원은 특강에서 “세계 속에 부는 한류와 관련해 부산은 타 지역에 비해 접근성과 인프라가 훌륭해 의료관광산업에 대한 전망이 매우 밝다”며 “보편적 진리를 뛰어넘어 창조적 능력을 발휘해 의료서비스 개혁에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경원대 총장)이 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여성신문이 수여하는 ‘2010 올해의 인물’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 국내 대학 최초로 ‘다자녀 장학금’을 만들고 영유아 교육을 지원하는 ‘세살마을’ 운동을 전개해 저출산 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지난 1970년대부터 개인 재산을 수차례에 걸쳐 재단에 출연해 5개의 병원과 2개의 대학을 설립ㆍ인수해 질병 퇴치와 인재 양성에 헌신해왔다. 또 가천모성보호기금을 조성, 한국여성재단과 연대해 지속적으로 나눔
조덕영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월 1일자로 부산대병원 기획조정부실장에 임명됐다. 신임 조 실장은 부산대 상대, 일본 와세다대 상학석사, 부산대 경영학박사를 밟은 경영전문가로 현재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의료경영최고관리자과정을 맡고 있으며, 지역 주요병원의 경영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2011년도 부산대병원 10대 정책과제중 하나인 ‘경영전문화를 위한 제도 구축 및 인적 역량강화’와 맥을 같이한 것으로, 병원장은 5일 경영기획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희영 부산의대 교수(안과)는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건강전문가 100인(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1)’ 및 ‘교육자 100인(Top 100 Educators 2011)’에 선정됐다. 최 교수는 국내 소아안과와 안성형 분야의 권위자로서 소아안과와 안성형 분야에서 다수의 우수 연구논문을 출판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울산의대 이철 교수(서울아산병원 정신과)가 최근 울산대 의무부총장에 임명됐다.이철 신임 의무부총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분석심리학회 회장, 한국정신병리-진단분류학회 간행부장, 대한의학회 수련교육 겸 임상의학 이사, 의협 학술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정홍자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정 신임 사무총장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경기도의회 6~7대 의원과 사회복지분야를 거친 전문가로 도로교통공단 감사와 21세기 여성정치연합 경기도지부 상임대표, (사)행복을 짓는 사람들 대표 등을 지냈다. 정홍자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2013년 12월 31일까지이며, 34개 지방의료원의 관심사를 대변하고 육성하는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손숙미 의원(보건복지위)가 국회사무처가 선정하는 입법우수 국회의원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2009년 12월 10일부터 2010년 12월 9일까지 법률안 대표발의건수와 가결건수를 각각 30%, 70%씩 합산해서 선정했다. 손 의원은 2008년 6월, 18대 국회 개원 이후 모두 69건의 법안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