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순천향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최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4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조성진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모야모야병환자에서 간접 뇌혈관문합술의 임상적 결과’로 선천성 희귀뇌질환인 모야모야병에 대해 간접혈관 문합술 후의 임상적 결과를 다뤘다. 조성진 교수는 “모야모야병은 뇌출혈과 뇌경색을 잘 일으키는 희귀병으로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과 같아 일본어로 모야모야라고 부른다”며 “희귀병이긴 하지만 수술적 치료로 좋은 임상적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규섭 부산의대 교수(산부인과)가 제4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원장에 선출됐다. 현 서근택 원장에 이어 3월 1일부터 대학원을 이끌 신임 이규섭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규섭 원장은 △부산의대 졸업 △일본 쿠루메대학 및 미국 예일대 연수 △부산대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부산대 의학도서관장 △부산대 및 부산대병원 의학연구소장 △대한미성년여성의학연구회 회장 △영호남산부인과학회장 등을 지냈다.
김시동 교수가 지난 9일 대구가톨릭대학병원장에 취임했다. 김시동 신임 병원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안과 과장과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인사에서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대한안과학회 수련이사를 맡고 있다. 김시동 병원장은 “교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자긍심을 느끼는 일터로 만들겠다”며 “교직원 및 고객 한 분 한 분의 말씀에 귀 기울여 더욱 더 발전하는 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과 홍승철 교수가 최근 수원시 국제 명예자문관으로 위촉됐다.홍 교수는 앞으로 2년 동안 수원시의 국제적인 학예‧문화‧예술‧스포츠 등의 교류 및 외국도시와의 자매결연, 민간부문 국제교류 및 대외홍보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양식 원주의대 교수(생화학교실, 42세)는 지난 2월 '환자 맞춤형 암 치료(Patient-tailored Cancer Chemotherapy)'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환자 맞춤형 암 치료'는 암 환자들의 화학약물 치료(chemotherapy)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환자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암세포를 48개의 특징별로 분류하고 그 특징에 가장 적합한 항암제를 선택함으로서 항암 화학요법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허 출원 내용은 개별 암 환자들의 화학약물 치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이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의 초청으로 오는 16일 오전 8시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21세기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김영길 총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 RPI 공과대학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항공 우주관리국(NASA)연구원, 한국 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 교수를 거쳤으며, 미국의 저명한 과학자 인명사전에 한국인 최초로 수록되기도 했다. 현재 한동대학교 총장, 한국 대학교육협의회 제 17대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김유선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난 2월 24일부터 2일간 아일랜드인 수도 더블린(Dublin)에서 열린 ‘제6회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기구(ECCO, 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연례 총회에서 베스트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거대세포 바이러스 감염을 동반한 스테로이드 저항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유병률 및 Ganciclovir 치료효과(The prevalence and efficacy of ganciclovir on steroid-refractor
계철승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두 곳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 (Marquis Who's Who) 2011년판(2011 Edition of Who's Who in the world)과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21세기의 우수지식인 2000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11년판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이는 토모테라피를 이용한 저분할 방사선 치료 혹은 방사선 수술이 재발암 및 전이암 환자
정진환 한양의대 교수(신경외과)가 최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4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에서 ‘Therapeutic Stratigies of Intracranial unruptured aneurysms in very elderly patients. What is your choice?’라는 논문으로 포스터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75세 이상 고령의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조건들에 대한 비교 및 분석에 관한 연구이다. 정 교수는 “고령의 비파열성 뇌동맥류
이현구 대통령과학기술특보는 8일 오후 6시 30분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의 초청으로 ‘미래의 꿈과 희망, 과학기술과 과학기술인재’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현구 특보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네소타대 교수를 거쳐 1973년부터 2004년까지 서울대 교수를 지냈고 2002년에는 한국화학공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최창화 부산의대 교수(신경외과)는 최근 중앙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임기 2년의 제9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는 약 4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신경외과학회 산하 학회로 노인성신경계, 뇌혈관계질환, 척추질환, 치매 등 노인성질환의 연구 및 치료 분야에 폭 넓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중풍 및 치매요양병원, 재활병원 등의 개원의가 회원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윤석용 의원은 오는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한방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조재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김진현 서울대 교수(간호대학)가 ‘한방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방안’에 대한 발표를 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고령화 사회와 한의약(하일호 변호사, 대한노인회 정책이사) ▲시민사회가 보는 한방건강보험 개선과제(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한방건강보험의 현안과 과제(김경호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이사) ▲한방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보험재성의 건전성(
이상형 교수(서울의대 신경외과, 서울시보라매병원)가 최근 개최된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에서 우수논문 학술상을 받았다. 수상논문은 '노인 환자에서 경동맥 내막 절제술'. 보라매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이 교수는 뇌혈관질환, 뇌종양, 미세혈관수술의 전문의로 1996년 한국신경과학회 젊은과학자상을 비롯해 2009년 미국신경외과학회 국제학술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한 바 있으며, 지난해 모바일 CT와 관련 네비게이션과 같이 하는 퓨전 이미지의 신기술로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신현대 충남의대 교수(정형외과)가 4일 EBS 메디컬 다큐멘터리 ‘명의’에 ‘우리아이 곧게 곱게-소아정형외과 전문의 신현대 교수’를 주제로 출연한다. 진정한 의사는 병이 아닌 사람을 고치는 것이라고 말하는 신현대 교수는 모든 아이들이 바르게 걷고 뛸 수 있는 도전과 연구를 방송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EBS 메디컬 다큐멘터리 ‘명의’는 현직 의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각 분야 최고의 베스트 닥터를 대상으로 환자와 질병을 대하는 치열한 노력과 질병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제명 경북의대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구·경북권역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소장과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센터 과장으로 취임했다. 정 소장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의무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난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병원장과 대한 응급의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대한병원협회(성상철 회장)는 3일 오전 7시 마포회관 대회의실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과 김한선 서울서북병원장을 각각 평가ㆍ수련이사와 총무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이병석 평가ㆍ수련이사는 연세의대 출신으로 대한산부인과학회 정책위원장 및 대한폐경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학술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김한선 총무이사는 고려의대 출신으로 서울적십자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30년 이상 의료계에 종사하며 병원협회 국제이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병인 교수(서울의대 영상의학과)가 최근 인도네시아 초음파의학회로부터 명예회원증을 받았다. 인도네시아학회가 외국인에게 명예회원증을 수여한 것은 2번째 사례인데 최 교수는 세계초음파의학회 이사 및 교육연수위원장으로서 최근 자카르타에 초음파 우수교육센터를 설립해주기로 인도네시아 초음파의학회와 협약식을 체결하였으며, 현지에서 복부초음파 연수교육을 시행해 주는 등 인도네시아의 초음파교육 및 진료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한편 세계초음파의학회는 아시아, 동유럽, 남미 및 아프리카 등지에 초음파우수교육센터를 설립하여 개발도상국 의료진에 지식
서울대학교병원은(원장 정희원)은 3월 1일자로 신임 행정처장에 이몽열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사무국장을 승진, 임명했다. 신임 이몽열 행정처장(56)은 1983년 3급 공채로 서울대병원에 입사하여 그 동안 경리과장, 감사팀장, 기획예산팀장, 보라매병원 서무과장, 원무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2009년 3월부터 보라매병원 사무국장으로 재임해 왔다.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이몽열 처장은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에 재직하며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009년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용하 건양대 부총장이 건양대의료원 초대 행정원장에 임명되어 3월2일 취임했다.김용하 행정원장은 “지난 2월 취임한 박창일 의료원장의 새로운 병원발전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뒷받침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병원발전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전 구성원의 화합과 원활환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하고 행정분야에서는 담당자의 책임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 신임 행정원장은 건양대 병원관리학과 교수와 대외부총장으로 활동하면서 건양대가 작년 학부교육 선진화선도대학으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등
정태석 순천향의대 교수가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재활의학과 초대과장에 선임됐다. 정태석 교수는 2일부터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말초신경 손상 환자과 요통, 견통 관점염 등 근골격계 통증환자들,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재활치료를 시작했다. 정 교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동시에 스포츠의학 분과전문의로 최근 3년간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대에서 스포츠과학(축구생리학)을 전공했다. 또한 2010 FIFA WC 한국대표팀을 비롯해 K리그 프로팀의 축구과학 컨설팅을 담당했으며 축구전문 잡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