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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부산 APEC 2005 ▲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두 정상은 북핵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했다.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건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안을 공동모색하는데 합의했다. 부시대통령은 방한 중 미군 부대에서 조깅으로 건강관리를 했다.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간 후에는 베이징에서 중국의 올림픽 유망주들과 함께 산악자전거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시작한 그의 첫 공식 행사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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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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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부산 APEC 2005 ▲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한 만찬회에는 각국대표단과 함께 정치, 경제, 문화계 국내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함께 진행된 문화행사에서는 한국 국립한극단의 창극 및 명창 안숙선의 비나리 공연, 가수 보아와 소프라노 조수미,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등이 출연,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정상회의 동안 참가자들의 인기를 끈 것의 하나는 IT전시장이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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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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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부산 APEC 2005 ▲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우리나라 사상 최대의 '외교 올림픽'이라고 일컬어지는 부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 2005년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었다. 18일 제1차 정상회담, 19일 제2차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에 각국 경제분야 인사, CEO회의 등이 계속 되었다. 21개국의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건국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정부대표 3000여명,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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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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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광복 60주년 유감 광복 60주년기념 KBS 가요무대 ▲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이미자는 1941년 서울생이다. 59년에 명성여고 학생시절에 '열아홉 순정'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내놓았다. 박춘석·백영호 등 작곡가의 도움으로 그의 노래는 궤도에 들어섰다는 평이다. 64년에 발표한 '동백아가씨'가 대단한 히트를 하여 세인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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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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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광복 60주년 유감 광복 60주년기념 KBS 가요무대 ▲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패티김(1938∼, 7월 25일 방영): 서울출생인 그의 본명은 '김혜자' 세계적 스탠더드 팝 가수 '패티 페이지'의 이름을 따서 '패티김'이라는 예명을 얻었다. 제7부는 '사랑은 영원히'로 시작되었다. 길옥윤 작사·작곡인 이 노래는 패티김이 1974년 '도쿄 가요제'에서 불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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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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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광복 60주년 유감 광복 60주년기념 KBS 가요무대 ▲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KBS에서는 월요일 밤 10시에 한 시간 동안 '가요무대'가 방영된다. 오래된 프로지만 내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근래의 일이다. KBS는 6월 13일부터 '광복 60주년특집 10부작'을 방영하고 있다. 나이를 먹게 되니 이 무대에 등장하는 10명의 가수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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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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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광복 60주년 유감 6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8·15 해방과 나 1945년 8월 15일 저녁때까지 나는 우리나라가 해방된 줄을 몰랐다. 당시 나는 대한협동당(大韓協動黨)사건에 연루되어 일본경찰의 눈을 피해 평남 사인장(舍人場)이라는 역에서 약 20km 거리에 있던 산속에서 지내고 있었다. 숯을 굽는 숯막에서 숨어 지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곳에서 내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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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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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광복 60주년 유감 6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광복 60주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 민족대축전'이 8월 14~16일간 서울에서 열렸다. 북측 당국·민간 대표 32명(단장 김기남·조국평화통일위 부위원장·노동당 비서)이 대회 첫날인 14일 오후 3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서 묵념을 했다. 현충원 집례관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 구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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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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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역사적 사실과 사건들 한·일 우정의 해 결산 ▲ 권이혁 -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를 '가깝고도 가까운 이웃나라'로 만들어 보자는 것이 한·일 우정의 해의 목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여러 가지 문화교류나 친선행사가 계획되었었지만 목표달성이 좌절된 경우도 많았다. 주요 원인은 독도문제·역사교과서 왜곡문제·야스쿠니신사 참배문제 등이다.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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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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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복 디지털·아날로그 조합 '디지로그' 시대의학도서관, 고객에 맞춤건강 정보 제공 '디지로그'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Digital과 Analog가 합쳐진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정서가 결합되어 경제, 사회, 문화 모든 곳으로 넓혀지고 있다고 한다. 첨단기술로 지어진 새 병원엔 EMR, OCS, ERP 등이 도입되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는 유비쿼터스 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객이 새 병원의 위용에 감탄하고 시스템의 편리성에 수고가 덜어졌다면, 이젠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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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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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역사적 사실과 사건들 윤봉길, 꺼지지 않는 불꽃 ▲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상하이 의거 사건 윤 의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던 백범(白凡) 김구 선생과 매주 1회 정도 만나 시국문제를 토론하였다. 그리하여 김구 선생의 신임이 더욱 커졌다. 1932년 1월 28일 일제는 상하이 사변을 일으켜 상하이를 무력 점령하고, 4월 29일 천장절(天長節, 일본천황생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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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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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역사적 사실과 사건들 윤봉길, 꺼지지 않는 불꽃 ▲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2005년도 저물어 가는 12월에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하는 문화교류의 하나로 일본의 현대연극 연속공연이 서울에서 거행되었다. '빨간 새가 있는 풍경'이 2~4일간, '윤봉길(尹奉吉), 꺼지지 않는 불꽃'이 9~11일간, '은하철도(銀河鐵道)의 밤'이 16~18일간 공연되었다. 공연 장소는 문화일보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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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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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역사적 사실과 사건들 '다카라즈카 가극' 한국 공연 ▲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2005년 11월 1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된 '다카라즈카 가극'을 관람했다. 둘째딸 성택이가 동행했다. 다카라즈카 가극에 대하여는 옛부터 관심이 많았으며, 젊은 시절에는 도쿄를 방문할 때마다 긴자입구 일본극장에서 공연되었던 다카라즈카 가극을 관람하는 것이 하나의 낙이었다. 뉴욕에서는 Radio City Music Hall에서 공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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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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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역사적 사실과 사건들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총리가 한국과 중국정부의 거듭된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2005년 10월 17일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행했다. 총리가 된 후 다섯 번째 참배다. 예전과는 달리 신사 본전에는 들르지 않고 일반 참배객처럼 간략하게 참배를 마쳤다.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에 대해 우리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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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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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역사적 사실과 사건들 한센인 보상소송 ▲ 권이혁 -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일제시대 소록도의 한센병 요양시설에 격리 수용됐던 한국인들이 제기한 피해보상 청구소송에서 도쿄 지방재판소는 2005년 10월 25일 '일본정부에 보상금 지급의무가 없다'며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같은 처지의 대만인들이 제기한 별도의 소송에서는 일본정부가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같은 날 같은 사안을 놓고 이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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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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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역사적 사실과 사건들 센다이 다이린지 방문 ▲ 권이혁 -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정병학 박사와의 대담 중학 1년 선배인 정병학(鄭秉學) 박사와 교분을 맺게 된 것은 꾀 오래 전 일이다. 특히 한자교육추진운동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더욱 가까워졌다. 그러나 그와 대화를 나눈 기회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2005년 10월 10일 저녁 한참 만에 그와의 대담이 이루어졌다. 약 3시간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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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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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역사적 사실과 사건들 센다이 다이린지 방문 ▲ 권이혁 -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2005년 9월 23일 일본 동북지방 센다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다이린지(大林寺)를 방문했다. 센다이에서 가까운 곳이라지만 센다이 역에서 동북 신칸센의 북쪽으로 두 번째 역인 '구리코마 고겐(高原)' 역에서 하차하여 택시로 약 7분 가야하는 거리였다. 소재지 주소는 미야기켄 구리하라시 와카야나기마치. 주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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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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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역사적 사실과 사건들 한일협정 외교문서 공개 ▲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정부는 2005년 8월 28일 '한·일회담 문서공개' '민·관 공동위원회'를 열어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의 효력 범위와 정부 대책 방향을 확정했다. 외교통상부는 이날 1965년 한·일협정까지 14년간의 한·일 외교기록 3만5354쪽을 공개했다. 한·일협정의 핵심은 한일기본조약(韓日基本條約)이다. 한국과 일본의 국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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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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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역사적 사실과 사건들 일본인의 8·15 인식 ▲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일본에서는 8·15패전기념일이라고 하지 않고 '종전(終戰)기념일'로 부른다. 패전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나는 호기심이 생겨 혹시나 하고 광복절 날 NHK를 잠시 시청했다. 마침 히로시마(廣島)시민 한 사람이 "천황은 나쁜 사람이다. 미군의 도쿄 공습 등으로 피해가 막심했으며, 일본이 패전할 것을 알았을 터인데도 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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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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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한·일 우정의 해 역사적 사실과 사건들 고이즈미 총리의 정치도박 대성공 ▲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 前 보사부장관- 의사평론가 2005년 8월 8일 일본 참의원 본회의에서 '우정(郵政)사업 민영화' 법안이 부결됐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내놓은 개혁의 상징과도 같은 우정법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찬성 108표, 반대 125표로 부결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집권 자민당 내 22명의 '반란표'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일본 언론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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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3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