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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메디컴이 다음주중에 작년거래 도매업체들에게 일부 서비스가 부족했던 기간에 대한 수수료일부를 환급할 것으로 보인다.9일 이지메디컴(대표이사 최재훈)에 따르면 전자입찰 첫 시행에 따른 불편함을 인정하고 다음주중에 개별적으로 작년 거래도매업체들에게 수수료 0.4%를 환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수수료 환급은 작년 거래 도매업체에 한하며 그간 알려졌던 수수료 인하는 회사의 장기적인 사업계획이며 아직은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지메디컴 관계자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50억원의 재원이 투자되어 회사가 아직은 적자
유통
김상일 기자
2004.04.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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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에 또다시 영업사원 이동 파문이 일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某 도매업체에서 S약품 직원을 스카웃해 해당 도매업체가 크게 반발하고 한남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키로 하는 등 파장이 예상된다. S약품 사장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지만 현재 영업사원 1명이 퇴사, 다른 업체로 갈 것으로 조사됐다"며 "한남회 차원에서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사장제로 운영되는 업체들은 영업사원이 회사를 옮기면 그만큼의 매출이 빠지게 되고 유통시장에 혼란을 주게되는 등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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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4.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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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중견 의약품 도매들이 지난해 경기하락·유통시장 불투명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명성약품·개성약품·성일약품 등 3개 도매업체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명성약품 당기순이익은 2억8000만원에서 54.96% 증가한 4억3000만원, 성일약품 당기순이익은 3억5000만원에서 5.40% 늘어난 3억7000만원을 나타냈다. 개성약품은 경상이익은 4억8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당기순이익 역시 3억여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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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4.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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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약품(회장 추기엽)은 지난 2일 오후 6시30분 부산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약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짐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2창업을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추기엽 회장은 "사람과 사회의 건강 만들기에 계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과감한 경영혁신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제 2의 창업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또 "건강을 원하는 사람들과 그것을 지탱하는 사람들의 신뢰에 부응해 우리는 유통가치를 창조한다"고 덧붙였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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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상리
2004.04.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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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부도 우려감 확산 도매업계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경기 및 약업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약국들의 부도가 속출하자 몇몇 도매업체들의 상황이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업계는 작년 말부터 약업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약국부도, 처방전 감소까지 겹쳐 자금력이 약한 도매업체들의 ‘부도 확산’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지난달 서울을 비롯한 지방 몇몇 도매업체들이 어음을 연장하는 등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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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4.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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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에 소재한 에치칼도매업체 동양약품(대표 안병준)이 1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동양약품의 부도규모는 30억대 규모로 추산되고 있으나 약품 대금 이외의 사채도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체 부도액수는 70억대 정도가 될 것으로 관련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특히 동양약품 대표이사인 안병준씨가 1차부도가 난 지난 31일 이전 이미 고가약 등 의약품을 빼돌리고 거래선 채권을 제3자인 L모씨에게 돌린 것으로 확인돼 고의성이 짙은 부도라는 지적이 일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몇몇 제약사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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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4.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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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가 회비를 3회 이상 미납할 경우 회원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주만길)은 최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회원 자격 기준에 대해 논의하고 지난 정기총회에서 통과된 정관을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다. 도협은 지난달 정기총회에서 ‘회비 납부기한을 기준으로 2회 이상 연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회원사는 자격을 정지하고, 3회 이상 미납시에는 회원자격이 상실된다’ 라는 정관을 통과시켰다. 도매협회에 따르면 일부 시도지부에서 지부에만 가입한 신규업체가 일반회원사와 동일한 정보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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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3.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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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폭 대폭 감소…올 흑자경영 원년 전망 쥴릭파마가 지난해 매출방식을 대폭 변경, 용역수수료만 매출로 잡아 총 215억원의 매출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쥴릭파마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327억 상당의 금액을 아웃소싱 받았고, 이에 따른 용역수수료인 215억원을 매출로 잡았다고 발표했다. 쥴릭이 이처럼 용역수수료를 매출로 잡은 것은 2001년 12월27일에 제정된 기업회계기준서 제4호 '수익인식'을 근거로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규정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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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3.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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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전문업체인 아세테크(대표 박종석)는 약국체인 위드팜(대표 박정관)과 에치칼 도매업소 태경메디칼(대표 박맹수)의 의약품공동물류를 위한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세테크는 이번 물류정보시스템으로 위드팜과 태경메디칼의 의약품공동물류 정보화를 위해 PDA를 이용한 바코드인식 체계의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와 DPS(Digital Picking System)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드팜 배진섭 실장은 " 앞으로 7월부터 향정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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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3.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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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파마와 국내 도매업계의 역할분담론이 제기됐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가 쥴릭행을 선택하는 등 국내 유통시장에서 쥴릭파마가 정착단계에 이르고 있어 안티쥴릭 구호보다는 도매업계에 새로운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쥴릭은 현재 도매의 기능보다는 특정 외자회사의 의약품을 총괄하는 물류 중심에 있지 배송, 판매, 수금 등 순수 도매기능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쥴릭과 도매로 이어지는 2단계 유통에는 유통비용이 증가될 것이고 안티 쥴릭 정서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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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3.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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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가 결국 쥴릭파마코리아를 선택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각 거래도매업체들에게 '한국릴리 유통시스템 변경'이라는 제하의 공문을 보내 4월1일부터 의약품 유통업무를 쥴릭파마코리아로 일괄 진행한다고 통보했다. 릴리는 "쥴릭을 통해 인적, 물적비용을 효과적으로 절약해 더 나은 고객 서비스와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재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도매업체 관리비용 및 업무를 쥴릭에 이관하면 더욱더 많은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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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3.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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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병원의 공개경쟁입찰 도입이 가속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이 최근 거래도매업체들에게 계약기간을 올 8월까지 6개월만 연장계약하면서 강북삼성병원도 입찰로 가기 위한 전단계를 밟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그간의 통례로 보면 병원들이 1년 기간의 연장계약을 하는데 반해 이번 강북삼성병원의 6개월 연장계약은 오는 삼성서울병원과 계약기간을 맞추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삼성서울병원은 작년 12월에 입찰을 실시하고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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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3.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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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직영도매로 의혹받고 있는 도매업체들을 강경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립병원들이 수의계약 시점에서 기존 도매업체들을 배제하고 직영도매로 의혹을 받고 있는 업체들로 선정하면서 이들에 대한 반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병원보다 약자인 입장인 도매업체들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도매협회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순천향병원과 경희의료원이 거래 도매업체들과 수의계약을 하면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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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3.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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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공단이 오는 29일 실시하는 총 400억원 규모의 산하 5개 보훈병원 소요의약품 통합구매입찰을 앞두고 업체들의 치열한 가격경쟁이 예상된다. 도매업계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병원인 보훈병원은 원내처방이 허용되고 병원 회전일이 타 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아 업체들간의 경쟁이 치열, 상당한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최근 도매 자정결의 대회가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올초부터 시작된 덤핑낙찰 행진은 보훈병원에서 극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서울 보훈병원 등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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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3.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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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병원이 4월부터 기존 4개도매에서 3개업체로 축소하면서 직영도매 밀어주기 의혹이 일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순천향병원 의약품을 납품하던 기영약품, 석원약품, SYS 파마, 동양MST 중에서 석원약품과의 공급계약을 중지하고 나머지 3개업체와 재계약한다고 밝혔다. 동양MST는 설립 당시부터 순천향병원의 직영도매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던 업체로 석원이 전담했던 공급의약품 대부분 동양MST가 전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설립당시부터 순천향병원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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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3.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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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은 2004년도 KGSP 사후관리 대상업소를 올해 121개를 선정해 현장조사한다고 밝히고 해당 도매업체를 공고했다. 실사 지역 및 대상업체는 강원지역은 서강약품외 4곳, 경기지역은 경기약품외 2곳, 서울지역은 세약메디칼외 112곳으로 총 121개 업체이다. 이번 실사업체중 최근 부도난 강원지역의 일산약품 및 서울지역의 일상약품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청 주광수 의약품감시과장은 최근 KGSP점검시 C급으로 분류된 업소는 생물학적제제를 개봉판매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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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3.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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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공단 산하 5개 보훈병원에 대한 소요의약품 입찰이 오는 29일 실시된다. 공단은 19일 입찰공고를 통해 1억 이상 규모의 Imatinib mesylate 70종과 수액제와 투석액에 대해서는 품목별 단가, 나머지 품목은 7그룹으로 나누어 단가총액 입찰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찰외형은 대략 4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으며 전자입찰을 도입했다. 도매업계 관계자들은 "복막투석액이나 수액의 경우 공급제약사가 한정되어 있어 큰 문제는 없겠지만, 품목별
유통
김상일 기자
2004.03.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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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사회가 폐업한 약국의 잔금을 30% 수준으로 처리하고 있어 해당 제약사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남시약사회가 폐업 약국 잔금을 30% 정도만 결제를 해주고 있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횡포라며 제약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일은 성남시에 위치한 S약국의 약사가 지난 1월 사망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약국문을 닫는 과정에서 성남시약사회가 해당 제약사 잔금처리중에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40여개의 제약사가 이 S약국과 거래를 하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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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3.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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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병원 입찰 시장에 전자입찰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초 국립의료원이 전자입찰 도입을 시작으로 조만간 입찰을 실시할 보훈병원도 전자입찰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져 도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전자입찰을 실시하고 있는 병원은 강남병원과 경찰병원, 국립의료원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www.g2b.go.kr)을 이용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은 이지메디컴이 개발한 'MDvan'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다음주중으로 입찰을 실시할 보훈병원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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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3.17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