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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자로 최종 부도처리된 백세약품의 총 부도액이 145억원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 백세약품 채권단은 10일 오후 2시 서울민사지방법원 구내식당에서 채권신립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고, 제약사 44곳, 도매업체 27곳들이 채권액을 집계한 결과 당초 예상보다 적은 145억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채권단에 몇몇 제약사들이 참여하지 않고 도매업체들은 피해액을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꺼려 당초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채권신립을 통해 집계한 결과 70여 제약사와 도매업체 가운데 담보를 확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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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5.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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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신설 도매업체들의 시설평수 평균이 47평으로 나타나 신규 도매업체들의 영세성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주만길)는 작년 한해 118개의 신규 도매업체가 생겨났으며, 이들 시설평수 평균이 47평이라고 7일 밝혔다. 도협 관계자는 "이들 업체들의 사무실은 23평, 의약품창고는 24평으로 지난 2000년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시설평수 폐지이후 신규 도매업체들의 시설 평수가 작아지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시대는 대형화, 선진화를 향해 나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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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5.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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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주만길)는 오는 9월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국제의약품도매연맹(IFPW) 제15차 총회에 참가할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주만길 도협회장은 "이번 IFPW 총회를 통해 세계 의약품 도매업계의 생생한 현황 파악을 할 수 있고 미래 발전상에 대한 비젼을 구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IFPW 총회의 주제는 'It is all about relationships'으로 세계 의약품의 경향, 최선의 영업활동, 중국시장에서의 영업활동 등의 주제발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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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5.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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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약품 채권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민사지방법원 구내식당에서 채권신립을 한다고 4일 밝혔다. 한미, 동아, 중외제약을 대표로 구성된 백세약품 채권단은 제약사 및 도매업체들을 소집하고 채권신립을 통해 각 업체별로 분배하는 등의 세부 절차를 밟기로 했다. 채권단은 지참 서류로 받을 채권현황, 담보현황 등의 채권신고서 및 반품명세서, 위임장 등을 지참하도록 했다. 현재 백세약품의 부도규모가 200억원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제약 및 도매업체들이 확보한 담보가 효용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많아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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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5.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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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약품이 최종 부도처리되면서 도매업계에 대한 제약사들의 불신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對도매 담보 고삐가 한층 강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백세약품의 부도여파로 인해 도매업계에 불신이 확산되면서 도매거래시 100% 담보 요구 인식이 제약업계에 강화되고 있다. 국내 모 제약 채권책임자는 "백세약품의 부도로 도매업체에 대한 신용도가 땅에 떨어져 웬만한 어음으로는 거래가 어려울 것 같다"며 "이제 믿을 것은 현금과 담보 뿐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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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5.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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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중견도매인 백세약품이 3일 외환은행 화곡동지점에 도래된 32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이번 백세약품 부도는 최근 수년간 도매 부도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피해액수가 약 200억원대에 달해 제약업계 및 도매업계에 연쇄적인 충격파가 우려된다. 정확한 부도규모액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총 부도액이 적게는 150억원에서 많게는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고, 이 중 거래가 많은 H약품을 비롯해 D제약, K제약, C제약 등이 10~20억원대씩 물려 있는 등 적지 않은 제약사 피해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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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5.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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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약청이 도매업체 KGSP 사후관리에 나선다. 2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서울식약청이 오는 7월경에 KGSP 사후관리에 나서고 특히 지정의약품에 대한 업체 관리 실태를 철저하게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이번 사후관리는 123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마약, 향정의약품, 생물학제제 등 지정의약품 관리 및 로트번호 기재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후관리에서 적발되는 업체는 15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이번 KGSP 점검에서는 도매업체를 A, B, C 등급으로 나누어 점검할 예정이며, A등급은 잘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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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5.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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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소포장 공급이 필요한 의약품 현황 파악에 나섰다. 30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도매협회에 '소포장 공급이 요구되는 의약품 현황 제출 요청'이라는 공문을 보내고 소포장 생산 필요 품목조사에 나섰다. 이와함께 약사회도 소포장 공급을 희망하는 품목에 대해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중에 있어 소포장 의약품 생산제 도입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약사회는 이미 제산제, 소염진통제, 향정약 등은 반드시 소포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개국가 상대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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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5.0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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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규모 도매업체인 백세약품이 30일 외환은행 화곡동지점에 도래된 총 30억원 가량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처리 됐다. 현재 조성억 사장을 비롯한 조성은 전무 등 임원들의 소재파악이 안되고 있으며 오는 3일(월)까지 막지 못한다면 최종 부도처리된다. 아직 정확한 부도규모액이 집계되고 있지는 않지만 150억원에서 20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중외제약을 비롯한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이 수십억원 가량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으며 백세약품이 제약사 직거래보다는 도도매 비율이 높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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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5.0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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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다국적 제약회사가 마진 및 약값 회전일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도매업계와 마찰이 예상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국적 R 제약회사는 최근 재계약을 오는 6월로 연기하고 마진 및 회전일 축소를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 제약사의 마진 및 회전일 축소 검토는 쥴릭파마가 6% 마진에 60일 회전일을 제안, 본사측에서 쥴릭행을 지시했지만 쥴릭을 가지 않고 국내 도매업체들의 마진을 축소하려는 것. 거점 도매업체 관계자는 "재계약을 6월로 연기하면서 실무진과 임원진이 마진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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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4.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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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전문업체 성북약품과 청십자약품이 우호적 합병에 합의했다. 성북약품(사장 배종춘)과 청십자약품(사장 김남수)은 26일 오는 5월중으로 우호적 합병키로 하고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에 따르면 지분은 50대 50으로 하며 성북약품 직원 50명과 청십자약품 직원은 100% 흡수되며 상호는 성북약품으로 하기로 했다. 또한 성북약품이 청십자약품 사옥으로 이전하고 성북약품은 물류센터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성북약품 배종춘 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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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4.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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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공급이 되지 않던 의약품에 대해 수의계약을 하고 해당 B 도매업체에게 1차 경고장을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서울대병원은 그간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제품 알부민 5% 250ml를 현등약품과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도매업체와 공급 계약을 한후 2개월이 지났지만 공급이 되고 있지를 않아 현등약품과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 가격이 차이가 나면 B도매업체가 그 차액을 보상해야 하며 삼진아웃제는 엄격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알부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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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4.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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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메디컴이 작년 거래도매업체들에게 0.4%의 수수료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지메디컴이 작년 도매업체들에게 0.9%의 수수료 중 0.4%이 수수료를 환급해 줄것이라고 개별적으로 통보했다. 그러나 올해 1∼3월 까지 연장 계약기간에 대한 부분은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메디컴은 "작년 시스템이 불안정해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은 점을 인정해 도매업체들에게 수수료를 일정 부분 환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지메디컴은 각 도매업체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올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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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4.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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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첫 상륙하는 신규의약품 41종에 대한 입찰에서 개성약품, 석원약품 등이 낙찰 시켰다. 일산병원이 20일 실시한 Sodium Hyaluronate 10mg/ml등 41품목 등 품목별 단가입찰에서 개성약품이 3품목, 제신약품·석원약품이 2품목 등을 낙찰시켰다. 또한 백제에치칼, 경림실업, 태종약품, 유화약품, 남양약품 등이 1품목을 낙찰시켰으며 하나제약 Fentanyl citrate 1mg은 유찰됐다. 이와 함께 단가총액입찰에서 16, 18, 19그룹은 개성약품이 1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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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4.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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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협이 갈수록 쌓여만 가는 재고약 반품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반품추진위원회를 개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제약사들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20일 타워호텔에서 2004년도 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재고의약품 반품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도협 차원에서 반품추진위원회를 개설하고 제약사들과 협의해 가기로 하는 한편 도협 중앙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황치엽 회장은 "반품 재고 의약품이 날이 갈수록 많아져 도매업계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반품 재고약은 의약분업의 파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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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4.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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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낙찰 시비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 보훈병원이 각 도매업체별로 한달치 가량의 의약품 공식 발주를 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보훈병원이 신약들에 한해서는 많은 양의 의약품 발주를 내지않았지만 기존 사용하던 의약품들은 한달치 사용량의 의약품을 발주를 내 오는 24일까지 납품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도매업체에 따라서는 일부 단독제품 보유제약사들과 가격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어 몇몇 업체별로는 공급여부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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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4.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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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가 제약사와의 거래약정서에 반품조항을 명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 16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재고약 반품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등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제약사들과 협의해 거래약정서내에 반품조항을 명시해야 한다는 것. 도매업계 관계자는 "도매업체 창고에 최소 1∼2억원에서 많게는 4∼5억원 가량의 반품재고약이 쌓여있다"며 "제약사와 약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자입장인 도매업체에서는 약국에서 반품이 올라오고 제약사에서는 받아주고 있지 않아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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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4.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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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낙찰이라는 이유로 제약사와 도매업체간 공급여부를 놓고 마찰을 빚던 서울대병원 의약품 공급이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간 저가낙찰이라는 이유로 납품되지 않던 D, I, L, D제약사들의 의약품이 납품되거나 제약사와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알부민 품목들은 아직 미납된 상태여서 해당 제품의 완납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약사 관계자는 "단독제품의 저가낙찰과 자사의 경쟁품목을 공급계약에서 배제시켰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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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4.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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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곳 자료첨부] 순익감소 기업도 절반달해 '부익부 빈익빈' 현상본지 금감원 신고사항 집계결과 국내 의약품 유통을 담당하는 도매업계가 지난해 제조업종인 제약업계(6.2%)보다 높은 매출성장률인 13%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이익은 향후 저성장국면을 예상하는 업계 내부의 내실 경영 전환으로 유통업 마진 치고는 양호한 편인 8%대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결산 60개 도매업체가 지난 4월10일까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03년 재무제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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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4.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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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저가낙찰 현상을 보인 보훈병원에서 낙찰시킨 몇몇 도매업체들이 계약을 포기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5개 병원에서 사용될 의약품 납품계약을 하면서 Y, T, S약품 등이 지난 9일 공급포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원측에 T약품은 12품목, Y약품·S약품은 각각 1품목 등에 대해 포기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것. 이들 도매업소들이 납품 포기의사를 밝힌 것은 일부업체의 경우 6~18%(단독품목), 80~90%(경합품목)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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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4.04.12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