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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알식별표시와 관련, 동일 식별표시라도 색깔이 확연히 다를 경우 등록이 가능하다. 낱알식별표시 등록기관인 대한약학정보화재단은 최근 식별표시조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색깔 구분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는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재단은 이날 회의에서 745품목의 중복되지 않는 캡슐제 낱알표시에 대해 개별 심의하고 등록키로 결정했다. 또, 슬러시와 분할선의 경우 식별표시 구분사항으로 볼 수 없지만 이로 의해 품목이 뚜렷이 구분되는 경우에 한해 식별표시조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키로 했다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11.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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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등록 거부로 제적될 위기에 놓였던 우석대 한약학과학생 전원이 16일 저녁 등록을 완료해 제적사태를 피하게 됐다. 17일 우석대 관계자는 "제적처리될 예정이었던 71명의 한약학과 학생 전원이 당초 등록거부 방침을 철회하고 학교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원광대의 경우 17일 현재 일부만이 수업에 복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광대 관계자는 "제적발표 이후 현재까지 9명의 한약학과 학생만이 뒤늦게 등록했다"며 "추후 몇 명이 다시 수업복귀 의사를 밝힐지는 지켜봐야할 입장"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1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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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학과 6년제 시행 등을 요구하며 2학기 등록을 거부해오던 원광대와 우석대 한약학과 학생 201명이 제적처리 된다. 교육부는 "이들 학생들이 15일 2학기 등록시한을 넘김에 따라 제적처리키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제적대상자는 원광대 130명, 우석대 71명이다. 경희대는 등록을 마침에 따라 제적을 면하게 됐다. 이들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약대 6년제 연장을 교육부에 요청하는 과정에서 한약학과는 제외하자 ‘한약학과 6년제 시행’을 요구하며 2학기 등록을 거부해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11.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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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약국법인에 대해 서울시약사회가 1법인 1약국, 비영리법인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시약은 15일 열린우리당 정성호 의원이 추진중인 약국법인입법안이 약사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법안으로 개정 발의되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약은 1법인 1약국으로 제한하고 대형법인에 의한 영리위주의 약국경영으로 인해 국민보건이 위협받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구성원 수를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동네약국 폐업으로 인한 지역사회 보건체계 붕괴, 의약품 유통질서 문란, 의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11.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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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정보화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낱앝식별표시와 관련, 131개 제약사(외자사 포함) 351건의 업소고유표시가 1차적으로 등록 결정됐다. 업소고유표시는 알약형태 등의 의약품에 고유한 기호를 삽입해 자사 제품임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문자표시와 도안표시로 구성된다. 대한약학정보화재단은 15일 낱알식별표시 접수 결과 후 첫 식별표시조정협의회를 열어 당초 접수된 134개사 414건의 업소고유표시 가운데 유사 또는 동일 표시로 판단되는 63건을 제외한 나머지 351건에 대한 등록을 추인했다.&n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11.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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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화 전문기업 유비케어(대표이사 김진태)가 고객·재고관리가 가능한 약국프로그램 엣팜의 신버전 '@Pharm MEMBERSHIP 7.3'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비케어가 이번에 개발한 약국 프로그램은 2005년 1월부터 시행되는 주 단위 청구 방식에 따른 보험 서식 변경 내용을 미리 적용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완성도 높은 제품과 업계 최초로 구현되는 특화된 기능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엣팜7.3 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달여간 회원약국들 중 포커스
개국가
김상일 기자
2004.11.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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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가 첫 여성 수장인 손인자씨(53 서울대약제부장)의 체제로 출범한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1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24회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손인자 회장 체제를 공식 선언했다. 손인자 신임회장은 이전에 63빌딩에서 열린 최종이사회에서 최진석 회장 후임으로 2년 임기의 새 회장에 추대됐었다. 최진석 전회장은 "병원약사회 숙원 사업이던 법인화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총회 및 학술대회를 계기로 한단계 발전해 나가자"며 "손인자 회장을 중심으로 병원약사들에게 희
약사단체
김상일 기자
2004.11.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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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 의약분업정책단(단장 이경옥)은 최근 소위원회의를 열어 공단측의 수가인하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정책단은 건강보험공단의 약국 수가 6.06% 인하 방침은 현 약국가의 상황을 모르는 처사라고 지적하고 강력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태정 회장은 "실제 체감경기가 낮아 수가인하는 현 약국경영을 더욱 위기로 몰아내는 처사"라면서 수가인하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16일 본회 상임위원과 각구 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국 수가인하에 대한 강력한 대처방안을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11.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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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특산식물인 솔비나무의 줄기로부터 항암제로 쓸 수 있는 신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김하형 교수팀은 제주도 특산식물인 솔비나무로부터 의약학 연구용 시약과 암진단 시약, 항암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신물질 '마키아 파우리에이 어글루티닌(MFA)'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팀의 이번 연구성과는 식물유래 신물질 연구 관련 국제학술지 Plant Science 2004년 12월호에 게재됐으며,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연구진에 따르면 MFA는 암세포에서 확인되는 시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11.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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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9일 제4차 약국위원회를 열어 이달 10일까지 연장했던 개봉재고의약품 현황파악 기간을 30일까지 재차 연장키로 했다. 아울러 개봉재고의약품 현황파악에 참여하는 약국에 한해 재고의약품 반품사업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대약관계자는 “아직도 일부 약국이 뒤늦게 개봉재고의약품 현황파악 소식을 듣게되어 현재 입력작업을 진행 중인 사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기간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11.1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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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막판 수가협상의 변수로 등장한 의협의 개별협상 전환 방침에 대해 부화뇌동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12일 "단체간 상의없이 의협이 독단적으로 개별 협상 방식을 채택한 것에 강한 배신감을 느낀다"며 강력 성토했다. 대한약사회는 종별 형평성을 반영하는 개별협상 제도의 합리성은 인정하면서도 의협의 이번 결정은 용납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대약 관계자는 "의협의 이번 결정이 단체협상에 따른 수가 인하를 막으려는 불가피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11.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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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의약분업정책단 서울시약사회 의약분업정책단(정책단장 이경옥)은 최근 3차 회의를 열고 동일성분명 조제, 일반의약품의 활성화 방안 대책을 모색했다. 이경옥 단장에 따르면 사전사후 통보 조항을 처방권자의 동의없이 대체조제가 가능하도록 법적인 조치를 강구하고 인센티브 제공 의약품의 동일성분조제도 약사가 소신껏 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복지부와 대약에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일성분조제 품목수와 인센티브 품목수를 알리고 동일성분조제를 약사의 권리이자 의무임을 각 분회와 회원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이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11.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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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측이 제시한 내년도 -2.08%의 수가인하안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명백한 계산상의 오류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10일 대약 관계자는 "공단측의 수가인하안을 검토해보니 단순히 올해 약국의 수익 및 비용 증가율로만 내년도 수가를 추계했다"며 수식상에 결함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잘못 산출된 약국 수입액을 거론하며 자료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공단측의 자료에는 행위료에다 약제비를 더한 수치가 올해 약국 수입액으로 나왔는데 기본적으로 약제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11.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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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합이 재경부의 경제자유구역법 개정법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오는 10일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갖는다. 단체 관계자는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의료계 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재경부의 망국적인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이 폐기되어야 하는 이유를 알리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11.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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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나이 50은 노련하다. 자식들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따스함도 아울러 가지고 있는 나이다. 전국 6만 약사회원들이 50주년을 맞은 약사회에 바라는 것도 이런 모습일 것이다. 노련함과 포용력을 품은 약사회. 이는 최근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이 약사회의 비전으로 제시한 '약사정체성 확보' '대국민 신뢰도 회복'과 근본적으로 동일한 선상에 위치한다. 현 시점에서 약사회가 노련하게 대처해야 할 몇몇 과제로 의약분업, 약국법인, 약대6년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11.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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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럭스토어에 약국 입점과 의약품 취급보다는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취급 편중이 심해져 무늬만 드럭스토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드럭스토어가 약국경영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약국체인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드럭스토어 시장에 진입하고 있지만 약국의 기능보다는 편의점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 실제 드럭스토어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한 올리브영은 현재 직영점 14곳 중 약국이 입점한 곳은 신촌·신사·이대·선릉·무교점 등 총 5개 지점으로 앙꼬없는 팥빵이라는 지적이다. 압구정점을 비
개국가
김상일 기자
2004.11.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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