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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는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안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어정쩡한 태도에 대해 관련 법안을 발의한 두 의원이 불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서 정형근 의원은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안이 의료계와 시민단체 찬반과 법리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가 얽혀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표시하며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변 장관은 먼저 법안이 환자의 권리증진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전제한 뒤 법이 통과됐을 경우 의료계의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9.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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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의사가 과실이 없음을 스스로 밝혀내야 하는 내용의 ‘의료사고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또 다시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법안소위가 의결한 의료사고피해구제법에 대한 심의를 벌였으나 논란이 많은 사안인만큼 좀더 신중한 심의가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의견에 따라 법안소위로 다시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이 법안은 법안소위의 논의과 심의를 거쳐 내달 12일 열리는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통과여부가 결정날 것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9.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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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강기정 의원을 대통합민주신당의 간사로 선출했다. 앞서 강 의원은 열린우리당의 간사직을 맡았지만 분당 과정에서 당을 탈당하면서 장복심 의원이 지난 6월 14일부터 열린우리당 간사로 일해 왔다. 이번에 열린우리당을 비롯한 범여권이 통합함에 따라 강 의원은 또 대통합민주신당의 간사자리에 오르게 됐다.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9.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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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지난 8일 개최된 제5회 전국이사회에서 공석 중인 사무총장에 김한성(56세) 사무부총장 겸 기획조정본부장을 승진 추인했다. 그동안 사무처를 관리하면서 한의계 현안문제에 대해 원만하게 해결해 왔다는 것이 신임 김 사무총장에 대한 협회 안팎의 평가다. 충남 서산 출신의 김 총장은 국회보좌관을 거쳐 2003년부터 한의협에 근무하면서 한의협 신축회관건립, 한의약 육성법 등 한의계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회무추진력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9.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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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의원, 효과적인 예방대책 필요 여성의 자살비율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 의원은 경찰청이 제출한 ‘2002-2006년 자살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자살자는 1만2968명으로 하루 약 35.5명 꼴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작년의 자살자수는 전년보다 1043명이 줄어든 수치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여성자살자 비율이 2002년 27.3%에서 지난해에는 31.9%로 4.6%포인트가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9.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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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광역시한의사회(회장 배주환)는 대구·경북지역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질환 치료를 위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안질환에 대한 한방치료의 우수한 효과를 알리기 위해 대구한의대 부속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지선영 교수의 자문을 받아 지난 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무료 한방진료에는 1개월간 대구지역내 200여명의 진료 한의사가 참여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천행적목)에는 내복약인 한약(황련해독탕 등) 치료, 외용약(세안약, 씻어 내는 약), 침구 치료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9.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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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한해동안 자살로 인한 사망이 암·뇌혈관·심장질환에 이어 전 국민의 주요사망원인 4위를 차지한 가운데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자살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을 위해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홍강의)와 10일 오후 2시30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정원식 전 국무총리, 안명옥 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제4회 생명사랑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자살예방을 위해 헌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9.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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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사이트 알바로(www.albaro.com)는 환자이송, 의료기구 관리, 세탁, 수액운반, 임상실험, 조리, 모니터링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를 소개했다. 병원 아르바이트는 간호보조 같은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해당분야 전공자나 경력자를 우대하지만 이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강남 차병원(kangnam.chamc.co.kr)은 문서전달 아르바이트 인력을 모집한다. 마감은 채용이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9.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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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인터벤션학회(The Society of Gastrointestinal Intervention)가 오는 11월 2~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SGI 2007)에서는 국내외에서 내과, 영상의학과, 외과 등 관련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는 ‘소화기 스텐트 삽입술의 최신지견(The Cutting Edge of GI Stenting)’으로 식도, 상부위장관, 하부위장관, 췌담도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9.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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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기관 지정제도 도입과 임상약을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다뤄진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같은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개정안은 먼저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기관 또는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지정제도를 도입,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때 제출하는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시험성적서 등의 자료를 전문적인 시험실시 기관이 발급한 성적서로 하도록 했다.&n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9.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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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노조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재적 조합원 796명 중 691명(86.8%)이 참가, 504명(72.9%)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울산대병원분회(울산대병원노조)는 의료 공공성 강화와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지난 6월 5일부터 25차례에 걸쳐 임금 및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노사 양측은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울산대노조는 이번 쟁의행위 결의와 관련,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에서 의료 비스의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9.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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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인복지법 시행령안 입법예고 앞으로 노인요양시설에 배치되는 요양보호사는 '입소자 2.5인당 1인'을 충족해야 한다. 또 요양보호사 중 1급은 장기요양보험수급자(중증)의 신체요양 및 가사지원 등 모든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2급은 요양보험에서의 가사 및 개인활동지원서비스, 비보험대상자(경증)의 신체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간호사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20인당 1인'에서 '입소자 25인당 1인'으로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9.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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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7일 오전 9시50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과 김태홍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관련 각계 인사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손관익(83·덕일재단 이사장)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등 사회복지 유공자 152명이 훈·포장과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손 이사장은 1951년부터 전쟁고아를 위한 애경원 설립을 시작으로 56년간 영아들의 보육사업에 헌신해 왔다. &n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9.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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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노인돌보미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달부터 저소득 노인의 본인부담금을 절반으로 경감한다고 6일 밝혔다. 그 동안 노인돌보미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월 3만6000원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저소득층은 월 1만8000원만 내면 된다. '노인돌보미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월27시간의 가사·일상생활 지원 및 활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9.0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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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14일까지 접수 지난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요양행정 전문가 양성과정이 서울과 포항지역에서 확대 실시된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는 “‘요양행정 장기 연구과정’에 대한 요양병원의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올해는 서울과 포항지역 두 지역으로 확대, 오는 14일까지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요양행정 장기 연수과정은 노인의료와 요양병원의 특성을 이해하고 실무를 담당할 전문행정요원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지난해에는 병원장, 행정관리자,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9.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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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의원, 의료법 개정안 발의 진료기록부 등을 위·변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김양수 의원은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진료기록부 등이 위조·변조되거나 허위 작성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형법'에는 진료기록부 등을 기록·보존할 때 위조·변조하거나 허위 작성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등으로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의료법'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9.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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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양방의사의 침술행위를 인정한 서울고법의 판결에 대해 한의사협회가 반발의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5일 성명서를 내고 서울고법이 2심에서 양방의 전자침으로 불리는 바늘에 전기적 자극을 가하는 IMS(근육내 자극치료) 시술을 인정한 판결이 보건복지부 고유 업무에 대한 월권행위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의협은 우선 이번 판결이 면허 외 불법 침 시술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의 정당성을 인정한 1심 판결에 대한 적부판단이지, 양방의사의 불법 침 시술 행태를 허용하는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9.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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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에 대한 곰팡이균 관리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3-7월 시중에 유통중인 한약재 12종 96개 제품을 대상으로 곰팡이균과 곰팡이독소 오염정도를 시험한 결과 숙지황을 제외한 11개 제품에서 곰팡이균이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포장제품 중 국산 황기 1개와 국산 진피 1개는 유럽연합 약전의 최대 허용 한계치(g당 50만개 이상)를 초과했다. 이들 한약재를 포함해 후박, 당귀, 복령, 육계 등 6종 14개 제품은 g당 10만개 이상의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9.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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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경신보원'은 무허가 의약품 식품으로 허가를 받은 무허가 의약품을 비만환자들에게 '비만치료제'로 판매한 한의사들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무허가 의약품을 판매해 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13명의 상고심에서 각각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김모(49)씨 등 한의사 13명은 무허가 업자인 김모씨로부터 2001년 4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각각 무허가 한약 '경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9.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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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전재희 의원, 체납해도 동일한 가산금 부과 일부 대기업 계열사들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거나 건강보험 가입을 누락하는 등 건강보험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재희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건강보험료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30대 기업 계열사 중 9개 회사가 건강보험료 2157만1000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들 기업은 체납하더라도 동일한 가산금을 부과받기 때문에 보험료 납부를 미뤄오거나 체납액이 소액이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9.04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