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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중문의대 산부인과 발표 쌍둥이를 임신하고 제왕절개를 통해 분만한 태아 중 제2태아가 제1태아에 비해 ‘임신 29주에서 생후 1주일 사이의 시기’(이하 주산기)에 보이는 예후가 상대적으로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포천중문의대 산부인과는 최근 개최된 대한산부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쌍둥이 임신에서 제1태아와 제2태아의 주산기 예후를 비교하는 논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02년 7월부터 2005년 6월까지 3년간 강남
학회/학술
김연환 기자
2006.11.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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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학회, 전국 7개 대학병원 조사 혈당 측정의 지표가 되는 '당화혈색소'(HbA1C)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들쑥날쑥한 혈당측정기를 이용하는 것보다 혈당관리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진 '당화혈색소'에 대해 당뇨환자 5명중 4명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학회(회장 이사장 손호영)가 서울ㆍ경기지역 대학병원 7곳의 당뇨환자 249명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는 18%(45명)에 불과했
학회/학술
박상미 기자
2006.11.1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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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사회를 대비한 성인예방지침서가 내년 초 발간될 예정이다. 감염내과학회 김준명 이사장(연세의대)은 “최근 급격히 고령화되면서 만성질환이 늘어나고, 기회감염이 생기고 있다”며 “성인예방접종지침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김준명 이사장은 “감염내과를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지침서 발간사업 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연내 발간사업을 시작, 내년 초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10여년전 가정의학회 지침을 만들고, 소아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질병관리
학회/학술
이주익 기자
2006.11.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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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대 재활의학교실 보고 뇌졸중 환자의 발병 1년 이내의 심인성 스트레스 정도가 유의하게 높아 이에 대한 진단 평가 및 치료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은 발병 6개월 이내의 뇌졸중 환자 20명과 정상인 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전남의대 재활의학교실은 △평균연령 69.0±13.4세의(남 8명, 여 12명) 환자군 20명(허혈성 14명, 출혈성 6명)과 △중추신경계 질환의 과거력이 없
학회/학술
김연환 기자
2006.11.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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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회 이상 위험인자 문진해야…양성 시 포괄적인 낙상 평가 실시 간과하고 있지만 노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건강상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것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낙상의 위험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한양의대 가정의학교실 황환식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학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노인의학 세미나에서 ‘노인 낙상의 예방’이라는 발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낙상은 노인의 사망률, 유병률, 기능의 저하, 조기 장기요양시설에의 입소와 관
학회/학술
박소영 기자
2006.11.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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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학회마다 다양한 세부전문의제 추진을 고민중인 가운데, 세부전문의제가 꼭 안돼도 이에 상응하는 제도는 유지될 전망. 기존에 정례적인 학술대회 외에도 전문과정 워크숍과 지방워크숍 등을 통해 세부 전문 분야의 기초지식과 필요한 술기를 습득하고 있는 실정. 최근 세부전문의제가 학회 자체내의 인증위원회로부터 부결된 노인정신의학회 측은 "현재까지 추진해왔던 제도를 유지해 세부전문의에 상응토록 하겠다"고 강조. 노인정신건강 분야는 현재 학회 회원의 절반이 넘는 600명이상이 필요한 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회/학술
박상미 기자
2006.11.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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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ㆍ저녁 2회 안정후 측정 바람직 진료실에서 재는 수시혈압의 불안정성을 보완한 '가정혈압'의 측정지침이 발표됐다. 측정지침은 가정에서 기상 후 1시간 이내, 취침 전 1∼2분 안정후 측정하는 것이 본인의 가장 정확한 혈압이라고 밝히고 있다. 가정혈압측정지침 준비위원회(회장 김삼수·성애병원 심장센터 소장)는 최근 가정혈압연구회를 정식 발족하고, 지침 발표를 공식화했다. 준비위원회에는 연세의대 정남식 교수를 비롯해 고려의대 오동주, 가톨릭의대 홍순조, 성균관의대
학회/학술
박상미 기자
2006.11.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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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내과학회 말라리아연구위원회 새 지침 마련 삼일열 말라리아의 치료시 클로로퀸과 프리마퀸을 동시에 투약할 수 있다는 치료지침이 제시됐다. 감염내과학회 말라리아연구위원회는 “삼일열 말라리아의 치료에 대한 모든 국내외 문헌과 프리마퀸의 약물학적 특성 및 치료 효과, 한국인의 G-6-PD(glucose-6 phosphate dehydrogenase) 효소 결핍에 대한 보고 문헌들을 모두 수집해 치료 지침의 권장 강도를 결정했다”고 최근 학회에 보고했다. 위원회는 “수집한 문헌들을
학회/학술
이주익 기자
2006.11.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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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과 흡연이 혈청 암배아성 항원(Carcinoembryonic Antigen ; CEA)의 수치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인자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대 가정의학과 신영태 교수는 2005년도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산하 건강증진센터에서 전국 각 지역별로 검진을 시행한 4만4426명중에서 문진 응답을 하지 않은 예와 악성 종양 의심자로 판정된 예를 제외한 4만26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문진 설문내용은 연령, 성별 및 흡연,
학회/학술
김연환 기자
2006.11.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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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병원장 주관 - '2006 세화 남성불임 심포지엄' 개최 대한산부인과학회 부산지회와 부산남성과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세화병원이 주관한 “´2006 세화 남성불임 심포지엄”이 내달 3일 해운대동백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전국의 산부인과, 비뇨기과, 불임시술연구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의 장을 열게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무정자증을 포함한 남성불임의 해결책” 주제로 개최될 심포지엄은 종래형태의 단순 심포지엄을 벗어나 불임연구 전문의와 함께 관심을 갖고 있는 산부인과 비뇨기과 선생들이 머리를 맞대
학회/학술
부산신상리
2006.11.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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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방검진학회(회장 오기근·연세의대)가 대한유방갑상선검진학회로 학회명 개명을 추진키로 했다. 유방검진학회는 11일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 유방암 조기검진 정책 및 최신지견을 조명하는 한편, 학회명 개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오기근 회장은 “최근 들어 국내에서 갑상선암이 늘어나는 추세다”며 “유방과 인근한 갑상선에 대한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갑상선까지 영역을 확대해 유방갑상선검진학회로 명칭을 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학
학회/학술
이주익 기자
2006.11.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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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위암 환자들의 치료적 절제술 시행 후 재발률과 재발에 관련된 위험 인자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연구팀은 1995년부터 2005년까지 분당 차병원에서 수술을 시행한 조기 위암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전향적으로 조사하고, 한국에서 발행된 조기 위암에 대한 논문들을 조사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차병원 소화기센터는 694명의 환자에서 위 선암으로 위 절제를 시행했고, 그 중 221명이 조기 위암으로 나타났다. 또한 5개의 한국 논문을 포함해서 총 5659명
학회/학술
박소영 기자
2006.11.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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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부인을 일찌감치 유학 보낸 기러기 아빠들의 건강행태가 상대적으로 높은 음주율과 결식률 그리고 낮은 평균수면시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균관의대 가정의학교실은 기러기 아빠의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서울·경기 지역의 기러기아빠 89명을 대상으로 간식여부를 제외한 흡연, 음주, 운동, 체중, 수면, 아침식사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같이 보고했다. 설문에 따르면 기러기 아빠의 건강행태 중 음주, 수면 시간 그리고 아침식사 결
학회/학술
김연환 기자
2006.11.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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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셋지, 당뇨 특집에 실려 아시아 국가들의 당뇨 유병률이 세계적인 핫이슈로 주목을 끌고 있다. 오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란셋지(Lancet, IF 25)는 11일자 종설로 '아시아에서의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의 역학'을 싣고, 아시아 국가들의 당뇨대란을 특집으로 다뤘다.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ㆍ손호영 교수팀은 이번 논문에서 "비만과 함께 당뇨병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대부분의 문제로, 특히 발생양상이 서양인과 크게 다르다"고 보고했다
학회/학술
박상미 기자
2006.11.1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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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산부인과학교실 발표 최근 8년간 집계되고 있는 임산부 조산 빈도는 전체 분만의 18.2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빈도가 점차 증가해 최근 2년 사이에는 전체 분만의 3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산부인과는 지난 1997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8년간 원내에서 시행된 6706건의 분만 중 37주미만에 조산한 산모 1226명과 조산아 1335명을 대상으로 △조산의 빈도와 원인 △제왕절개분만의 빈도 △임신 주수별 조산의 분포
학회/학술
김연환 기자
2006.11.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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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적정화 방안 모색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제왕절개분만에 대한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의료계의 입장을 바탕으로 제왕절개 적정화 방안이 논의된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남주현·울산의대)는 오는 22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왕절개분만 적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제왕절개분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대안이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측면에서 집중 논의 될 예정이다. 산부인과학회는 "이번 토론회의 목적은 근거
학회/학술
이용권 기자
2006.11.10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