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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운찬 총장이 황우석 교수팀에 대한 조사결과와 관련, 11일 대국민 사과를 하는 한편, 관련 연구자들을 엄정하게 징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정 총장은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란 성명에서 "황 교수팀이 과학자로서 도저해 용납될 수 없는 일을 저질러 전세계 과학공동체에 오점을 남긴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특히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하여 난치병 치료에 희망을 걸었던 많은 국민들의 큰 실망을 생각하면 더욱 침통해 진다"며 "조사결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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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익 기자
2006.01.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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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는 BK21 지원금 제한 조치에 반발 12일, 교육부 발표 앞두고 양대학 막판 조율 의학전문대학원과 현행 의과대학 체제를 공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교육부의 ‘의학전문대학원 제도 개선안’의 확정 발표를 목전에 두고 서울의대는 조건부로 전문대학원 전환쪽으로 방향을 잡은 반면 연세의대는 현행 체제를 고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양대학은 최근 교육부의 개선안을 놓고 정부 관계자와 물밑 접촉을 통해 절충점을 모색해 왔으며, 13일 교육부의 ‘의학전문대학원 제도 개선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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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6.01.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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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뇨증협회(이사장 김광명, 서울대병원 소아비뇨기과 교수)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무역전시장 2층 세미나실에서 '오줌싸개, 이렇게 치료한다'를 주제로 야뇨증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야뇨증의 원인 및 치료법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병원
이주익 기자
2006.01.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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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 정부, 언론, 시민 등 모두 책임있어 황우석 사태와 관련해 보건의료단체연합, 참여연대, 녹색연합 등 각계시민단체들이 공동성명서를 내고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책임규명을 요구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 환경운동연합, 참여연대 등 14개 시민단체가 모인 ‘생명공학 감시연대’는 지난 10일 서울대 조사위의 최종발표에 대해 공동성명을 내고 “서울대는 황 교수와 여기에 적극 동조한 관련자들을 검찰수사를 통해 엄중 문책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생명공학감시연대는 “조사가 완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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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권 기자
2006.01.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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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고교생 대상 '의사의 직업 세계' 설명회 의협(회장 김재정)은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들에게 의사의 직업세계와 미래 전망을 제시하기 위해 ‘제1회 의사의 미래 설명회 및 첨단병원 견학’ 행사를 17일 신촌 연대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한다. ‘의과대학 아무나 오지 마세요’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행사는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지위만을 바라보고 무조건적으로 의대에 진학하려는 잘못된 풍토를 일깨우고, 정말로 뜻과 소신이 있는 학생들만이 의사의 길을 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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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기자
2006.01.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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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입학을 앞둔 예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진단' 프로그램이 운영돼 눈길. 강북삼성병원 소아과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신체발달 및 성장가능성, 영양상태, 빈혈여부, 간기능 검사 등을 실시. 또한 각종 예방접종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취학전 어린이 개개인에 대한 건강진단을 제공하기도. 연령대별로는 △9개월∼3세의 경우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결핵반응검사를 실시하고 △4세∼6세의 경우 소변검사, 심전도검사가 추가되며 △초등학생
병원
박상미 기자
2006.01.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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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회장 허춘웅)는 지난 9일 개최된 제15차 정기이사회에서 2006년도 사업 목표 및 주요행사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허춘웅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유태전 병협회장, 박정구 병협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사업목표를 전년도에 이어 ‘병원 경쟁력 강화의 해’로 설정하기로 했다. 또한 제28차 정기총회 및 제3차 의료포럼을 오는 3월23일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포럼 주제는 ‘바람직한 병원 노사관계 무엇인가?’로 정했다. 이와함께 허춘웅 회장은 신임 부회장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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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2006.01.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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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조사위 활동과 의의 황우석 교수의 연구가 대부분 조작이라는 수치스런 결과가 나왔지만 서울대와 우리나라 과학계가 조작을 규명해낸 진실된 의지는 연구에 대한 자신감과 실추된 명예를 다소나마 회복시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대는 지난달 15일 서울대 교수 6명, 외부 전문가 2명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 총 27일간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를 전면 재검증했다. 조사위는 위원회 구성과 동시에 황 교수의 연구실과 실험실을 폐쇄했으며, 검찰 수사를 방불케 할 정도로 강도
병원
이주익 기자
2006.01.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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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의 선거가 임박해오고 있는 가운데 일선 학회에서도 선거와 관련한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 최근 한 학회는 의협회장 출마자에게 의학발전에 관한 공개질의서와 이 응답분석을 바탕으로 학회차원에서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구상하고 있다는 것. 이는 학회가 지금까지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많은 회원보유와 전공의들에게도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학회 특성을 감안하면 이는 선거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 하지만 학회발전과 고급
학회/학술
이용권 기자
2006.01.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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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주최 15일 하얏트호텔서 개최 의협 창립100주년위원회(위원장 이길여)는 모델 전원을 20대부터 80대 연령의 여의사들로 구성된 패션쇼(디자이너: 안윤정, 앙스모드 대표)가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다. '소외된 어린 생명을 우리 손길로 지키자'는 캐치프레이즈로 입양 문화와 수양 부모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50여명의 여의사들이 의사 가운이나 평상복, 파티복, 케주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상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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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기자
2006.01.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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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에 대한 논란 때문에 다시 한번 사이언스 논문을 찬찬히 읽어봤더니 역시 잘 썼더라". 인공장기를 연구하는 연구원의 말이다. "도대체 어떻게 사진을 조작했는지 알 수 없어서 포토샵 책을 구입해서 포토샵을 공부해 봤다". 국가생명윤리위원회 고위 보직을 맡고 있는 의사의 말이다. "줄기세포 자체가 없는 것은 상상조차 못했다. 줄기세포를 있기를 끝까지 바랬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서울의대 교수의 말이다. 이렇듯 MBC PD수첩팀이 황 교수팀 소속이었던 연구자들의
병원
이주익 기자
2006.01.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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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접점부서별 새해 설계 발표 전남대병원 각 부서는 고객감동운동을 위한 새해 설계를 내놓고 서비스 강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 병원은 최근 '초변화·초고객·초경쟁 시대 최고의 병원을 향해 달려나가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3CS를 고객감동 행동규범으로 선포했다. 3CS는 변화(Change), 돌봄(Care), 설명(Communication)의 3C와 미소(Smile), 신속(Speed), 안전(Security)의 3S를 일컫는 것. 이를 실천해 고객접점부서를
병원
허정헌 기자
2006.01.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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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도 7명 징계 논의…파면 등 검토 10일, 대검 연구비ㆍ생명윤리법위반 수사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10일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2004년 논문도 조작됐고 원천기술 보유 주장도 인정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을 냄으로써 앞으로 검찰 조사를 통한 처벌 대상과 그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검찰청은 10일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넘겨받아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대검은 서울대 조사위가 황 교수팀의 2004년 사이언스 논문도 2005년 논문처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6.01.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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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전사적으로 6시그마를 추진한다. 병원은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12월 17개 부서에서 57개 프로젝트를 발굴, 직원 참여 기여도, 6시그마 추진 적합성, 내외부 고객 서비스 제고 효과 등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 9개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핵심 프로젝트 실행 부서는 간호부, 외래+간호부, 응급실+간호부, 진단방사선과 등 9개 부서이며, 핵심 프로젝트는 △효율적인 간호업무 인계시스템 구축을 통한 향상된 진료 서비스 제공 프
병원
이주익 기자
2006.01.1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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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보-실사-의료사고 대처 요령 등 서비스 대회원 법률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지난 11월 중순 개통된 의협의 ‘법률 상담실’이 운영 2개월여를 맞는 현재, 전체적인 의뢰 건수가 약 180여건에 달하는 등 회원들의 법률 상담실 이용 건수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들어 보건의료 관계 법규 및 시행령 등 의료 분야와 직결된 법률 지식이 전문적이고 더욱 복잡해지면서, 의사 회원들의 ‘법률 상담실’ 이용 사례들도 점차
개원가
강승현 기자
2006.01.10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