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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의 구호물자와 의료장비 지원은 북쪽보다 남쪽의 적십자 병원들이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한적십자는 산하 6개병원의 시설과 장비 등이 낙후돼 있는 데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해 왔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는 국내 산하 적십자병원이 재정적자에 허덕이는 데도 전혀 예산지원을 하지 않으면서 북한의 평양적십자병원에 인도적 지원명목으로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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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환 기자
2006.10.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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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의 정신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 5명이 숨지고 3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새벽 6시경 충남 공주 교동의 4층 건물 3층에 위치한 원희정신과의원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를 전소시키며 30명 이상의 인명피해를 냈다. 이번 사건으로 이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 5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사망했으며, 그 외에도 30여명의 입원환자가 중경상을 입고 인근 공주의료원, 현대병원 등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사건을 조
병원
이용권 기자
2006.10.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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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의 운반을 퀵서비스, 버스탁송 등을 이용해 배달하는 사례가 지난 3년간 총 38만1194유니트로 전체 수량의 4.4%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은 20일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혈액의 신속한 운반도 좋지만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혈액관리법 제9조에 따르면 국민들이 헌혈한 혈액을 정정하게 관리·보관·운반하기 위해, 보관방법과 운송차량의 구비조건 등을 세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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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환 기자
2006.10.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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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9개소의 헌혈의 집 중 단 2개소만이 흑자 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적십자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 의뢰하여 지난 4월에 작성한 ‘대한적십자혈액사업 경영진단을 통한 경영합리화 방안 수립’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도 전국 99개소의 헌혈의 집 중 단 2개소만 흑자를 기록했고, 나머지 97개소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전체 혈액원이 1unit의 혈액을 헌혈 할 때 마다 평균 1만3403원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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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환 기자
2006.10.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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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탄핵 여부를 가리게 되는 장동익 의협회장에게 한 의료계 인사가 결과를 떠나 비싼 수업료를 내게 됐다는 평가를 내놔 눈길. 최근 기자와 만남을 가진 의사회 관계자는 "장 회장이 경험 미숙 등으로 회무를 원만하게 처리하지 못한 대가로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게 됐다"면서 "탄핵 여부를 떠나 걸상을 빼고 책상 앞에 서서 공부하라는 격이다"고 평가. 자신을 '장 회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또 다른 관계자는 "만약 장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면 후임자에 대해 내과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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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헌 기자
2006.10.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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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의료원이 영상 EMR 시스템의 전 단계로 환자와 접점의 위치에 있는 외래 진료실을 비롯 행정 사무실 등에 노후화 된 개인 컴퓨터를 교체하고 있어 분주한 분위기. 외래는 지난 2003년에 컴퓨터 교체가 한번 실시됐지만 병동과 행정실의 경우, 지난 1999년 교체 이래 처음이라 업무의 효율성이나 처리 속도가 빨라질 거라는 기대감에 반기는 눈치. 현재 외래 진료실에서 쓰는 컴퓨터의 경우, 앞으로 설치될 영상 EMR을 보는데 큰 무리가 없지만 새로 교체되는 컴퓨터의 메모리 크기나 CPU
병원
박소영 기자
2006.10.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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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리고 있는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이 합리적인 논리 전개 보다는 ‘호통’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여 눈쌀. 국감장에서 일부 의원들의 질의 형태를 보면, 질의 시작부터 격앙된 어조의 따지기로 일관하거나 숫자 등 지극히 소소한 사항에 대해 정확한 대답과 수긍의 대답을 강요하는 엄포를 놓는 등 호통 일변도의 모습.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모 의원은 “이사장이 낙하산이란 말을 들었다”라고 비아냥을 놓더니, 애 다루듯 “잘 할 수 있느냐”는 다짐의 질문을 하는 등 불필요한 질의로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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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익 기자
2006.10.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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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가 최근 전국의 성인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간호사의 이미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연예인을 조사한 결과, 김지수 씨가 1위를 차지. 다음으로는 이보영, 한혜진, 최 란, 김민희(똑순이) 순으로, 주로 당차고 밝은 이미지의 연예인들이 차지. 1위의 김지수 씨는 그동안 인기드라마 '종합병원'과 '보고 또 보고'에서 간호사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바 있어 가장 친근한 이미지라는 평가. 또 당당하게 자기 삶을 개척하는 건강한 전문직 여성의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간협은 "일반인들
간호
박상미 기자
2006.10.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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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광우병(v-CJD) 위험지역에 거주자에 대한 채혈규제에도 불구하고 총 117명이 420회 헌혈해 676건이 출고된 것으로 드러났다.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공받은 ‘인간광우병(v-CJD) 위험지역 거주경력자 재혈혈액 출고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금년 6월말, 인간광우병 위험지역을 일정 기간 거주했던 사람 117명이 총 420회의 헌혈해 757건의 제제가 생산되었다. 이 가운데 적혈구제제, 혈소판제제, 신선동결혈장
개원가
김연환 기자
2006.10.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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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민간 의료정보화 추진 수가반영도 병원계는 정부의 ‘의료서비스 질 평가 시스템 강화’ 추진 방침에 대해 의료의 질을 감안한 평가지표 및 기준 개발 후 반드시 관계 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지표의 합리성을 높이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병원협회는 19일 오후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료산업 선진화위원회 보건의료서비스제도개선 소위원회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강화에 관해 이 같은 견해를 제시했다. 현행 상대평가 방식의 평가방법 개선과 함께 병협은 평가결과에 따른 가감지급에 대해 최소한의 원가보전이 가능한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6.10.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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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의 혈액관리 부실이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적십자사 국감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힌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은 “적십자사는 혈액관리법과 자체 규정에 의해 업무수행 상 잘못이 있는 직원에 대한 징계조치를 내리고 있는데,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혈액관리 부실로 징계를 받은 직원이 예년에 비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최근 6년간 혈액관련 징계직원은 △2001년 총 7명 중 3명 △2002년 16명 중 9명 △20
개원가
김연환 기자
2006.10.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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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대병원, 광진구 건강엑스포 참가건국대병원은 지난 18, 19일 양일간 어린이대공원에서 ‘광진구 건강엑스포’에 참가했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10월 18, 19일 양일간 어린이대공원에서 광진구 보건소 주최로 열린 ‘광진구 건강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신경과, 안과, 류마티스내과, 정형외과 등의 진료과에서 30여 명의 의료진이 참가해 약 12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당뇨 및 혈압 측정과 골다공증검사, 치매, 관절염, 오십견, 안질환 등 각종 질병 상담을 실시했다.  
병원
박소영 기자
2006.10.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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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공금 13억4000여만원을 횡령한 장영각 전 의협 직원이 지난 17일 서울서부지검에 자수한 사실이 20일 확인됐다. 전 경리과 직원이었던 장영각씨는 2004년 3월 통장 인감 등을 조작, 공금을 인출해 중국으로 도주했다. 장영각씨는 도피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2년 7개월여만에 서울지검에 자수했으며, 관할 경찰서로 이관돼 기소유예 상태인 공금횡령 수사가 재개될 예정이다. 장영각씨는 2001년까지 의협 총무국에 근무했던 유모씨를 공범으로 지목한 바 있다. 유
개원가
이주익 기자
2006.10.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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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은 오는 25일 병원에서 불우환자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에는 CJ, 스포츠 토토, 유한양행 등 기업과 병원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잡회 등 다양한 물품들이 정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은 불우환자들에게 사용된다. 기증물품외에도 외식업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빕스의 식음료와 교직원이 직접 만든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리며, 마술동우회의 마술공연도 개최된다. 자선바자회 위원장
병원
이용권 기자
2006.10.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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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의료원은 임상교수의 연구 활성화 및 SCI 논문수 증가를 위한 프로그램 ‘Medpub Academy' 등을 개설하고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약속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양의대 의생명과학연구원(원장 박문일)은 연구 시작단계서부터 논문 발표에 이르기까지 유용한 팁을 전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초청하고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워크샵 형태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다. 강의는 △Study Design&Statistics 영역(시작이 반, 논문디자인이 중요하다) △English Wri
병원
박소영 기자
2006.10.20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