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대상웰라이프㈜ '뉴케어'가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 ‘당플랜 병아리콩 해물볶음밥’을 출시하며 ‘당플랜 볶음밥’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새롭게 선보이는 ‘당플랜 병아리콩 해물볶음밥’은 음식 섭취에 제약이 많은 당뇨환자들을 위해 균형 있게 설계된 제품이다.식약처가 정한 표준 기준에 맞춰 생산된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으로, 당뇨환자 등 당질 섭취관리가 필요한 이들이 한 끼 식사로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당플랜 병아리콩 해물볶음밥’은 당 식이조절을 고려한 ‘고단백 저당’ 설계가 특징으로 한 그릇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위생점검이 실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에 앞서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봄철 사람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차역, 터미널, 공항, 국‧공립 공원, 유원지, 놀이공원, 야영장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푸드트럭 등 총 4,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풀무원이 미래 지향적 식품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풀무원(대표 이효율)은 DX(디지털 전환) 전략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전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학습 플랫폼 ‘디지털 아카데미’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풀무원은 일찍이 DX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7년부터 경영간부와 조직장을 대상으로 DX 특강, 세미나, 온라인 학습을 진행하고 실무자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과정 등을 운영해 왔다.여기에서 더 나아가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라탕‧양꼬치‧치킨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 총 3,998곳에 대해 2월 6일부터 1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1곳(1.3%)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이번 점검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다.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5곳) ▲건강진단 미실시(3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위생모 또는 마스크 미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인의 절반 가까이가 인체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 중 하나인 마그네슘 섭취 부족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젊은 여성과 노인, 저소득층의 마그네슘 섭취 부족이 두드러졌다.부산 동서대 식품영양학과 이현숙 교수팀이 2016∼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참여한 남녀 2만8,418명을 대상으로 마그네슘 섭취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밝혔다.분석 결과, 1세 이상 한국인의 일 평균 마그네슘 섭취량은 300㎎이었다. 남성의 평균 섭취량은 여성보다 73㎎ 많았다.전반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이 개설된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업계 의견을 수렴해 인적 경쟁력 강화 및 수준 제고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심화 교육인 'GMP 4대 기준서 및 문서관리 과정, 개별 인정형 Basic 과정, 마케팅 Basic 과정'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건기식협회는 지난해부터 건강기능식품 산업 내 인재 양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기본 교육 '건강기능식품 Basic 과정, 표시·광고 Basic 과정'을 진행해 왔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구독 경제 전성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비로 주목받던 구독 서비스가 모든 산업 군에 침투하며 이제는 일상이 됐다.여러 종류의 구독 중에서도 식, 음료 구독은 일상에서 매일 소비되는 필수 소비재인 만큼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유제품, 생수 위주던 구독 품목도 커피, 계란, 야채 등 기호식품, 신선신품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철저한 원칙을 가지고 양질의 상품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구독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먹고 마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올해 식품산업의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식품 규제 합리화와 수출시장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식품산업협회 이효율 회장은 지난 28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열린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부와 협력해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주요사업 실적 및 결산 ▲2023년도 주요사업 계획 및 예산(안) ▲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우유 배달망(냉장카트)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유를 배달하는 냉장 카트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주문한 축산물의 배송을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일 개정‧공포됐다.이번 개정으로 지난해 8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축산물 분야 7개의 과제를 모두 이행 완료했다.주요 개정사항은 ▲우유 배달망을 활용한 축산물 배송 허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계획수입 신속통관 제도 적용 대상을 자사제조용 원료까지 확대함에 따라, 자사제조용 원료의 계획수입 신청 대상자와 절차 등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 식품등 검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2일 행정예고했다.우선 식품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계획수입 신속통관 제도 적용 대상을 우수수입업소가 등록한 수입식품 등에서 자사제조용원료 중 정제․가공용 원료와 식품첨가물인 향료까지 확대함에 따라, 확대 대상의 신청 대상자와 절차를 마련한다.신청 대상자는 식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잠재 위해도가 높은 품목을 생산하는 해외제조업소 등록 시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인증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해외제조업소 차등 등록제’를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합니다. 식약처는 수출국 현지 제조단계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잠재 위해도가 높은 품목을 생산하는 해외제조업소에 대해 수입자 등이 사전에 해당 업소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인증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해외제조업소 차등 등록제’ 도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현재 국내로 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연간 1회 이상 실시하는 위생점검 계획에 따라 전국 초‧중‧고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 총 1만 300여곳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초‧중‧고 6800 곳 ▲유치원 2300 곳 ▲식재료 공급업체 1200 곳 등이다.주요 점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다소비 식품인 마른김에 대한 대대적인 수거검사 실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건어물 시장이나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는 마른김에 사카린나트륨 등감미료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자연 수산물인 마른김에는 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 등과 같은 감미료(식품첨가물)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특유의 단맛을 더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지속적으로 적발됨에 따라 선제적인 관리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감미료 검사/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국민 수요조사를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실시한다.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은 식품안전 지식부터 위해예방 전문정보까지 30개 관계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로 2015년 6월부터 운영중인데, 지난 해 기준 연간 2800만명이 방문했다.이번 수요 조사는 국민이 원하는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나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민간식으로 거듭나고 있는 십원빵이 2021년 서울 카페 오픈, 지난해 완제품 출시 등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게 된 가운데 이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십원빵을 반갑게 만날 수 있다.마이원 양근석 부장은 최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우수거래처를 85개 확보했다”며 “고속도로 휴게소 등 신규 가맹점이 많이 증가했고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일본 요코하마 지역 내 이온몰이라는 백화점에 십원빵 매장인 성북당 가맹점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올해 F&B사업부는 다양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식품(의약품 포함)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길 원하거나 기관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24일부터 운영한다.시험‧검사 기관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제6조에 따른 시험‧검사기관으로 식품, 축산물,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위생용품의 자가품질위탁검사, 수입검사, 품질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기술지원의 주요 내용은 ▲신규지정을 위한 제출서류 안내 ▲시험‧검사 품질관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바다 채소(sea vegetable)라고도 통하는 해조류가 소고기 못지않은 고단백 식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른 김은 영양소의 거의 절반이 단백질이었다.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최미경 교수팀이 2022년 2∼7월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김ㆍ미역ㆍ다시마ㆍ청각ㆍ꼬시래기ㆍ톳ㆍ가시파래ㆍ매생이ㆍ한천ㆍ파래ㆍ곰피 등 해조류 11종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해조류의 단백질 함량(말린 것 100g당)은 김(46g)ㆍ파래(40g)ㆍ매생이(36g) 순으로 높았다. 한천엔 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코로나-19 유행 이후 식이 보충제 섭취와 비만은 늘고 외식은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1년 전보다 살쪘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코로나 이후 7%P 가까이 증가했다.부경대 식품영양학과 최진경 교수가 코로나 이전(2019년)과 이후(2020년)에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남녀 6,84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후의 식생활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밝혔다.코로나 이후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0년 식이보충제 섭취율은 전년(4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국내에서 제조 유통중인 라면 40종에 대해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과거 부적합이 많이 발생한 국내 유통식품 총 361건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1분기 유통 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마카롱, 벌꿀 총 2건이 부적합 판정돼 관할관청에 판매중지와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그중 라면의 경우 ㈜농심 17건, 삼양식품㈜ 10건, ㈜팔도 8건, 오뚜기라면㈜ 5건 등 모두 40건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올해 2월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이하 해외 직구)액은 5조 3,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1%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가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 품목이 바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이다. 높은 품질의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느린 배송, 복잡한 결제 등 과거의 제한적 요소가 많이 해결되며 대중적인 구매 방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하지만 식품은 건강과 안전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