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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회장선거에 나선 이영민 후보가 처방약을 상습적으로 바꾸는 의사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3일 의협의 선택분업 주장과 관련해 발표한 성명에서 "의협이 선택분업을 운운하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하고 "서울시 약사회원들과 함께 필요하면 상습적으로 처방약을 바꾸는 의사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천명했다. 이 후보는 또 "약권에 대한 심대한 침해가 있을 경우 극한 투쟁도 불사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의협은 의약계의 공통과제인 수가인상에 대해 이성을 갖고 공동대처 해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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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메디온(대표이사 남재우)은 12월부터 시작되는 11차 교품서비스부터 비보험약에 대한 교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메디온 관계자는 그간 비보험약의 경우 기준이 되는 약가가 없는 등의 문제로 교품이 불가능했으나 심평원 고시 최종 보험약가를 기준으로 교품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메디온 교품서비스는 1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총 10회의 교품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현재까지 700여 약국이 참가하여 총 3억원 이상의 불용재고 의약품을 교품받도록 하는 성과를 보였다.
약대/학술
김상일 기자
2003.12.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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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영수증 허위·과다 기재 등 적발따라약사회는 일선 약국들이 연말정산용 영수증 발급이나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 4일 약사회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국세청이 의료비 부당공제 의심자들의 영수증을 제출받아 실사한 결과 일부에서 연말 정산용 의료비 영수증 발급이나 관리에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약사회는 조사결과, 일부 약국들이 인적사항을 날인한 영수증을 비치하거나 백지를 교부하거나 영수증 발급자가 영수금액을 높게 또는 허위기재한 사례가 많았다고 전했다. 약사회는 특히 지난 7월 1일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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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통해 불량 덕용포장 접수...독자 수거검사 실시 식약청·제약사에 소포장 생산 촉구 약사회가 의약품 덕용포장을 해결하기 위해 일선 조직을 풀가동, 품질에 의심이 가는 덕용포장 신고를 받는 등 제약사를 압박하고 나섰다. 3일 약사회는 최근 300정 병포장 리비알정(여성호르몬제)의 함량부족사건을 계기로 덕용포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를 통해 불량 덕용포장 신고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날 전국 회원약사들에게 덕영포장 의약품 품질불량사례를 수집, 신고(이메일, kpajin@kp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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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대 대약회장을 뽑는 직선 투표가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후보와 운동원들은 물론 일반 약사들도 그 결과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면서 오는 9일 개표때까지 '피말리는' 1주일을 보내야 할 것 같다. 문재빈, 원희목 두 후보측은 일단 서로 승리를 주장하며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심정으로 판세를 분석하는 등 선거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약업계도 '귀동냥'을 통해 선거결과를 예측하는 등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문 후보측은 선거 초중반에 분명한 열세를 보인것은 사실이지만 전영구 후보와의 정책통합후 분명한 승기를 잡았다며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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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희중)는 현직 약사회장을 이용, 선거운동을 한 전영구 서울시약회장과 하영환 부산시약 총무위원장을 각각 경고조치했다. 선관위는 전 서울시약 회장은 지난달 25일 문재빈 대약후보 지지를 요청하는 서신을 전국 회원들에게 보냈으며 하 위원장도 원희목 후보를 지지를 부탁하는 서신을 부산시약 회원들에게 발송, 임원의 선거중립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문재빈 후보측이 지난 11월 27일자 일부 전문지에 게재한 광고내용과 원희목 후보측이 11월 25일 전영구후보 사퇴와 관련한 발표내용에 대해 양 후보측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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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안정 이유 약국 일방적 희생 강요 맹비난대한약사회가 정부의 보험수가 2.65% 인상 결정에 강력 반발하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의 해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일 약사회는 지난달 28일 정부의 내년 보험수가 2.65% 인상결정과 관련, "약국의 현실을 전혀 고려치 않고 오로지 건강보험재정 안정이라는 미명하에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것으로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약사회는 또 "잘못된 정부의 보험재정 정책에 따라 매년 수가 결정을 꿰맞추기 식으로 일관하며 악순환만을 되풀이 하는 건정심을 즉각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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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약사 後동문'은 말뿐인가. 대약회장 선거전의 투표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선거시작때부터 강조해온 '선약사 후동문'의 구호가 일부 후보진영이 '선동문 후약사'를 내세운 선거운동을 함는 바람에 퇴색되면서 비난과 함께 자성의 목소리가 약사회 주변에서 나오고 있다. '선약사 후동문'이란 그동안 약사 사회에서 고질적으로 만연된 동문중심의 사고나 행동을 떠나 약사 전체의 이익을 위해 '동문이기 앞서 약사'라는 뜻으로 학맥탈피를 강조한 조어(造語). 하지만 선거초반까지만해도 잘 지켜지던 '선약사 후동문'은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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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한화제약에 대한 KGMP 전면실사와 동제약사가 생산하는 '리비알정'의 PTP 포장 품질검사를 식약청에 건의했다. 1일 약사회는 최근 리비알정의 함량부족사태에 대한 식약청의 허가취소와 이에대한 한화제약의 행정처분 가처분 신청과 관련 리비알정에 대한 안정성 확인과 정부의 의약품 관리에 대한 국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전면실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약사회 관계자는 "300정 병포장 단위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기본적인 안정성시험조차 실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한화제약에 대해 전면적인 실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함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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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홈페이지 홍보경쟁도 치열 대약회장 투표가 사실상 1일로 마감됨에 따라 마지막 한표를 건지기 위한 문재빈-원희목 후보 진영의 선거운동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지금까지 약국방문, 전화운동,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선거운동방식에서 약국방문을 줄이는 대신 전화나 홈페이지에 의지한 선거운동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문-원 두 후보 진영은 12월 들어 전국 모든 회원들을 상대로 하는 전화선거운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원 후보측의 한 관계자는 "지난주 대부분이 투표를 한 것으로 에상된다"고 말하고 "이미 기표한 약국을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1.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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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선관위는 9일 개표되는 대약회장 선거에서 시도별 후득표율을 집계하지 않기로 했다. 따라서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빠르면 오후 9시경 당선자가 나올 전망이다. 대약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첫 직선인데다 시도별, 시군구별 후보 득표율을 집계하면 앞으로 선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초 시도별 후보 득표율 집계를 검토했으나 선거규정상 불가해 투표율만 집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선관위는 9일 오후 5시 서초우체국에 도착한 투표용 반송우편을 수거, 대약 4층 개표소를 옮긴 즉시 개표에 들어갈 방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1.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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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가 약사회장 선거에서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나선데 대해 대약 선관위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약 선관위는 지난 25일 병원약사회가 원희목 대약후보에 대한 지지성명을 발표한데 대해 "선거 규정상 특정조직의 지지표명을 특별히 금지 규정이 없으나 회원 개개인의 의사결정을 존중하는 직선제의 취지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않아 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유감의 입장을 내놓았다. 선관위는 이와함께 "여러차례에 걸쳐 집단의 조직적 영향으로 투표하는 일이 없도록 강조한 바 있다"고 지적, "병원약사회의 지지표현이 이러한 선관위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1.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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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회장에 입후보한 이영민 후보는 자신에 제기한 헌법소원 및 시민포상제 문제와 관련, 권태정후보가 문제를 제기한데 대해 공명선거를 해치는 행위라며 즉각 중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소득세 우너천징수 헌법소원과 시민포상제 문제에 대해 권후보가 선거전에 이용하기 위해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주장, "권 후보는 과연 이 문제 해결하지 말자는 얘기냐"고 반문했다. 이 후보는 이와함께 "이번 헌법소원 제기는 약사들에게 중용한 사안으로 많은 회원들과 진지한 토론을 거친 사안"이라며 "이를 두고 약사회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1.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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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사퇴시점 이미 봉입작업 끝나…선거규정 적합" 각급 약사회장 직선투표가 사실상 이번주 마무리되면서 막판 선거전이 대약 선관위와 특정후보 진영간 정면충돌로 치닫고 있다. 문재빈 후보측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용지 발송이나 투표용지 변경사유가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투표용지를 발송했다며 대약 선관위를 맹비난했다. 문 후보측의 이같은 주장은 문재빈·전영구 후보가 정책통합(단일화)을 이뤘음에도 1번 문재빈, 2번 원희목, 3번 전영구 후보 순으로 인쇄된 투표용지가 회원들에게 발송돼 사퇴한 전씨의 표가 사표(死票)로 처리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1.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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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빈, 대어급 전영구 후보 선점 시너지 효과 주력원희목, 확실한 결집력 병원약사회 지지 이끌어 내 약사회장 선거투표가 이번주 사실상 끝남에 따라 한표라도 확보하기 위해 대약 문재빈-원희목 두 후보진영의 막판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막바지 선거전에서 확실한 표결집 효과를 보이는 유력후보간 또는 유력단체간 합종연횡 등 짝짓기가 연일 가시화되고 있다. 문재빈 후보측은 일단 전영구 후보라는 대어급과 연대에 성공, 짝짓기작전을 선점했으며 이에 질세라 원희목 후보측은 결집력이 높은 병원약사회의 지지로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1.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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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단체지지 등 잇따를듯 약사회장 선거가 27일부터 사흘간 투표가 절정에 달해 이번주 사실상 투표가 끝날 전망이다. 우편투표로 치러지는 대약회장·시도약사회장 직선을 위한 투표용지 발송작업이 25일 오후 이뤄졌기 때문에 회원들은 수도권 등 빠른 지역은 26일부터, 전남·경남 등 늦은 지역도 29일 이전에 투표용지가 도착할 것으로 보여 대부분의 투표가 이번주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표는 내달 9일 이뤄지지만 투표는 부재자투표처럼 사실상 이번주로 끝나는 셈이다. 선관위 관계자도 "각급 약사회 선관위에서 투표용지가 도착하는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1.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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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속도 5배이상 개선...사용범위 중형약국 확대대한약사회는 자동업그레이드, 바코드, 원격AS기능 등을 적용한 PM2000 4.0버전을 출시, 26일부터 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PM2000 4.0버전은 이들 기능 외에도 데이터 용량 확대, 작업속도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 프로그램 사용범위를 중형약국까지 확대했으며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부가기능을 추가한게 특징이다. 특히 약제비 청구자료집계 과정을 간소화 하고 청구자료 집계속도를 기존보다 5배 이상 향상시켜 청구작업을 편리하도록 했다고 약사회 관계자는 말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1.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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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희중)는 전여구 후보의 사퇴와 관련, "후보사퇴로 이번 선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확산을 우려한다"며 직선제 취지 퇴색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킨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1.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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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회장에 입후보한 정명진 후보가 일부 서울시약 후보자를 "지역동문을 볼모로 삼아 학연·지연선거전을 치루고 있다"며 비난전에 가세했다. 정 후보는 24일 저녁 기자회견를 갖고 "이번 직선은 공명정대하게 회원중심으로 치러야 한다"고 전제, 일부 서울시약 후보가 득표만을 위해 돌출발언이나 인기발언을 하고 있다며 권태정·이영민 후보를 겨냥했다. 정 후보는 특히 이 후보가 최근 한석원 대약회장이 특정후보를 지지한다는 주장과 관련, "한 회장이 자신을 지지한적도 도와준 적도 없다"고 잘라 말하고 "조직에몸담고 있는 사람이 선거전략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1.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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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 "회원여망 따라 성향같아 정책통합…승리 자신"원 후보 "밀실흥정 따른 자리나누기 전형…역풍 맞을 것"전영구 후보 사퇴로 대약선거 격랑 예고 대약후보에 입후보한 전영구 후보가 문재빈 후보로 정책통합을 선언하면서 24일 저녁 전격 사퇴하면서 문재빈-원희목 양 진영이 이번 단일화를 '정책연대' '밀실야합'으로 각기 규정, 선거 막판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하고 있다. 특히 문·원 양 후보 진영은 이번 정책통합(단일화)이 대약선거에 미칠 여파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 손익계산을 하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도 약사회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1.25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