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권역별 2007년부터 2곳씩 설립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문병원이 오는 2007년부터 매년 2곳씩 전국에 모두 6개가 설립된다. 특히 이 병원들은 기존의 서울대병원 어린이전문병원(200병상)과 함께 난치성 어린이 질병, 치료비가 많이 드는 질병의 치료나 연구를 전담하게 돼 감당하기 어려운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큰 힘을 얻게될 전망이다. 12일 보건복지부와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09년까지 전국에 6개 어린이 전문병원을 설립할 계획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01.12 07:31
-
올 정기국회 '만성질환관리법안' 상정 이르면 내년 6월께 '국립만성질환관리센터'가 설립돼 치매·당뇨 등 만성질환을 국가 예산으로 치료·관리하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만성질환관리법안'을 마련해 올해 정기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만성질환관리법안'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 비만, 치매 등 만성질환을 대통령령으로 정해 국가 예산으로 운영되는 특수법인 형태의 센터에서 연구, 치료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부처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01.12 07:26
-
올해 1월 1일부터 '생명윤리법'이 본격 시행에 들어간 뒤 처음으로 황우석 교수 연구팀의 줄기세포 연구 실시가 정부에 의해 공식 승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접수된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연구기관, 체세포복제배아연구기관 등록 신청과 배아연구 승인 신청에 대해 연구실 현장 실태 점검과 서류 검토작업을 거쳐 12일 공식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황 교수팀은 정부의 관리체계 내에서 줄기세포 연구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황 교수팀의 연구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01.12 07:02
-
건보심사평가정보화 310% 급증 올 한해동안 보건산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 추진 등 보건복지정보화촉진을 위한 시행예산이 지난해 362억6000만원에서 646억원으로 78.2% 가량 대폭 늘어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건강보험심사평가·국민연금 등 사회보험 분야 정보화 부문 예산은 지난해 187억500만원에서 올해 408억5700만원으로 118.4%(221억5200만원) 이상 증액 투입된다. 12일 보건복지부의 '2005년도 보건복지정보화촉진시행계획안'에 따르면 21세기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5.01.12 06:51
-
식약청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식약청 생물의약품평가부 회의실에서 '생물학적제제 기준 및 시험방법'에 대한 민원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기준과 시험방법이 종합 개정된데 따른 것으로, 생물의약품 허가 신청관련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내용, 생물학적제제 기준및 시험방법, 개별기준으로의 변경에 따른 자료 제출 등을 설명하게 된다.
기타기관
이정윤 기자
2005.01.11 16:36
-
식약청이 핵심 과장급 보직인 '혁신기획관'(옛 혁신담당관)을 직위공모한다. 식약청은 현 정부의 화두인 혁신과 인사를 담당할 혁신기획관을 직위공모하기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직위공모에는 과장급 보직경력이 있는 행정, 보건, 약무직 3,4급 공무원으로 응모자는 직무수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식약청은 5명이내로 선발위원회를 구성, 전문성, 리더쉽, 문제해결능력, 조직관리능력, 조정능력 등을 고려해 2명을 식약청장에게 추천해 최종
식약처
이정윤 기자
2005.01.11 16:21
-
올해 BT(생명공학), NT(나노기술) 등 미래원천·핵심기반 기술과 공공복지 기술 등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특정연구개발사업' 분야에 총 4273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규모의 2005년 특정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시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특정연구개발사업의 분야별 투자규모는 △BT 1327억원(유전체학, 세포응용, 뇌과학, 생물정보학 등 전략분야 연구개발) △NT 643억원(핵심·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효율적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01.11 16:15
-
질병관리본부 주관, 전염병 유행조기 경보·차단 활용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높은 제1군 전염병 및 세균성 식중독 병원체에 대한 정보데이터베이스(PulseNet)가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5년간 구축된다. 또 전세계적으로 문제시되는 급성 전염병에 대한 국가간 실험실 네트워크 구축에 공동 참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질병부담이 높은 제1군 전염병 및 세균성 식중독 병원체에 대한 정보DB를 구축, 실시간 자료 분석 및 환류를 통해 전염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01.11 14:03
-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요양급여비용과 의료급여비를 지급받은 모든 병·의원과 약국 등의 세무편의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004년도 진료비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인터넷및 서면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병·의원 또는 약국 등 의료기관의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 등과 관련, 법인 의료기관에 대해선 휴·폐업 구분없이 각 기관별로, 개인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대표자별로 제공된다. 공단은 이와 함께 세무 신고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인터넷으로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01.11 13:29
-
뼈, 인대, 심장판막 등을 공급하는 인체조직은행 의료기관이 이달중 23곳이 추가, 모두 31개소로 늘어날 전망이다. 식약청은 지난 7일 서울대병원 등 8개 대형병원을 조직은행으로 첫 허가한데 이어 이달중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한양대병원, 이대목동병원, 고대안암병원 등 허가 신청을 낸 23개 종합병원에 대해 허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31개 대형병원이 조직은행으로 추가되면 전국 대부분의 대학병원은 인체조직을 공급할 수
기타기관
이정윤 기자
2005.01.11 13:00
-
-
복지부, 교육복지형·자립지원형 확대키로 올 한해 3만5000자리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총 425억원(국고 201억, 지방비 224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정책 핵심과제인 '노인일자리마련사업'에 총425억원을 투입키로 확정하고 금년도 일자리 창출목표 3만5000자리 마련을 위한 사업을 1월부터 앞당겨 시행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복지부는 특히 올해는 노인일자리마련사업의 파급 효과를 제고하고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일자리 유형중 공익형 일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5.01.11 11:20
-
식약청은 통풍치료제인 '벤즈브로마론' 제제가 일본에서 복용환자 6명이 간염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성분 의약품의 사용을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사용해 주도록 '안전성 서한'을 의약사들에게 배포했다. 식약청은 이 서한에서 "벤즈브로마론 성분 의약품은 '투여후 심각한 간장애로 사망사례가 있으므로 반드시 정기적으로 간기능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투여를 중지하고 간장애가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말 것'을 허가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환기시키고 해
기타기관
이정윤 기자
2005.01.11 08:23
-
식약청, 임상자료·부작용사례 등 검토중 금년도 의약품 재평가 대상으로 비타민제·자양강장변질제 등 21개 약효군 4873개 품목이 확정됐다. 11일 식약청은 올해 의약품재평가 대상 5005개 품목 가운데 표준제조기준에 포함된 의약품을 제외한 4873품목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평가 대상 약효군은 '비타민제' 7개, '자양강장 변질제' 8개, '인공관류용제' 2개, 기타 대사성의약품 4개 등 모두 2
기타기관
이정윤 기자
2005.01.11 07:15
-
건보공단, '진료내역신고포상제' 활성화방안 마련 앞으로 병·의원 및 약국 등에 대한 진료내역신고포상제 활성화를 위해 현행 100만원으로 정해진 신고포상금 한도를 폐지하는 대신 환수액의 30%를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현행 진료내역신고 포상금제도로는 허위·부당청구를 적발하기 어렵다는 감사원의 지적을 감안, 향후 상한액 폐지방안을 검토키로 하고 최근 보건복지부에 환수액의 30%를 정률제로 지급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공단의 이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01.11 07:05
-
특별·광역시, 시·군·구 인구 20만명당 1곳씩 지정복지부, '당직의료기관·약국 지정 및 운영지침' 마련 앞으로 설과 같은 연휴기간 중 시장·군수·구청장은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중에서 당직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해야 한다. 하지만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야 하는 지역이 관할 시·도의 전체 지역이거나 2 이상의 시·군·구에 해당하는 경우 △의료기관의 분포 등을 고려해 시·군·구별로 지정 운영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판단해 당직의료권역을 정한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정한 당직의료기관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01.11 07:04
-
당직 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가동 보건당국이 올해 설 연휴기간(2.8∼2.10)을 맞아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일차의료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것을 뼈대로 한 이 같은 내용의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는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01.11 06:51
-
서울대 권순만 교수 "정치적 과정 전략 수반돼야" 건강보험제도가 국민의 건강을 보장하는 제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포괄수가제(DRG)나 총액계약제와 같은 진료비지불제도가 우리나라에도 도입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 같은 진료비지불제도의 개편은 건강보험 급여의 확대와 함께 진행되는 것이 제도의 안정성을 위해 합리적이라는 입장이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는 건강보험공단이 11일 발간한 건강보험포럼(2004 겨울호)에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진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01.11 06:43
-
공단, 사전·사후관리 체계적 관리…진료비 누수방지 올 한해동안 건강보험재정의 안정적 기조 유지를 전제로 한 급여범위가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말 구성된 '건보급여 확대 추진반'이 관련 부서간 협조체계 구축 및 외부전문가와의 유기적인 협력 아래 견실화 되고,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급여항목 결과와 함께 소요재정에 대한 정밀분석에 나선다. 특히 정부가 오는 2008년까지 70%까지 달성키로 약속한 건강보험 보장률을 완성하기 위해 급여 확대범위가 단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01.10 14:48
-
건강검진을 실시한 뒤 이상소견 판정을 받은 5만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선 및 방문상담에 대한 만족도(건강문고·생활개선지침서 제공 만족도 포함)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71.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건강검진을 실시한 후 이상소견 판정을 받은 190만명에게 건강생활문고와 생활개선지침서 등을 제공하고 이중 질환의심자 및 유질환자 27만명중 5만6000명을 대상으로 유선 및 방문상담을 실시한 결과, 이처럼 검진결과 사후관리가 대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01.10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