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4%가 관련학문·약학지식 부족 꼽아...교양에도 문제"제약사의 고참약사들은 새로 채용된 신참약사들이 맘에 안든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관련 학문이나 약학지식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교양도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같은 사실은 약사회가 전문업체에 의뢰, 제약약사 의식조사 결과에 드러났다. 우선 기존 제약약사 433명을 대상으로 '신입약사의 자질'을 물은 설문에 관련학문 부족(40%)·약학지식부족(33.7%) 등 무려 73.7%가 신참약사들의 지식부족을 불만사항으로 꼽았다. 이는 지난 91년 조사때 70.5%(관련학문부족 36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18 11:06
-
대구票사건에 대한 대약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이 또 연기, 오는 22일 최종 매듭짓기로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대구시약회장 선거 투표용지 배달사고로 빚어지고 있는 선거논란에 대해 22일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 16일 선관위 회의에 배석한 구본호(당선자)·김영군 두 후보에게 행정착오로 발생한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양측의 최종입장을 확인, 오는 22일 결정을 내리기로 한 것.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17 09:50
-
원희목 당선자측 "약사 불이익 최소화 발판" 환영 원희목 대약회장 당선자가 내년 총선을 겨냥, 약사회 역량을 총집결해 약계인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총선 출마 약업계인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 당선자의 이같은 언급은 이번 직선에서 78.5%라는 경이적인 투표율을 보인데 따른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실제 높은 투표율은 특정사안에 대해 약사회의 결집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어서 이번 총선에서 약사들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토대가 마련됐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약계에서 총선 출마가 거명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17 09:49
-
권태정 서울시약 회장 당선자의 당선축하연이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소재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17 08:51
-
- 원희목 회장 당선자 밝혀 약사회 회무를 인수받을 인수팀이 내초 출범하고 약사회 조직이 기존 위원회 중심에서 팀제로 바뀔 전망이다. 원희목 대약회장 당선자는 15일 저녁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석원 현 회장과 상의해 내년 1월초경 인수팀을 발족시켜 회무 인수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 당선자는 또 "현재 위원회 중심의 조직을 크게 흔들 생각은 전혀 없다"고 전제, "하지만 중요업무 추진에는 태스크포스 성격의 팀제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원 당선자측의 한 약사는 팀제가 도입된다면 한약정책개발을 위한 한약정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16 09:23
-
대구 달성군 약사들의 약사회장 투표용지가 대구 대신 서울로 우송된 이른바 '대구票' 사건이 16일에 대한 선괸위의 결정이 16일로 예정돼 있지만 여러가지 미묘한 상황때문에 해결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구시약회장 후보였던 김영균씨가 낸 선거효력 이의신청과 대구 달성군 분회 회원투표용지 배달사고 경위조사 요구에 대한 결정을 16일 내리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번 사건의 화급때문에 당초 12일 결정을 내릴 방침이었으나 대구지역 의견수렴과 제반과정에 대한 점검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결정을 며칠 미뤘다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13 09:35
-
약사회 선거의 잔영이 아직 가시지 않은 11일 오후5시 약사회관 기자실. 이번 선거에서 서울시약 회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원없이' 선거운동을 한 지방대(조선대) 출신 이영민 후보가 '17년 회무생활을 모두 마감하며...'라는 제목의 유인물 한 장을 나지막하지만 또박또박 읽어 내려갔다. 이 씨는 지난 9일 서울시약 선거에서 권태정 후보에게 362표차로 졌다. 중간대목에 울먹임이 섞여 읽어간 유인물에는 지난 17년간의 회무생활을 모두 마치고 약사회를 떠나고자 대약 부회장 등 모든 공적인 직책을 사퇴할 것이며, 선거 패배는 능력부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12 09:27
-
의약분업 도입 주역…주사제 제외로 곤혹도 대한약사회 첫 직선회장에 뽑힌 원희목 당선자는 한마디로 '원칙을 가진 타협론자'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평소에도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든 것을 가지려는 생각은 '전쟁이지 타협이 아니다'라는 말로 대화와 타협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99년 의약분업 당시 약사회 협상대표로 나가 그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 의약분업 도입의 견인차가 됐다. 의계 대표로 나선 의사 가운데 그를 끈질긴 논리가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는 철저한 의약분업론자이지만 현재의 분업에는 아직 만족하지 못하고 있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10 12:29
-
중앙·성균관대 동문 "메이저시대 끝" 자탄 약사회 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대약회장 등 각급 약사회장 직선은 갖가지 진기록을 남긴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장 관심을 끈 대목은 서울의 권태정, 경기의 김경옥씨의 당선. 서울 권후보는 원희목 대약 당선자가 이영민 후보를 공개적으로 밀어 당초 치열한 접전 예상을 깨고 초반부터 줄곧 우세를 유지, 당선을 확정지었다. 경기 김 후보(868표)도 애초에는 4명의 쟁쟁한 후보들을 누르고 당선되리라는 예상조차 없었으나 3명의 남성후보(김현태·허창언 각 769표, 이세진 726표)들이 근소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10 11:49
-
투표율 당초 예상치보다 높은 78.5% 기록 원희목 후보(서울약대, 49)가 첫 직선 약사회장에 당선됐다. 원 후보는 9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 서울 서초동 약사회관에서 실시된 약사회장 선거 개표에서 총유효투표 1만8,804표 가운데 53.3%인 1만37표를 얻어 경쟁후보인 문재빈 후보(7,613표, 40.4%)를 누르고 제33대 약사회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원 후보는 개표 초반 부터 14∼17% 가량의 표차를 줄곧 유지하면서 이날 자정무렵부터 당선권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원 당선자는 내년 3월 5만 약사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10 09:12
-
대약선거 개표일인 9일 자정을 지나면서 원희목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고 있으며 서울시약 권태정후보는 2위 이영민 후보와의 표차를 500여표로 벌이면서 당선이 확정됐다. 대약의 경우 10일 0시 5분에 집계된 대약 두 후보의 득표율을 보면 전체 투표수(1만8,804표)의 35%인 6,537표가 개표 상황에서 원희목 후보가 무효표를 제외한 유효투표수(6,199표) 가운데 3,544표(57%)를 획득, 문재빈 후보 2,655표(43%)를 크게 앞서고 있다. 이 시각까지 4번째 개표함을 개봉했는데 1번함부터 줄곧 비슷한 득표율차를 보이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9 23:59
-
약사회장 직선의 초반개표에서 원희목 후보가 크게 앞서 가고 있다. 약사회장 선거 개표가 오후 7시 시작된 이후 첫 개표함을 열어 오후 9시30분경 개표를 완료한 결과 개표수 2,998표(전체 투표수의 16%) 가운데 원희목 후보가 56%인 1,668표를 얻어 1,174표(39%)를 얻은 문재빈 후보를 크게 앞서가고 있다. 무효표는 156표. 대약 선관위 관계자는 "첫 개봉한 투표함은 가장 먼저 도착한 투표용지"라고 밝혀 전국에서 고루 섞인 투표함임을 시사했다. 따라서 원 후보가 초반 문후보를 크게 따돌린데다 앞으로 계속될 개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9 21:48
-
첫 직선제로 치러진 대한약사회장 선거개표가 당초 예상보다 다소 늦은 오후 7시경 시작돼 최종 개표결과가 내일 새벽께나 되어야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대약 중앙선관위는 9일 오후 5시 서초우체국으로부터 투표용지를 약사회관으로 이동, 투표용지 유효성 여부를 파악과 투표율을 집계한 후 7시20분경 본격적인 개표에 들어갔다.이에 앞서 이날 5시를 기준으로 투표율을 집계한 결과, 대약은 전체 선거인 2만 3,953명 가운데 1만 8,804명이 투표에 참가, 78.5%의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또 서울시약의 경우 7,871명 가운데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9 21:16
-
시·도 약사회장 선거에서 인천 김사연, 대전 홍종오, 경북 이택관씨가 각각 당선이 확정됐다. 인천은 전체 선거인 수 888명 가운데 757명이 투표, 85.1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259표를 받은 김사연씨의 당선이 확정됐다. 대전시약 회장에는 홍종오씨가, 경북은 이택관씨가 각각 당선됐다.한편 단일후보로 등록한 광주의 김일룡씨, 울산의 김용관씨, 강원의 윤병길씨, 충북의 김용명씨, 충남의 노숙희씨, 전북의 백칠종씨, 제주의 정광은씨 등 7명은 무투표로 당선됐다.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9 20:02
-
5만 약사의 직능을 보호할 첫 직선 약사회장이 탄생했다. 이번 당선자는 내년초 취임후 공식적으로 33대 약사회장에 취임하지만 첫 직선 회장에 거는 회원들의 기대가 너무 높아 취임전이라도 약사 회무에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회장당선자는 선거기간내내 '한 표'를 모으기 위해 일선 약국을 비롯 병원약사, 건약 등 회원들이 있는 곳이라면 모두 찾아 다녔다. 선거과정이 회원들과의 광범위한 스킨십 과정이었고 생생한 약사 민의를 확인하는 절차인 셈이다. 약사들의 바닥 민의는 한마디로 '어렵고 고달프다'로 요약 할 수 있다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9 10:09
-
33대 약사회장에 누가 될지에 대한 약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개표결과는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문재빈, 원희목 두 후보진영은 모두 자신들이 10% 안팍의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문 후보측은 지난 10월경 초반 판세가 원 후보에 밀린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분업당시 원 후보의 귀책사유가 먹힌데다 조직력이 살아나 열세를 만회했으며 11월 25일 전영구 후보와의 정책통합으로 역전에 완전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 후보측은 메이저급 약대인 중앙대와 성균관대 동문들이 막판 위기의식을 느껴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8 11:45
-
서울·경기 9시경…나머지는 1∼2시간內 개표 완료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한 각급 약사회장 선거가 70여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오늘(9일) 오후 5시 우편 마감 후 6시부터 대약회관 등 전국 시도 약사회관에서 일제히 개표에 들어간다. 전국 회원이 참가한 대약회장의 경우 유효 투표수가 많아 빠르면 이날 자정, 늦으면 다음날 새벽에 개표가 끝날 전망이지만 서울과 경기 약사회장은 늦어도 9시경, 투표수가 1,000여표 안팍인 나머지 시도는 1∼2시간내에 개표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빈, 원희목 두 후보가 경합을 벌인 대약회장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8 10:20
-
서울시약은 연말경 이뤄질 서울시 보직인사에서 약무팀장에 약사출신을 보임해 줄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약은 최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의하고 전영구 서울시약회장이 이명박 서울시장에게 이같은 건의를 조속히 이행하도록 위임했다.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8 10:01
-
약국안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팔 경우 신고를 예외로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국회청원에 약사회가 제기했다. 약사회는 김명섭의원의 소개로 이런 내용의 '건강기능식품법 개정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약사회는 약국 등 건식 취급전문가와 최소한의 차별성을 둔 시행령의 입법예고안의 신고예외 조항마저 모법의 근거가 없어 삭제됐다며 당초 원안대로 약국 등에서 판매업 신고예외를 통해 취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청원했다.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5 12:52
-
- 현 집행부도 연일 의협 비난 가세 연성기조를 보여 온 약사회의 대(對)의협 전략이 강성으로 바뀌는가. 새 집행부를 뽑는 직선에서 문재빈, 원희목 두 후보의 대의협 강성발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능하면 현안에 대해 의협대응을 회피해온 현 집행부도 연일 의협을 강력 비난하는 성명을 채택하는 등 약사회의 대(對)의협 연성기조에 확실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차기 집행부를 구성할 문재빈-원희목 대약회장 후보진영은 선거기간동안 당선되면 "의협과 맞장을 뜨겠다" "일방적으로 밀리지는 않을 것" "의사들의 잦은 처방전 변경으로 약국
약대/학술
이정윤 기자
2003.12.05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