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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주최하는 '2006 기생충질환 국제심포지엄'이 26일 오후 1시 전북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임해수련원)에서 열린다. 조해월 국립보건연구원장은 "2004년 전국장내기생충 실태조사 결과, 꾸준히 감소하던 기생충성질환이 다시 지난 '92년 수준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기생충이 인접국으로부터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인 기생충 변화양상을 국내외적으로 조사할 필요성을 느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04년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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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초로 정신 및 발달장애의 새로운 치료교육 패러다임을 실현하고 구축해 나가기 위한 치유적 대안학교인 '참다울학교'가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인 국립서울병원(서울 중곡동)에 의해 개설됐다. 국립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소는 정서·행동장애, 발달·자폐장애, 학습장애, 정신장애, 정신지체, 학습부진, 학교부적응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운 소아청소년의 치유적 대안학교 교육을 위해 병원학교 '참다울학교'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참다울학교'는 서울시 성동교육청 지정 병원학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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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담합의혹 요양기관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일부 특정기관에 대한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문 희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25일 심평원 국감에서 "올 1분기부터 2분기까지 서울지역에서 처방집중률이 70%가 넘는 약국이 무려 9984건에 달하고 있다"며 "이는 특정 병·의원과 특정약국의 담합 현상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지역서 70% 이상의 처방집중률을 보인 요양기관은 △종합병원 13곳 △병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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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부랑인중 정신과 2801명·간질 252명·알코올중독 702명 작년말 전염병 감염자 1371명…매년 증가 부랑인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상태가 열악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부랑인시설 입소자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정신질환자가 제때에 치료를 못받고 전염병에 노출되는 등 부랑인 시설의 건강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한국부랑인복지시설연합회가 제출한 '부랑인 복지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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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장향숙 의원, '환자의 안전한 약 사용' 효과 기대 의료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의심처방 성실응대 의무’를 규정한 의료법안이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법제화 과정에서 뜨거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향숙 의원은 약사의 처방전 문의에 대한 의사의 성실응대의무를 규정하고, 진단서의 기재내용 위반에 따른 처벌근거를 두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법안은 우선 의약품을 조제하는 약사가 의료인 처방전을 발행한
기타기관
김원학 기자
2006.10.2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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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식약청 제도 개선작업에 박차 국민불신이 큰 생동시험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식약청과 보건복지부는 생동시험기관 지정제도를 도입하는 등 데이터조작에 대한 원천봉쇄에 나섰다. 문창진 식약청장은 생동시험기관이 서류를 조작하고 또 제약업체는 이 서류를 이용해 생동승인을 받은 것은 식약청의 책임이 크다며 생동시험기관 지정제도를 도입하고 성적서 허위발급을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생동성 재평가 및 생동시험 평가를 위한 인력 증원 및 실태조사를 위
기타기관
윤영진 기자
2006.10.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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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화원 의원, '실시간 정보제공 시스템 도입해야' 병용금기와 연령금기 등 부적절한 약품 처방과 조제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한 의약품사용평가(DUR) 시스템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화원 의원은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4년 8월부터 DUR 시스템이 도입·운영중이지만 여전히 부적절한 약물의 처방과 조제가 이뤄지고 있다며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병용금기와 연령금기 위반 사례가
기타기관
김원학 기자
2006.10.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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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기관 등록 근거 마련…기등록 원료약 자료제출 면제복지부, ‘약사법 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말기암 또는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환자 또는 응급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승인하는 경우 임상시험용의약품도 치료적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진다. 특히 생명을 위협하거나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응급환자에 대해선 식약청장이 당해 환자에 대해 임상시험용의약품 등의 예외적인 사용승인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약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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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유방촬영용 장치(맘모그래피) 등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관리실태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25일 국감자료를 통해 CT, MRI 등 특수의료장비는 한국품질의료영상관리원이 주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토록 돼 있으며, 검사결과 부적합판정을 받으면 심평원은 해당 요양기관이 청구한 진료비를 지급정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료기관에서 부적합 사항을 시정해 재심사를 요구, 급여가 재개되는 시점이 보통 한달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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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기기법 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시험성적서를 작성하기 위해 시험검사를 하거나 임상시험을 실시하고자 하는 기관 또는 의료기기 품질관리체계를 심사하고자 하는 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부터 지정을 받아야 한다. 특히 시험기관 등이 시험성적서를 허위로 발급하거나 관련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 식약청장은 지정을 취소하거나 시험업무의 정지를 명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제조업자·수입업자·판매업자·임대업자는 의료기기가 안전성·유효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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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제도 표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산시스템이 금기성분 의약품 처방에 대한 사전관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문 희 의원(한나라당)은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감에서 지난 '04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는 금기성분 처방건수가 5만7000여건에 달하고, 이로 인한 급여 삭감액이 무려 1억여원에 이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심평원은 국민이 이들 성분을 복용한
심평원
홍성익 기자
2006.10.2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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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심평원, 환자피해 고려 않고 '업무정지' 남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현지조사 권력남용에 의해 업무의 신뢰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한나라당 문 희 의원(보건복지위)은 25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지난 '03년부터 올 7월말까지 심평원의 부당 의심기관 2790개 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21.1%인 590개 기관이 '부당사실 없음(無)'인 '양호기관'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올 1∼7월까지 양호기관으로 판명된
심평원
홍성익 기자
2006.10.2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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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저출산시대, 어린이 건강관리대책 시급" 고혈압·당뇨·비만 등으로 대표되는 성인들의 생활습관병(성인병)이 10세이하 어린이에게도 예외가 아니라는 통계가 나와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어린이성인병 질환에 들어간 진료비가 지난 2001년부터 올 6월까지 약 114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이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생활습관관련 상병 심사실적'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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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심사결정 이의신청 인정률 50% 초과…195억 달해문 희 의원 "심사·평가업무 전문인력 해결책 강구해야" 매년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액이 증가하고 있는데도 청구된 진료비를 심사하는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명확한 심사업무 수행이 힘든 상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문 희 의원(한나라당)은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요양기관 총진료비 청구금액 및 심사관련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약분업 시행 이후지난 '01년부터 요양기관이 청구한 진료건수와 진료비가 계
심평원
홍성익 기자
2006.10.2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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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중심 보충형 민간醫保 활성화총리 주재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확정 앞으로 병원 등 의료법인들이 유료사회복지사업이나 해외환자 유치, 의료관련 연구개발 사업 등 수익사업이 가능해지고, 병원 경영전문회사 설립도 허용된다. 또 의료기관들은 장기 자금조달을 위해 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욕구총족 및 첨단의료기술 발전 유도를 위해 비급여 중심의 실손형(보충형) 민간의료보험 제도가 활성화되는 한편, 혁신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가칭 '국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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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남성종사자 사각지대 방치 국회 보건복지위의 24일 질병관리본부 국감에서 보건당국의 소극적인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관리로 대다수 국민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문 희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올 상반기(1∼6월)까지 내국인의 에이즈 누적 감염인이 4227명에 달한다"며 "이중 90.8%인 3842명이 남성"이라고 밝혔다. 그는 "감염 경로가 밝혀진 3222명 중 이성간 성 접촉은 1801명"이라고 소개한 뒤, "충격적인 것은 동성간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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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파악하고 있는 법정전염병 환자 수와 실제 의료기관에서 전염병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수가 종류에 따라 최고 195배의 편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24일 국정감사에서 질병관리본부가 담당하고 있는 전염병 감시체계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강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작년도 법정전염병환자 발생 현황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법정전염병 환자 수를 대조해 본 결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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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현애자 의원 '업계, 시판허가 받고도 팔지 않아' 지난 2000년 이후 에이즈 신약 중 국내에 시판되는 약품은 고작 3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환자는 약품에 대한 내성이 강해 다양한 치료제가 필요한 실정이다. 국회 현애자 의원은 식약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0년 이후 세계 판매가 허가된 신약(약제성분 기준)은 모두 13종으로 이중 국내에 시판허가를 받아 판매된 것이 고작 3건(23%)에 불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나마 2000년 이전 신약을 포함해 국
기타기관
김원학 기자
2006.10.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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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의원 “결핵신고 의무사항 마련 절실” 정부의 결핵환자 신규 발생이 축소, 발표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특히 새롭게 결핵으로 신고된 환자(결핵 신환자) 수와 실제 추정 환자 수가 약 2배 정도(매년 약 3만명 미신고)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24일 질병관리본부 국감에서 매년 정부가 발표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전 결핵 신환자 수의 추계가 실제와 약 2배 정도의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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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의원 “병원체별 시설규정 법제화 시급” 정부는 현재 탄저균 등 7개의 세균, 바이러스를 생물테러에 사용될 수 있는 병원체로 지정하고 있으나 관련법령 미비로 이들 병원에 대한 관리상태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전재희 의원(한나라당)은 24일 질병관리본부 국감에서 정부는 전염병예방법시행규칙에 의해 탄저·보톨리눔·페스트·마버그바이러스·에볼라바이러스·라싸바이러스·두창(천연두바이러스) 등 7개를 생물테러병원체로 명시하고 있으나, 누구든지 자유롭게 반입할 수 있는 등의 관리부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4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