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인인증방식 8월부터 보건복지 全분야로 확대 최근 의료계·시민단체와 정부간에 의료급여제도 변경을 놓고 첨예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이 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의료급여제도가 안정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진단해 주목된다. 이상용 복지부 사회복지정책본부장은 5일 과천청사 복지부 휴게실에서 의료급여제도 관련 기자설명회를 갖고, "4일 현재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을 통해 진료확인을 받을 필요가 있는 의료급여기관은 자격관리시스템 S/W가 거의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며, 의료급여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7.05 11:43
-
4일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보건위생분과위원회가 주최해 열린 '성분명 처방 과연 안전한가?' 토론회는 '대 국민 토론회'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그들만의 잔치로 끝났다. 그런 점에서 이날 사회를 맡은 김종근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의 '토론회가 아닌 궐기대회로 변모했다'는 자탄은 주최측이 곱씹어야할 화두로 남게 됐다. 토론회는 주최측인 이창훈 보건위생분과위원장에서부터 좌장, 발제자, 토론자에 이르기까지 모두 성분명 처방 반대를 주장하는 인사들로 채워졌다. 더욱이 시민단체의 이름을 걸고 나온 토론자는 물론 방
기타기관
김원학 기자
2007.07.05 09:54
-
국민연금법 개정안, 3년8개월만에 국회 통과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국민연금 재정고갈시기가 13년 늦춰진 2060년으로 유예될 전망이다. 2003년 10월 30일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3년 8개월 만이다. 이번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당장의 불은 꺼졌지만 적게 걷어 더 많이 준다는 구조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기본적으로 보험료율을 높여야 연금의 소득대체율도 높이고 국민연금기금 재정을 안정시킬 수 있지만 이번 개정안에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7.05 06:50
-
질병관리본부, 지정전염병 종류 개정고시 그 동안 신고 및 감시대상인 '웨스트나일열(West Nile fever)'이 전염병예방법 전면 개정에 앞서 '지정전염병' 중 환자감시대상전염병으로 추가됐다. 웨스트나일열은 모기 매개 전염병으로 현재까지 국내 발생은 없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2002년 이후 웨스트나일열 감시사업 및 진단체계를 수립, 운용 중에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 총회를 통과한 국제보건규칙(IHR2005) 개정안이 15일부터 발효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7.05 06:22
-
복지부, '공중위생관리법 施規 개정안' 입법예고 내달 말부터 모텔이나 목욕탕, 이발소 등 공중위생업소가 윤락·음란영업 행위를 하다 3회 적발될 경우 영업장이 폐쇄 조치되는 삼진아웃제가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성매매특별법을 위반한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이런 내용의 행정처분을 가능토록 하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현 공중위생관리법은 풍속영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공중위생업소가 적발된 경우에는 영업정지를 비롯한 행정처분이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7.05 06:09
-
질병관리본부, 전국 251개 보건소·13개 검역소 운영 앞으로 전염병이 발생할 때 기존 '유선(팩스)보고'에 의한 환자관리체계 방식에서 전산정보시스템을 통한 환자 보고체계로 바뀐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AI(조류독감)의 세계적 발생추세와 식품매개질환 환자 발생 증가에 따라 신속한 대응·보고체계 마련을 위해 입국자 추적 및 대량환자 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 지난 3일부터 시·도, 보건소, 검역소를 대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입국자 추적 및 대량환자 관리시스템은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7.05 06:00
-
오는 19일 제약협회 대강당서 개최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19일 오후 2시부터 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제약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포럼에서는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대책과 기술혁신 방안, 경쟁력 강화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약산업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복지부 임숙영 보건산업기술팀장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대책'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며 과학기술정책연구
기타기관
윤영진 기자
2007.07.05 05:51
-
식약청, 표준제조기준 개정안 입안예고 각종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식약청은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등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에 1세 미만 영아의 용법과 용량, 사용상 주의사항을 설정하기로 했다. 특히 1세 미만 영아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 복용하도록 했으며 3개월 미만의 영아에는 복용을 피하고 3개월 이상인 경우도 1세 미만의 영아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식약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등 표준제조기준 중 개정안'을 마련해 입안예고 하고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7.07.05 05:00
-
한나라당 '성분명' 토론회, 철저한 생동관리 시급 의사의 오리지널 처방약을 제네릭으로 대체할 경우 최고 14%의 환자에게서 독성이 나타나거나 전혀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가톨릭의대 임동석 교수는 4일 한나라당 주최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성분명 처방 과연 안전한가?' 토론회에서 960명의 가상환자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시험을 실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이번 분석에서 오리지널 약품의 약물농도를 100%로 놓고, 제네릭에 대해서는 성분 함유가 1
기타기관
김원학 기자
2007.07.04 15:34
-
복지부, 어린이 외래진료 부담률 再입법예고 오는 8월부터 6세미만 아동의 외래진료에 대한 본인부담률이 현행 대비 '성인의 70%' 수준으로 조정된다. 이는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수요 예측을 잘못하면서 6세 미만 아동의 외래진료 본인부담률이 당초 발표했던 '성인의 50%' 수준에서 커지게 된 것으로, 국민들의 건강보험 행정에 대한 비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4월 6세 미만 아동의 외래진료시 본인부담률을 성인의 50%로 내리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7.04 13:36
-
5일 시범사업 협약식·지정서 교부식 건국대·단국대·한양대·화순전남대병원 등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 4개소가 자활후견기관협회·실업극복국민재단과 손잡고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1년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올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호자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 5월초 '건강보험 간호관리료'(병원별로 병상수 대 간호사수를 7등급으로 차등해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7.04 11:08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위원 및 기금과 거래하는 기관까지 모두 준수서약서를 제출해야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기금 윤리강령'이 제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기금의 시장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기금운용과 관련된 위원 및 직원들이 준수해야할 기본적인 윤리원칙 및 행위준칙을 규정한 '국민연금 윤리강령'을 지난달말 열린 '2007년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변재진 복지부장관)에서 심의·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기금 윤리강령의 적용을 받는 대상자는 △기금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7.04 11:05
-
복지부, 소아비만 통계 발표 국내에서 비만으로 인한 치료비, 성인병 등 각종 합병증, 조기 사망 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약 1조8715억원 정도인 것으로 추산됐다. 또 남성의 경우 고도비만 초기(체질량지수 30∼33.9kg/㎡)가 되면 사망위험이 1.2배, 더 심한 고도비만(34 kg/㎡ 이상)이 되면 2.7배나 상승하고, 여성의 경우는 고도비만(30kg/㎡ 이상)이 될 경우 사망위험이 1.8배 상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부모 중 어느 한쪽 이상이 비만한 경우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7.07.04 11:00
-
정부, 학교급식 조리실에 냉방기 설치 올해 들어 급증하고 있는 집단급식 식중독 발병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정부는 관련부처 합동으로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와 병원은 물론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집단 급식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에 나섰다. 정부는 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 조정회의를 열어 작년 6월 대규모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이후 추진해온 '식중독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보완대책을 마련
기타기관
윤영진 기자
2007.07.04 10:28
-
식약청, 해열·진통제 판매 114건도 적발 정보바다 역할을 하고 있는 인터넷이 의약품과 마약류의 불법판매 온상으로 변질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이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은 국민 건강에 위해를 조장하는 인터넷사이트 680개를 적발, 폐쇄요청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며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특히 본청을 비롯해 6개 지방청에 '사이버모니터단'을 구성, 상시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 결과 불법판매 의약품은 유명 발기부전치료제를 모방한 비아그라, 시알
기타기관
윤영진 기자
2007.07.04 09:12
-
복지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施規 개정안' 입법예고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품목이 사무용품에서 서비스용역업과 화훼 및 농산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자립생활을 강조하는 장애인복지법이 개정(올 4월)됨에 따라 이 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오는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에 대한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7.04 06:29
-
-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장애인행정도우미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행정도우미는 전국 읍·면·동사무소에 장애인행정도우미를 배치해 지역사회 장애인복지행정 참여증진 및 사회일반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한 일자리로, 올해는 전국 읍·면·동사무소에 1인씩 2000명을 배치해 장애인복지행정업무 수행 보조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장애인행정도우미는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시작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담당 △장애인자립자금 대여업무 상담 및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7.04 06:15
-
제약업체·지방청 업무부담 해소 기대 인허가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식약청이 영문증명서 발급 제도를 개선하는 등 의약품 수출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제약업체가 수출 대상국가에 따라 영문이름을 다르게 붙이기를 원할 경우 허가된 한글 제품명 옆에 희망하는 영문명칭을 붙일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이 같은 영문증명 발급방식 개선을 통해 업체의 변경신고 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은 물론, 지방식약청의 민원을 줄인다는 복안이다. 특히 허가·신고된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7.07.04 05:38
-
직제 시행령·시행규칙개정 8월까지 완료 각종 의약품 인허가제도의 혁신과 어린이 안전먹거리 등에 역량을 모으고 있는 식약청이 업무혁신을 전담할 6개 팀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조직은 의약품품질팀과 연구지원팀 등 정규직제와 성과관리팀, 식중독예방관리팀, 품질동등성평가팀, 의료기기허가심사팀 등 정원 64명으로 직제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8월까지 개정 완료키로 했다. 식약청은 이번에 6개 팀 신설로 총 인력이 1385명에서 1449명으로 늘어나게 되는데 이미 관련부처와 협의를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7.07.04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