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 이사장, 사진)이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린 ‘2023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박진규 부회장은 2021년부터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감염병 예방관리, 예방접종 등 의료계 총괄책임자로 활동했다. 또한 지역사회 내 감염병 진단 및 관리를 충실하게 수행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현재 박진규 부회장은 신경외과의사회 회장,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회장. 대한통합암학회 감사,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부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의료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김세혁 교수(사진)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신경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신경종양학회(Asian Society for Neuro-Oncology)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아시아신경종양학회는 신경종양학 분야를 연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 이상의 기초과학자,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종양내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다. 또 김세혁 교수는 지난 11월 11일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강소현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3년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베스트연구자상 대상을 수상했다.대한외과학회는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가장 우수한 6편의 연구를 선정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지급하고 있다. 그 중 대상을 받은 강소현 교수에게는 시상과 함께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강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복막 전이를 보인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신항암치료에 더해 복강 내 항암제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의 효과와, 항암제의 적정용량을 밝혀 내어 위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이대목동병원 안과 한경은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태준 최다 피인용 KJO 논문 공로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최근 2년 간 대한안과학회의 영문 발간 학술지인 KJO에 기고한 논문 중 국외 SCI와 SCIE 등재 학술지에서 가장 많이 인용한 논문의 책임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한 교수는 책임저자로 참여해 KJO에 기고한 ‘두 가지 파장간섭 빛간섭단층촬영기와 부분간섭결합계간의 일치도 분석’과 ‘각막곡률과 고위 수차에서 샤임플로그 카메라와 파장간섭빛간섭단층촬영기간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류현우 전공의가 최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류현우 전공의는 ‘발목 관절 스트레칭 운동이 고령자의 보행 균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연구를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류 전공의는 이번 연구에서 전동 발목 스트레칭 기기를 이용해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발목 외번 및 배측 굴곡 방향’으로 스트레칭 운동을 시행한 후 동적 보행분석을 통해 전후 비교를 했다. 이 결과, 발목 스트레칭을 시행한 이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와 서승연 전임의가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소화관운동학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이들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가 위식도역류질환의 다양한 임상아형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한 메타분석 연구를 통해 임상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한 역류성식도염이 있거나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 비미란성 식도염 및 기존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 위식도역류질환, 야간 속 쓰림으로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심한 역류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의대 정형외과)이 2024년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다.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11월 30일 국립부경대학교에서 2023년도 제4차 회의를 열고, 정성택 전남대 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이날 협의회는 또 교육 현장이 요구하는 교원양성을 위한 중도이탈 인원 편입학 허용, 연구용 자동차의 공용차량 관리 규정 대상 제외 요청, 해외 대학과 학·석사 등 연계과정 허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전국 국·공립대학교 총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가 최근 열린 ‘2023학년도 제2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기총회’에서 2024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의약학부 정회원으로 선출됐다.선웅 교수는 신경계 발생을 전공한 기초과학자로 신경생물학 분야 국내 대표 연구자로, △미토콘드리아 연구 △신경세포 배양법의 고도화 △신경계 오가노이드 수립 △조직투명화 기술 개방 등의 연구를 수행하며, 기초 연구와 방법론 연구에 의생명과학과 공학적 접근을 접목하며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해왔다.선웅 교수는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전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김하용 교수(병원장)가 최근 열린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김하용 회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1997년 을지의대 개교와 동시에 연을 맺은 후 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진료부장, 진료 제1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을지대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다.김하용 회장은 소아 정형분야의 명의로 뇌성마비와 사지변형 등으로 인한 보행 장애 치료에 정평이 나있다. 지난 2002~2003년에는 뇌성마비의 보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삼성의료원 △상무 승진 강연호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피부과 장민수 교수(사진)가 지난 25~ 26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광의학회 제32차 학술대회에서 새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장 신임회장은 고신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방문교수, 대한피부과학회 부울경지회 이사, 대한광의학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그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광의학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갈 수 있도록 회원들이 서로 긴밀히 소통하고 교류하는 학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한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립암센터는 소아청소년암센터 박현진 교수(센터장,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최근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0월부터 2년간이다. 소아뇌종양학회는 2002년 6월 대한민국 소아청소년 뇌종양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통계학과 등의 소아 뇌종양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한 다학제 학회이다. 소아청소년 뇌종양 치료법 개발, 진단·치료·추적의 표준화된 지침 개발, 기초 및 생존자 연구 등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방석환 교수와 강산 전공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5차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서 방석환 교수는 단일공 로봇의 화면을 거꾸로 봐도 술자에게 방향이 바뀌지 않는다는 특성을 이용한 신장후면‧신우 부위 종양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내용의‘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부분신절제술의 수술법 제시: inverse technique’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Video Session 2’ 부문 우수연제발표상의 주인공이 됐다.방석환 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가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의 모바일 웹에서 한국인 최초로 중증사지손상 치료 분야 책임저자로 선정됐다.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는 1958년에 스위스에서 설립돼 골절치료에 대한 교육, 연구, 개발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회다. 학회는 2006년부터 온라인 및 모바일 앱(AO in hospital)을 통해 골절 치료법을 전 세계 의료진에게 공유하고 교육해왔다.운용철 교수는 현재까지 북미, 유럽 지역 의료진만이 저자로 참여해 온 모바일 웹 책임저자에 한국인으로서는 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의생명연구센터 이성현 교수가 최근 열린 ‘2023년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나란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교류회에서 남가은 교수는 평소 공공 빅데이터연구를 통한 만성대사질환 발생 및 예후 위험요인 규명, 고위험군 선별‧관리에 기여하는 한편 최근 4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40여편의 논문을 발행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의료기술 우수연구’ 부분 복지부장관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아울러 이성현 교수는 지난 2017년부터 연구중심병원 지정사업 및 육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김률 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파킨슨병 관련 보건의료기술 진흥에 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지난 27일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정부 유공 포상식’에서 신진연구 부문 표창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그는 파킨슨병의 발생과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규명하고, 다수의 영상 및 혈액 바이오마커를 발굴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또한 파킨슨병 진단과 치료에 있어 △보행동결 관련 위험인자 발굴 및 예측모델 개발 △초기 및 전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중앙대광명병원 비뇨의학과 최중원 교수가 12cm 거대 신장종양에 대해 로봇 세포감퇴 신적출술에 성공했다.‘세포감퇴 신적출술’은 암세포가 가장 많은 신장을 제거해, 몸의 암세포수를 최대한 줄여 추가적인 전이를 최소화한 이후 면역치료를 시행하며, 젊은나이 및 신체적으로 건강하지만 투명세포형 신세포함이 의심되는 경우‧수술 시행 시 암의 80%이상 제거가 가능한 경우 적용이 가능하다.병원측에 따르면 고령의 김창덕씨(가명)는 내원 당시 우측 신장에 12cm의 거대한 종양과 뇌‧폐‧우측 부신에 전이가 발견됐으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대안산병원 산부인과 김해중 교수 연구팀(김호연, 송관흡 교수, 박새미 전공의)이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연합 주산기 학회’(FAOPS 2023)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FAOPS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각국의 산부인과, 소아과 전문의가 주산기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누는 국제 학술대회로, 이번 대회에서 김해중 교수팀은 ‘비숍 점수 vs 질 경유 초음파 지표 : 성공적인 유도 분만을 예측하는 데 무엇이 더 도움이 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초록을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이화의료원 유경하 원장이 최근 서울시병원회 주최로 열린 '제3회 동아병원경영대상 후보자 심의위원회'에서 CEO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동아병원경영대상은 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가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송년회 및 병원CEO포럼 행사와 시상하고 있다.유경하 원장은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은 물론 병원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유 원장은 “의미있고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병원계의 발전을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대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는 지난 2014년 창립한 갑상선‧부갑상선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전문의들로 구성된 학회로서 수술 중 반회후두신경‧상후두신경 등을 보존하는 술기에 대해 연구하는 학회다. 김훈엽 교수는 로봇경구갑상선수술(TORT)의 창시자로서 흉터가 없고, 부작용을 최소화한 갑상선 수술을 실현하는 등 로봇경구갑상선수술 및 신경모니터링분야의 전문가다.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