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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최근 태풍 루사의 피해를 본 수재민을 돕기 위해 수재가 심한 강원도 강릉, 충북 영동, 경북 김천 등에 국장급 공무원을 반장으로 하는 수해현장지원반을 파견했다.이 지원반은 이재민 구호와 진료·방역활동을 점검하면서, 중앙의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파악해 지원 조치하게 된다.복지부는 또 피부병과 설사 등 수인성 질환 및 전염성 질환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립의료원 및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지원팀을 편성, 수해지역으로 보냈다.이에 따라 국립의료원 의료지원팀은 충북 영동에서 진료 등 의료지원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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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9.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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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최근 태풍 루사 등 수해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점을 감안,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이들 가입자에 대해 유족·장애 등 국민연금을 신속히 지급할 것과 함께 보험료도 납부예외와 연체금 면제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3일 밝혔다.특히 이번 수해로 사망·실종 등을 당한 가입자중 재해로 인해 장애를 입었거나 사망한 자에 대해선 연금공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확인, 신속하게 본인이나 유족에게 연금을 지급토록 하는 한편 실종자에 대해서도 확인이 되는대로 즉시 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연금이 유족이나 장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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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9.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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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금융재산 및 연금소득을 조사한 결과 소득과 재산을 고의로 신고하지 않은 부정수급자 2,549가구를 적발, 이들로부터 부당 보장비용 38억원을 환수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이 가운데 지난 7월 현재 21억원이 환수됐고, 나머지 1,077가구의 17억원에 대해서는 환수절차가 진행중이다.복지부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금융재산 57만건 및 공무원.보훈.군인.사학연금 및 고용보험 소득자료 37만건의 연금·소득자료를 확인해 일선 시·군·구에 통보한 결과 이같이 부정수급자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복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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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9.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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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국회 국정감사가 오는 16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20일간 실시된다. 특히 보건복지부에 대한 감사는 예년(3~4일)보다 줄어든 이틀 반(2.5일)에 걸쳐 실시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을 포함한 10개 기관이 국감 대상기관으로 지정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종웅)는 지난 2일 간사회의를 열어 복지부와 산하단체의 이같은 금년도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확정된 일정에 따르면 복지부는 오는 16일을 포함, 10월2일(오후)과 4일 등 이틀 반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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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9.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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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발표의원의 경우 올 1분기 동안 외래환자가 의료기관을 10차례 방문했을 때 주사제를 4.2회 정도 투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원급에서 가장 많이 진료가 이뤄지는 감기환자에 사용되는 항생제 투약일수비율은 이비인후과(77.7%), 소아과(68.6%), 결핵과(44.1%), 재활의학과(41.5%), 가정의학과(28.6%) 순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은 지난 1분기동안 전국 2만7,57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같은 내용의 약제급여의 적정성 평가 결과를 최근 전국의 요양기관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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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9.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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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소득이 전혀 없고 재산만 있는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재산범위가 4인 가구기준으로 현행 최고 3,600만원에서 5,400만원(중소도시 기준)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과 실제소득을 합산한 금액(소득인정액)이 수급자 선정 및 생계비 지급 기준이 됨에 따라 이같이 범위가 늘어난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중소도시 지역 이외의 농어촌은 5,300만원, 대도시는 5,700만원까지 각각 재산기준이 확대된다.복지부는 이처럼 재산의 보호범위를 확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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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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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2일 오후 제234회 정기국회를 개회한 가운데 올 보건복지상임위 국정감사는 오는 16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의 순으로 내달 5일까지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기국회 회기는 오는 12월 10일까지 100일간이나,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연말 대선 일정 등을 감안, 회기를 30일 정도 단축한다는데 합의함으로써 내년도 예산안을 조기 처리한 뒤 오는 11월 8일께 사실상 마감될 전망이다. 정기국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국정감사를 실시하며, 이에 앞서 9월 3일부터 공적자금에 대한 국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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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9.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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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원, '감염병발생정보' 현황 가을철의 대표적 전염병인 '쓰쓰가무시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일 국립보건원이 발간한 감염병발생정보(8월호)에 따르면 쓰쓰가무시증 환자는 지난 95년(274명)부터 97년(277명)까지는 300명 이하의 수준을 유지했으나 98년 1,144명을 시작으로 99년 1,342명, 2000년 1,758명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50%가 급증한 2,638명을 기록했다. 보건원은 특히 이 질환은 신증후군 출혈열이나 렙토스피라증 등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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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9.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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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로 인한 위생악화 주요인- 고열, 근육통 등 증상보여최근 급성 유행성 결막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질환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함께 세균감염에 의한 이차적 질환방지가 급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1일 전국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유행성 결막염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어 학생들의 위생관리에 대한 사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가장 많은 감염학생이 발생한 광주의 경우, 월계중학교와 운남중 및 광주체고 등을 중심으로 900여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으며 경북지역은 300여명, 대전 200여명 등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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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 기자
2002.08.3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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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보건복지부장관이 최근 부내에서 자신의 유일한 고교동기인 'L' 과장을 소속기관인 국립의료원으로 좌천성 전보발령을 단행한 가운데 올 가을 국정감사(9.16~10.5)가 끝난 뒤 대대적인 인사개편을 단행키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장관은 특히 "술값에 5% 정신보건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을 검토중이라는 최종 결정되지 않은 사실을 언론에 흘림으로써 대외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읍참마속(泣斬馬謖)'과도 같은 심정으로 담당 과장에 대해 전보인사를 단행한 것"이라고 술회했다고 복지부 모(某)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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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8.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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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 김홍신 의원 지적 주한미군이 건강보험료가 대폭 인상된 국민건강보험법 적용을 18개월이나 유예받고도 그 차액(29억8,700만원)에 대한 납부를 2년 이상 거부하고 있다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홍신 의원(한나라당)이 주장했다.보건복지부가 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지난 2000년 7월부터 기존의 부과기준에다 상여금 등이 포함된 보수총액에 대해 보험료를 부과하는 국민건강보험법이 시행되자 주한 미군내 한국인 직원 1만5,544명에 대한 적용유예를 복지부에 요청, 지난해까지 18개월간(2001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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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8.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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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양병국(41) 공공보건과장이 WHO의 RBM(Roll Back Malaria) 지표개발 일반원칙을 참고로 '한국형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위한 모니터링 모형과 지표'를 개발했다.양 과장은 지난달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우리나라 말라리아 퇴치사업 모니터링 도구개발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서울대의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양 과장은 특히 말라리아는 지난 80년대초 퇴치된 것으로 생각됐으나, 93년 휴전선 지역에서 재출현한 뒤 환자 발생이 매년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는 99년부터 적극적인 퇴치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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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8.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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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에 대한 개방형직위가 일반에 공개 채용된다. 개방형공직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정부 고위직에 공직 내부나 민간에서 적격자를 선발하는 것으로 최근 정부 부처 사이에 정착되고 있는 제도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9월부터 내년 2월말 사이에 임기가 만료되는 복지부(3개), 식품의약품안전청(3개) 직위 등을 포함한 22개 정부 부처 35개 개방형직위에 대한 공개채용에 나설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복지부는 올 12월 31일로 임기가 동시에 끝나는 국립의료원장, 국립재활원장, 국립목포병원장이며, 식약청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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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8.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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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제동-다국적제약사·의료계 거센 반발 시민단체 '환자에 약 선택권 줘야' 보건복지부가 지난 29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참조가격(건강보험 보상 상한액)제' 연내 강행을 선언했지만 안팎의 거센 반발을 잠재우고 시행에까지 이를 수 있을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이태복 전 복지부장관이 다국적제약사의 로비에 의해 장관직에서 밀려났다는 의혹을 제기할 정도로 통상압력의 주 대상이 됐지만 막상 시행까지는 외환(外患)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와 국내 의료계, 제약사의 반대 등 내우(內憂)까지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복지부는 의약분업 시행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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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8.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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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은 국내에 들여오는 수입원료의약품에 대해 반드시 수입국 발행 BGMP증명서를 첨부토록 '수입물품 통합공고'를 개정해 줄 것을 산업자원부에 30일 요청했다.식약청은 이번 산자부 통합공고가 개정되면 국내에 수입되는 모든 원료의약품은 최초수입시 반드시 해당국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2년이내에 발행한 원료의약품 BGMP증명서가 붙어야 수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또 반복수입시에는 이같은 서류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이 원본대조필한 증명서 사본만 제출하면 수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개정안에 의하면 BGMP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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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08.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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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및 기타의 대사성 의약품 총 6,053개 의약품의 약효와 부작용이 내년중에 재평가된다. 식약청은 항생제(약효분류번호 610) 4,765개 품목과 기타의 대사성 의약품(약효분류번호 390) 1,288개 품목 등 총 6,053개 품목을 30일 '2003년도 의약품재평가 품목'으로 지정, 내년중 재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제품들을 시판하고 있는 제약회사들은 시판후 부작용 수집사례나 외국문헌 정보 등 11가지 자료를 금년 12월31일까지 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식약청은 그러나 이들 제품중 3년이내에 발간된 외국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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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08.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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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가격제에 대한 국회 및 시민단체, 의사협회 등의 반대 움직임과 관련, 김성호 보건복지부장관은 30일 “참조가격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뒤 바로 시행할 것”이라며 강력한 시행의지를 거듭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이례적으로 '장관의 입장’이란 글을 발표, “참조가격제 시행이 국회나 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불투명해진 것처럼 보도된 것은 맞지 않다”며 “국민을 위한 참조가격제의 구체적 시안을 금명간 보완해 약가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전날 국회보건복지위 간담회에선 참조가격제 시행을 통해 고가약 처방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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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2.08.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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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은 21세기 약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청내에 '약무행정발전기획단'을 설치해 내달부터 가동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중 설치될 약무행정발전기획단은 내년 8월말까지 1년간 △의약품안전 △생물의약품 △의약품관리 △마약 △의료기기 △중앙약심 △전산정보 등 7개분야의 각종 법령·제도를 전면 재검토해 개선할 계획이다. 장준식 의약품안전국장은 "관련산업의 육성과 의약분업 시대에 맞는 미래지향적 약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기존 법령·제도를 제로베이스 상태에 놓고 과감하게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총 7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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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08.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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