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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이 의약품의 수입, 공급 중단시 복지부에 보고해야 하며 미보고시 업무정지 3개월의 처분이 내려진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5일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고시안'을 오는 내달 5일까지 입안예고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입안예고를 통해 의약품 공급부족을 사전 예방하고 원활한 수급관리를 유도해 환자치료를 위한 일선 요양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약회사에서 의약품 공급을 중단해도 이를 정부 및 요양기관 등에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09.06.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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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백혈병치료제 타시그나가 만성골수성백혈병 표준 치료제로의 가능성이 다시 한 번 확인 됐다. 한국노바티스는 최근 제14회 유럽혈액학회에서 발표 된 임상 연구결과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처음 진단 받은 환자에게 타시그나를 투여한 결과, 12개월 만에 암을 유발하는 비정상 단백질의 양이 빠른 시간 안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과거 만성골수성백혈병에서 글리벡의 치료 효과를 측정 할 때는 완전세포유전학적 반응율과(CCyR), 환자의 골수에 필라델피아 염색체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6.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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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미국 투자회사 매틀린패터슨의 법정대리인인 KSC 파트너스가 RMS코리아에 240억원을 투자하면서 국내 도매업계에 최초로 외국자본이 유입됐다. 이어 2008년에 서울약업(대표이사 주상수)이 코스닥업체인 에이스일렉트로닉스로부터 45억원의 자본을 유치한바 있다. 이외에 수백억원대의 자금이 도매업체에 투자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국내외 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도매업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외국 자본의 국내 투자는 사모 펀드와
유통
김상일 기자
2009.06.1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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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마케팅 참고되는 정보제공 촉구 제약업계에서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쓸만한 정보나 좀 제공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정보센터에서 의약품 리베리트를 찾아내는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개발, 그 효과를 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은 후의 반응이다. 제약업계에선 정보센터가 만들어질 당시부터 자신들의 영업기밀 등 모든 정보가 낱낱이 드러나는 데 대해 부담스러워 하며 문제제기 했었다. 그 때마다 정부측에선 그 정보를 이용해 제약업계에 해를 끼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었다는 것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6.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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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은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제 ‘OCT-1547’의 약물 인체 투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국적 임상시험 대행기관인 켄들사(Kendle International Inc.)를 통해 약물투여를 위한 피험자 모집 및 선정을 완료했기 때문에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위치한 켄들의 임상시험 시설에서 진행된다. 이 시험은 피험자 용량군별로 무작위 배정해 이중맹검(연구에 참여하는 사람이 어떤 종류
바이오
이탁순 기자
2009.06.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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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 접종이 성인, 중년 여성들에게 젊은 여성에서처럼 자궁경부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MSD는 콜롬비아 국립 암센터 누비아 무뇨즈 박사팀이 세 차례에 걸쳐 1,900 여명의 여성에게 가다실 백신을 접종한 결과, 위약접종군에서 41건의 HPV 감염 혹은 자궁경부 질환 사례가 발생해 90% 이상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암을 유발하는 생식기 사마귀 혹은 자궁경부 질환 병력이 없는 24-45세 여성들이 백신 접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6.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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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도 이상의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가 휴미라(아달리무맙)와 메토트렉세이트(MTX)를 처음 2년간 병용할 경우 휴미라 또는 MTX만을 단독 투여한 환자에 비해 치료 5년째 관절손상의 진행이 억제됐다는 새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애보트는 PREMIER로 명명된 임상시험을 이중맹검 시험으로 2년간 진행한 뒤 이후 3년간 오픈라벨 확장 시험으로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새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가한 환자들은 처음 2년 동안 이중맹검의 조건하에 휴미라와 MTX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9.06.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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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부당 청구를 잡는 특효약이 있다. 데이터마이닝 기법이다.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고 규칙화해 '이런 경우 리베이트 가능성이 높고, 저런 경우 부당 청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꼭 집어주는 방식이다. 최근 병원 4곳과 의약품도매업체 6곳 등 총 10곳이 정부 당국에 의해 리베이트 수수혐의로 적발됐다. 그리고 이번 적발의 결정적 단초를 제공한 것이 바로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서 개발한 데이터마이닝 기법이다. 데이터마이닝 기법으로 리베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9.06.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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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가 공급확인서 영향으로 인해 대부분 그룹들이 99%에 낙찰되는 풍경을 연출했다. 국립암센터가 11일 나라장터에서 실시한 'Acetaminophen 300mg tab' 등 868품목에 대한 입찰에서 6그룹이 예가대비 99.762%에 낙찰되는 등 대부분 그룹이 98%~99%에 낙찰됐다. 태종약품이 1그룹(경합 288종·98.49%)을 비롯해 2그룹(수액 및 알부민 등 140종·99.758%), 3그룹(캠푸토 21억8천만원, 그라신 6억 등 79종·98.352%), 9그룹(마약
유통
김상일 기자
2009.06.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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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에 이어 울산대병원 의약품 입찰에서도 지역 도매업체들간의 경쟁으로 인해 그동안 잡혔던 질서가 무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연간 300억원 규모의 아미로 정 5mg외 1609품목에 대한 의약품 입찰을 그룹별 최저총액제로 실시한 결과 복산약품·세화약품이 각각 2개 그룹을 우정약품이 1개 그룹을 낙찰시켰다. 우정약품은 1그룹을 낙찰시켰으며 복산약품은 2그룹과 4그룹 세화약품은 3그룹과 5그룹을 각각 낙찰시켰다. 작년 낙찰업체인 청십자약품과 삼원약품은 이
유통
김상일 기자
2009.06.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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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연세의료원과 아주대병원이 기존 도매업체들과 연장계약을 체결하고 거래선을 유지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중상사는 개성약품 등 11곳 거래 도매업체들과 6개월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6월~11월이다. 그동안 거래 도매업체 추가 선정에 대한 소문은 있었지만 현재 11곳의 도매업체를 거래하고 있어 추가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일부 제약사들이 제중상사와의 직거래를 하면서 도매업체 거래량은 축소된 것으로 전
유통
김상일 기자
2009.06.12 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