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링거인겔하임이 쥴릭파마에게 아웃소싱했던 일반의약품을 빼고 국내 제약사와 손을 잡을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말로 계약이 종료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쥴릭파마를 빼고 국내 D제약사를 통해 일반의약품 판매를 할 것으로 전해져 도매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약으로는 변비치료제 '둘코락스'를 비롯해 진경진통제 '부스코판' 인후통 완화제 '뮤코안진' 거담제 '뮤코팩트' 통증개선제 '인티스탁스' 종합비타민제 '파마톤' 등으로 연간 매출이 수십억
유통
김상일 기자
2010.02.08 08:58
-
제약업계가 공정위, 심평원, 복지부, 식약청 등 정부기관의 리베이트 조사에 쑥대밭이 돼 울상을 짓고 있다. 2010년 경인년을 시작하자마자 공정위를 비롯한 정부기관이 노바티스제약 등 14개 제약사에 대한 리베이트 조사를 실시해 해당 제약사들은 거의 영업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리베이트 조사를 받은 제약사는 노바티스를 비롯해 CJ, 얀센, 유한양행, 신풍제약, 태평양제약, 삼아제약, 삼성제약, 서울제약, 웨일즈제약, 이연제약, BMI제약, 파마킹, 삼진제약 등이다.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02.08 07:33
-
제약계, 저가구매제 대안으로 총액절감제 제시 전재희 복지부 장관이 제약업계 CEO들도 참석 대상인 비공개 회의에서 저가구매인센티브제의 완충방법도 검토중이라고 언급, 주목되고 있다. 저가구매인센티브제와 관련, 전재희 복지부 장관이 입을 열었다.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5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의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대책회의 에서이다. 이날 전재희 장관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에 대한 청와대 보고 사실을 알리고, 제약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0.02.08 07:00
-
-
땀·발품 영업 등 새로운 마케팅 방법찾기 분주제약계 일각선 "제약산업 재편 시작됐다' 분석 제약업체들이 리베이트 없는 영업·마케팅에 대해 진지한 고민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워낙이 뿌리 박혀 있던 관행이라 쉽게 없어지겠느냐는 '회의'에서 정말 사라질 수 도 있다는 '가능성'으로 무게중심이 이동중이라는 풀이이다. 판단 빠르기로 소문난 한미약품의 경우는 한 발 앞서 체질개선을 본격화 하며 방향을 선회했고, 다수의 업체들도 관망속에 '리베이트 이후'에 대해 본격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0.02.08 06:30
-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의 구정 연휴기간에 맞춰 다국적 제약사들은 회사 자체 또는 개별적으로 휴가를 가지고 연휴 기간을 늘릴 예정이다. 사노피-아벤티스와 아스트라제네카, 베링거인겔하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을 구정연휴 기간으로 정하고 전사적으로 휴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베링거인겔하임의 경우 공식휴무일 외에 개별적으로 연차를 추가 사용토록 해 이번 구정연휴 기간을 7일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오츠카제약도 이번 구정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0.02.05 10:53
-
-
-
제약협회를 비롯해 도매협회, 약사회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어 향후 복지부가 이들의 입장을 어떻게 정리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약협회는 저가구매 요양기관에 인센티브를 주고 저가 판매 약품에 대해 보험약가를 인하시킨다 해도 이것이 보험재정 절감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뿐더러 리베이트의 원천인 ‘처방권’보다 ‘구매권’에 타깃을 둔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는 리베이트 척결수단의 기능 역시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하고 있다. 도매협회도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0.02.05 07:16
-
고대의료원, 경희의료원, 부산 해운대 백병원 등 대형 사립병원이 거래 도매업체를 변경할 의사를 밝히고 있어 도매업계가 시끄럽다. 고대의료원은 납품 도매업체들로부터 업체 재무재표 등 관련서류 등을 조사하고 이달중에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인사 이동으로 인해 구매권자들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이같은 의료원의 움직임 배경에 도매업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의 경우 일각에서는 도매업체 선정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일명 '브로커'의 영향으로
유통
김상일 기자
2010.02.05 07:11
-
제약업계 반발, 국회도 별러…제도 도입 과정 순탄치 않을 듯 저가구매인센티브제 도입을 골자로 한 복지부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이 결국 시행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 제도 도입을 결사 반대해온 제약업계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국회를 우회해 장관 시행령으로 제도 시행을 계획하고 있어 편치않은 반응을 보여온 국회의 향후 움직임도 주목되고 있으며, 세부 내용에 있어서도 실행이 불가능한 부분도 적지 않다는 등 지적을 해쳐 나가는 것도 만만치 않은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0.02.05 06:38
-
바이넥스가 삼성그룹 바이오시밀러 사업과 관련해 시료 공급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삼성그룹 바이오시밀러 사업과 관련 시료 수주 계약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해 어느 정도의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바이넥스는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를 독점위탁경영을 하게 됐으며, 이번 수주계약이 완료되면 바이넥스는 KBCC를 통해 임상시험 물질을 삼성그룹에 공급하게 된다.
바이오
이정수 기자
2010.02.04 11:16
-
슈넬생명과학의 자회사인 에이프로젠이 발기부전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에이프로젠이 지난 2007년 3월 출원한 ‘발기부전’적응증 특허는 2월 1일자로 미국 특허청에 등록이 완료됐다. 에이프로젠은 지난 2005년에 오리지널 단백질에 대한 물질특허를, 올해 1월에 단백질 유도체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비만 등 고지혈증 질환자의 경우 생식기 해면조직에 피가 들어갈 공간이 막혀 발기가 되지 않게 되는데, 이번에 미국 특허를 획득한 이 물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0.02.04 10:48
-
경기도광역특별사법경찰이 의약품을 허술하게 관리해온 의약품도매업체 42곳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경기도 광역특사경은 지난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도내 213개의 의약품도매업체(종합)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이같이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단속 결과 유통관리기준을 지키지 않은 곳이 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관리약사 면허대여 2건, 품질관리기록 미작성 등 7건, 의약품운송차량 식별 미표시 5건, 허가 받지 않은 곳에 의약품을 보관한 곳이 1건, 생물학적제제 출고시 미기록 1건
유통
김상일 기자
2010.02.04 09:20
-
한국MSD와 쉐링푸라우코리아와의 사업부 운영 통합이 올해 1사분기 내로 완료될 전망이다. 2009년 3월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인 머크와 쉐링푸라우의 합병이 발표된 후 한국MSD도 이번 양사의 합병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우선적으로 사업부 구조와 조직 구성 작업을 올해 3월전에 마무리함으로써 합병 시너지를 최적화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자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부 통합으로 한국MSD는 전문의약품, 백신, 일반의약품, 동물의약품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가진 글로벌 헬스케업으로 거듭나게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0.02.04 07:14
-
신종플루 확산이 주춤하면서 대유행에 대비해 약국에서 확보했던 타미플루 반품이 속출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 및 약사회에 따르면 신종플루가 주춤하면서 약국으로부터 타미플루를 반품하겠다는 의사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업체 사장은 "신종플루 현상이 줄어들자 최근에는 하루에 많게는 200여개의 타미플루 반품이 이어지고 있다"며 "작년에는 제품이 없어서 못팔았지만 이제는 반품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주(1월10~16일
유통
김상일 기자
2010.02.04 07:12
-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 정화를 위한 도매협회 노력이 물거품이 될 전망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매업체들이 서울대병원 의약품 입찰을 대행하는 이지메디컴에게 의약품 가격 견적서를 대부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지메디컴은 빠르면 이번달안으로 의약품 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도매업체들이 의약품 가격 견적서를 제출했다는 것은 의약품 입찰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로 지난 서울도협 산하 병원분회에서 논의된 대부분 사안이 말로만 그칠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유통
김상일 기자
2010.02.04 07:02
-
업계, 어음 연장 등 경영난 호소 서울소재 대형병원이 의약품 대금 결제를 지연해 도매업계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B대형병원이 지난달 도매업체들에게 의약품 대금을 늦게 송금해 납품 도매업체들이 은행권으로부터 어음 연장에 걸리는 등 속앓이를 했다. 특히 이 병원은 지방에 병원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재정 상태가 나빠져 대금 결제일을 15개월로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도매업체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nb
유통
김상일 기자
2010.02.04 06:55
-
리베이트 근절 분위기 '상위 제약 유리' 분석도 리베이트 없는 영업이 이뤄진다면 상위권 제약이 비교적 유리할 것이라는 것이 제약 관계자들간에 대체로 일치하는 분석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리베이트가 근절 수준에 이르렀다고 할 순 없지만 그야말로 죽기를 각오하지 않으면 리베이트를 할 수 없는 현 상황도 어쨌든 상위권 제약이 유리하다는 풀이이다. 그래서 일까? 상위권 제약사들의 매출목표가 의외(?)로 높다. 본지가 주요 제약 CEO인터뷰 등을 통해 상위권 제약사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0.02.04 06:30
-
선거후유증을 비롯해 업체간 갈등으로 혼란을 빚어온 부울경도매협회가 부회장들의 사퇴로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울경도매협회(회장 김동권) 회장단 중 홍성대 부회장을 비롯해 손동규, 정도진 부회장이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으나 결론을 못내렸다. 현재 김동권 회장은 사퇴서를 반려한 상태로, 부울도협은 오는 3월 경 이사회에서 더 논의해 이 자리에서 결론을 맺는다는 방침이지만 이들의 사퇴 의사가 워낙 강경해 원상복
유통
김상일 기자
2010.02.04 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