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5년내 세계 시장 '빅5' 도약 다짐 “루트로닉은 '모자이크 레이저'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했지만 기능이나 효과면에서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 다. '모자이크 레이저'를 필두로 해마다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루트로닉 만의 특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5년 내 '세계시장 빅5'로 도약을 할 것입니다.” 황해령 대표는 지난 10년간의 노력을 5년내 세계 빅5 진입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인터뷰를 통해 강조했다. 황 대표는 “
인터뷰| 손명세 WHO 집행이사 "우리나라 의료발전속도를 개발도상국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도 다른나라와의 보건의료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로 선출돼 서울과 제네바를 바쁘게 왕래하고 있는 손명세 교수(연세의대 예방의학)의 목표다. 손 교수는 "그간 한국은 건강보험이 저수가라는 문제가 있지만, 짧은 기간내에 일반 국민들의 의료접근도를 높였다는 데 대해 주변 개발도상국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이런 점을 전
간편경구용 제품…희귀질환 치료군에 포함 한국노바티스가 철중독치료제 시장의 간판제품으로 육성을 선언하고 나선 신약 '엑스자이드'. 담당 박은정 과장은 시장 확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 한국노바티스 박은정 과장 이는 현재 시장을 이끌고 있는 품목들이 주사제인데 반해 '엑스자이드'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경구용 제품일 뿐만 아니라 희귀질환 품목군이어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낮은 류마티스 질환 인지도 제고등에 주력 "애보트는 관련 질환과 휴미라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환자들이 휴미라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휴미라는 류마티스 관절염, 건성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추후 추가 적응증이 더해질 계획입니다." ▲휴미라 담당 김숙현 차장. 약사출신으로 미국에서 MBA석사 과정을 밟은 김숙현 차장은 "지난 4월 관절염치료제 '휴미라' 출시 이후 현재 2분기 전 세계 매출 성장률이 58%로 빠르게
바이엘+쉐링 합병 후 선보인 첫번째 제품 약사 출신으로 '안젤릭'을 담당하게 된 이형철 차장은 "바이엘과 쉐링제약간(내년 1월 1일 공식 합병)의 양사간 합병 후 처음 나온 신약인 만큼 부담감이 들지만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합니다."▲안젤릭 담당 이형철 차장 "무엇보다 갱년기 치료제 시장이 위축된 상태에서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안젤릭'을 통해 다시 한번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만들 것입니다." 바이엘쉐링제약은 체중증가와 혈압상승 등 기존 호르몬 요법제의 단점을
보균자 220만명 타킷…올 매출 130억 목표 만성B형 간염치료제인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를 선보인 한국BMS는 요즘 담당 PM인 이규웅 팀장은 물론 전직원 모두 블록퍼스터를 꿈꾸며 제품 키우기에 나섰다. ▲담당PM 이규웅 팀장 BMS에 입사이후 두번 째 제품으로 '바라크르드'를 맡게 된 이 팀장은 부인 또한 약사로 빠른 시일 내에 회사 간판제품으로 키우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이
올 매출목표 100억…대표품목 육성 강한 포부 이제 암과 당뇨, 고혈압 등은 누구나 아는 대표적인 질병이 된지 오래고 골다공증과 B형간염, 그리고 비만 등도 인류를 공포에 떨게 만드는 대표적인 공적이 된지 오래다. 이러한 질병을 잡기 위해 제약업체들은 막대한 자금과 인력을 투입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많은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특히 제약계를 대표하는 다국적기업과 국내업체들은 블록버스터를 꿈
당선 되면 임기중 폭력만은 꼭 근절 시킬 터"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의사상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열악한 수련환경에서 과중한 업무와 폭력에 노출된 전공의들에게 인간다운 삶을 주고 싶습니다." 제1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변형규 후보자의 출마의 변이다. "인턴시절부터 의사생활을 해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의사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그나마 고대병원은 수련환경이 좋았으나 다른 병원들은 너무 열악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에 평소에 이런 것을 바꿔야 되지 않겠냐 생각하고
건보·의료제도 횡단국가적 차원서 해석·혁신 "국민의료비 재정적 지속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새로운 대응이 요구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러한 변화를 가 ▲정형선 센터장져오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분명한 근거(evidence)를 확보해야 합니다." "앞으로 증거(證據, evidence) 기반 보건의료정책을 위한 정보집약, 분석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입니다. 그대로 놔두면 편린(片鱗)에 불과한 무수한 정보들을 잘 엮어서 정책활용도 높은 근거자료를 만들어 낼 계획입니다."
정책· 인맥으로 승부…저개발국 여의사 양성에 힘쓸 터 오는 31일부터 개최될 제27차 국제여자의사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치러질 차기 국제여자의사회장 선거에 한국과 가나 출신의 여의사 두 명이 출마, 제22대 국제여자의사회장을 역임한 주일억 원장(주일억산부인과)에 이어 한국에서 또 한 차례 국제여의사회장이 탄생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경아 교수 2010년부터 임무를 수행하게 될 차기 국제여자의사회장직에 출사표를 던진 박경아 교수(연세의대 해부학)는 현재 각 나라의 여자의사회에
안전먹거리·인허가혁신 성공에 자신감 오늘로 취임 한 달째를 맞은 김명현 청장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식약청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명현 식약청장 - 김명현 식약청장이 취임 한달에 쯤한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해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김 청장은 "청장이 펜을 잡고 앞장서기 보다는 적극적인 후원자로써 국민 안심 식품·의약품행정의 중심 축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식약청의 핵심브랜드인 안전 먹거리와 의약품 인허가혁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모든 교직원들이 일궈낸 것으로 세브란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JCI 인증에 성공한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은 이 같은 공을 교직원들의 단합된 힘과 저력으로 평가했다. 박 원장은 "인증을 위한 1033개의 항목, 하나하나 모두 충족하기 위해서는 특정 부서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모든 교직원들이 하나가 될 때만이 가능한 것"이라며 교직원들의 노력을 강조했다.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는 공신
인터뷰| 김덕희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흑자경영체제로 전환한 것에 대한 기쁨이 무엇보다도 큽니다. 이는 어린이병원 전직원이 똘똘뭉쳐 수고해준 덕입니다." ▲ 김덕희 원장 이는 만성적자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과병원의 어려운 현실속에서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을 흑자병원으로 재탄생시킨 김덕희 병원장의 소감이다. 실제로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이 지난해 6월 15일 개원후 집중적인 경영효율화 정책을 펼친뒤 나온 최근의 업무성과는 괄목할만하다. 외래환자가 전년비
건보제도-확실한 시장 형성으로 로컬 자양분IFPMA 다녀온 문경태 제약협회 부회장 밝혀 "건강보험제도와 로컬 제약사간 관계는 '상호의존적'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로컬 제약사가 제약산업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꼈고, 국민건강이라는 측면에서도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FPMA(국제제약기업연맹) 아시아지역회의 참석하고 귀국한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짧은 회의참석에 큰 깨달음을 얻었다"며 회의 참석후
조찬휘·박기배 회장, 공동학술제 개최 합의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서울약사학술제와 경기약사학술제가 인천 등 수도권지역을 하나로 묶어 선진국형 '약사학술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경기 약사학술제 공조 = 조찬휘 서울시약회장과 박기배 경기도약회장이 약사학술제 공동개최 의지를 밝히며 악수를 하고 있다. 조찬휘 서울시약회장과 박기배 경기도약회장은 "전체 약사회원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두 지역 약사회가 공동으로 약사학술제를 열기로 했다"며 "김사연 인천시약회장과 홍종오
공정거래 풍토 조성…도매 직거래 의지필요인터뷰|한국의약품도매협회 황치엽 회장 ▲황치엽 도매협회장은 이번 쥴릭사태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쥴릭파마의 마진인하 철회에 만족한다면 쥴릭과의 싸움은 시작도 안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불거진 불공정 거래약정서 부분, 다국적제약과의 직거래 해결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황치엽 도매협회장은 이번 쥴릭파마 사태는 마진 문제가 아닌 도매업계의 공정한 거래 풍토 조성에 역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마진문제뿐만
환자중심 의료문화…의사-환자 문턱 낮춰인터뷰l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삼성서울병원을 미국의 존스홉킨스 병원과 MD앤더슨 병원처럼 세계적으로 유수한 병원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미래는 생명공학 시대가 반드시 도래합니다. 따라서 의사는 사명감을 갖고 환자들에게 좋은 진료를 하고 치료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의사는 국민건강복지를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되는 직업입니다.” 지난달 26일 국내에서 첫 CEO(최고경영자)형 병원장
박홍수 농림, 식품수출 확대 비전제시 글로벌 전략을 통해 한계에 직면한 국내 식품시장 타개에 나선 정부가 오는 2013년까지 식품수출액을 2배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농 ▲ 박홍수 농림부장관림부, 해양수산부, 산업자원부 등을 중심으로 수출확대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는데 우선은 수출 유망 30개 품목을 선정해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협정(FTA)이 잇따라 체결되면 수입 식품이 싸게 들어와 국내
인허가 혁신과 안전먹거리 끝까지 완수주문 보건복지부 차관에 임명된 문창진 식약청장은 21일 식약청 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임명권자의 결정에 따라 떠나지만 식약청과 복지부를 연결하는 후원자로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문창진 청장 이임식 = 보건복지부 차관에 임명된 문창진 식약청장이 이임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문 청장은 복지부 차관으로써 식약청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며 인허가혁신과 안전먹거리는 식약청의 차원을 넘어 범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추진
국민 의료 質·의료비용 적정성 보장 목표 추구전문적 지식·전략적 사고…'First Class' 성장 각오 "다양한 전공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국민 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 보장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조직 속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전문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과정에서 능동적으로 배우고 적극적으로 임해 전문적 지식과 전략적 사고, 과학적·실용적인 실천을 하는 법률전문가가 될 각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