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와 유대강화 위한 상설회의 협의중 "회원 결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믿고 뽑아주신 분들께 한층 발전된 인천시의사회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22일 김남호 인천광역시의사회 신임회장(김남호내과의원장, 사진)은 이 같은 당선소감을 밝히며 "향후 인천시의사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에 적극 기여하며 국민에게 다가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열린 선거에서 김 신임회장은 총 유효 투표수 745표 중 463표(62%)를 얻어 269표(36
'간호사로서 할 수 있는 일 하고 있는 것' 현윤정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간호사는 '마술하는 간호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올해로 만 4년째 마술을 배우고 있는 현 간호사는 현재까지 총 30여 차례에 걸친 마술쇼로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현윤정 간호사가 무대 위에서 주사위를 활용한 마술을 펼쳐보이고 있다. 현 간호사가 진행하는 마술쇼의 주관객은 근무지인 한강성심병원을 비롯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이다. 현 간호사는 "환자
에이즈·경구용조류치료제 공급-한국인재 세계로 100억규모 27개 임상 투자 계획·CSR 활동 지속 “최고의 치료제를 환자와 의료인에게 공급함으로써 보다 나은 보건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이것이 한국얀센의 기업가치이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비전입니다. 올해도 환자와 가족, 의약계에 새로운 선택의 기회와 가치를 부여할 신약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한국얀센 최태홍 사장. 지난해 홍콩얀센까지 총괄 지휘하게 된 한국얀센 최태홍 사장은 2009년 경영전략에 대해서 이같이 말하고 200
회원 100명…임상은 물론 마케팅등 확대 “재임하는 2년간 한국제약의학회의 학문적 성과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학회 내 공동 연구나 숙제 연구과제 등을 추진하고, 외부 전문가 그룹들과 활발하게 교류할 생각입니다.”▲한국제약의학회 지동현 회장 올해부터 향후 2년간 한국제약의학회를 이끌 지동현(한국애보트 부사장) 새 제약의학회 회장은 2년 임기동안의 자신의 소신과 정책 방향을 이같이 설명했다. 한국제약의학회는 지난 1995년
동남권 의료허브구축 국가 발전기여 할 것 인터뷰=김인세 단지 유치 공동위원장 "정부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으로 조성을 추진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산업환경, 지리적 여건, 의료연구와 서비스 인프라 등 모든 상황을 종합할 때 반드시 국가의 동남권에 만들어져야 합니다."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양산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발족한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인세 부산대학교 총장(사진)은 "단지의 양산 유치는 800만 부산
올 수출 1억불, 내년 2억불…2015년 10억불 목표기반기술 '랩스커버리'·'오라스커버리'가 첨병 2015년 연간 수출 10억불, 2020년 30억불…, 한미약품의 중·장기 수출목표이다. 국내 으뜸 제약사 동아제약이 연간 총매출 1조원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한미약품은 향후 6년쯤후에 수출로만 1조원 넘는 실적을 장담하고 있는 것이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 순위에 연연치 않습니다. 한미는 IMF의 위기상황에서 기술수출을 통해 1억불 로얄티를 창출, 대표적 제약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쌓았습니
오창·화순공장 본격 가동…글로벌제약사 도약 원년 "녹십자는 2009년 'Plus 1000 Continuous Growth’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축년 새해를 출발했습니다. 최근 2년동안 두자리수 성장을 이뤄내며 매출도 천억원대 단위로 지속 성장을 이뤄왔는데 올해도 그 여세를 이어가자는 다짐입니다." 혈액제제, 백신 등 특화된 분야서 확고한 위치를 닦아 내외부 충격에 좀처럼 흔들림 없는 기업으로 손꼽히는 녹십자의 허재회 사장(사진)은 "녹십자는 올해 화순 및 오창공장
연봉제 전격 도입·특성화 센터 발굴 육성 등 "한림대의료원은 세계적 경제 위기 속에서 내실을 기해서 경쟁력을 향상 시켜 나갈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특성화 센터 ▲ 이혜란 한림대의료원장 집중 육성, 교수 채용 및 진급 시스템 개편 등 내부적인 개혁을 단행할 계획입니다. 또 연봉제를 도입해 올해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한림대의료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겁니다." 이혜란 한림대의료원장은 취임 4개월을 맞아 그 동안 의료원 내부의 조직력을 강화하
제약 옥석가려 거래해야…쥴릭 대항할 5곳 대형 도매 필요 "회사 직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회사 체질도 업그레이드해 임기 3년동안 백제약품이 30년간 먹고 살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백제약품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손석근 사장은 "백제약품은 3년이후에 지금보다 발전되고 달라진 모습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손 사장은 직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진행중에 있는 직원 교육 자료를 수정하고 영업사원 역량을 키우는 항목을 24개로
연내 JCI 인증…세계적 진료표준·전문의료센터 강화'의생명과학융합센터' 467억 투입 '12년 완공 "리조트(휴양지) 같은 자연 속에서 첨단의료를 시행하고 환자중심의 사고로 세계진료의 중심을 꿈꾸며 실현시키는 병원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범희승 화순전남대병원장 "해외환자를 유치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신뢰도를 갖는 의료서비스의 국제기준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연내 받아내 세계적인 진료표준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효능군별 다각화·집중화 노력…개인적으론 원활한 업무인계 최선 기축년 새해 출발에 즈음해 본지는 주요 제약회사 CEO인터뷰를 통해 'CEO를 통해 본 제약산업'을 주제로 새해 경영전략을 알아보고, 회사 비전, 경영철학, 나아가 제약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신년 CEO인터뷰'를 마련했다.[편집자 주] "유한양행의 창사 88주년이 되는 2014년 1조7000억원의 매출목표를, 그리고 그 원년인 올해 8~10%정도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제전망이 불투명 하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등
"색소형성에 대한 국내 연구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무형 경희의대 교수 이무형 경희의대 교수(피부과, 아시아색소학회 의장)는 오는 6월 11일부터 열리는 제3차 아시아 색소학술대회(Asian Society for Pigment Cell Research (ASPCR))를 계기로 국내 색소연구를 한단계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교수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게 될 제3차 아시아색소학회를 통해 기초연구부터 약제나 레이저 등 임상부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가 활성화되도
울산의대, 국내 첫 학생-교수 1대1 지도연구 성과 도출 울산의대 현관 로비에는 의과대학 2학년 학생 40명 전원이 쓴 연구논문 포스터가 지난 연말부터 7일까지 전시됐다.▲ 이재담 의과대학장 이들 논문은 학생들이 교수들의 1대1 지도 아래 연구기획과 설계, 수행, 결과 분석을 진행해 이룬 성과로, 이번 성과의 모태인 ‘의학연구실습과정(Scholarly Project)'을 지난 2007년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도입한 이재담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장을 6일 만났다. “학
세계유방암학술대회등 인식제고 기여 "처음 제정된 '올 해의 순천향인' 1호로 선발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민혁 순천향대병원 교수(외과, 사진)는 최근 병원이 선정한 '2008년도 올 해의 순천향인'에 선정된 소감을 이렇게 밝히며 앞으로 병원과 외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8년 올 해의 순천향 인' 상은 순천향대병원이 올해부터 처음 제정해 1년 동안 병원 발전에 큰 공적을 남겼거나, 병원의
선택·집중 통한 특성화·전문화병원 구축 2010년 개원 100주년 "환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최첨단의 의료를 구현하며 세계최고수준의 전문진료센터를 구축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동북아시아의 허브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성화와 기능적인 전문화로 병원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특히 제3의 메디컬센터인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센터'가 설치돼 오는 '12년 개소하면 명실상부한 삼각벨트가 형성돼 지역적 한계가 극복될 것입니다." ▲김영진 전남대병원장&n
인터뷰I 장태평 농수산식품부장관 “현재의 어려움을 넘어 식품산업과 행정의 미래를 기약하기 위해서는 조직·인력의 거품을 빼고 더 나아가 생각과 시스템을 바꾸어야 합니다.”▲ 장태평 식품부장관 “이제 본격화되는 21세기는 20세기와는 전혀 다른 사회로 진화되고 있으며 변화의 폭과 속도도 그 유례가 없이 크고 빠른 만큼 식품행정과 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데 역점을 둘 작정입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기축년 새해를 맞는 의미를 이 같이 밝히고 시대흐름의 변화를 읽고 선제
최고등급 기준보다 10배 더 강화된 기준 적용로하스 의식·지속가능 경영이 뛰어남의 원천 이금기 회장의 일동후디스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이유식 및 분유 등 영유아식의 고품격화를 이끌며 일동제약의 자회사로 편입된지 10여년만에 매출이 10배가 늘며, 관련 업계 3위로 부상했다. 그리고 올해 우유시장에 진출하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일동후디스 우유는 기준이 다릅니다. 원유 중 에서도 최고 등급기준(세균수 기준 3만 미만)보다 10배 더 강화된
은퇴후 '노인대상 목공교실' 열 계획도 지난 11월 22일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콘서트 하우스인 '아트 포 라이프(Art for Life)에선 이색 목공예전이 열렸다. 비구상 작품 17점과 테이블 및 벤치 15점 등 총 32점의 목공예품이 선보인 이날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김영백 중앙의대 교수(신경외과, 사진). 진료외 시간을 할애해 틈틈이 제작해온 작품들을 전시하는 목공예 아티스트 김 교수는 15년간 독학으로 해온 목공예에 대한&
11월 개원, 15억 인구 대상 병원 확장 추진 인터뷰/정병주 상하이 우리들병원장 인터뷰 ▲ 정병주병원장 글로벌시대를 맞아 의료 관광 및 의료 산업화 등으로 의료산업이 차세대 산업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의료기관이 중국에 진출, 우리나라의 선진 의술을 전파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뉴욕 타임스에 소개되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척추디스크 전문 우리들병원이 그 주인공으로 중국 상하이에 문을 열었다. 이 병원 정병주 병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상하이 우리들병원 개원의
롤랜드 디겔만 로슈진단 아태지역 대표 방한 "진단 검사의 증가로 불필요한 치료를 줄임으로써 한국인의 의료비용을 상당히 절감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 롤랜드 디겔만 로슈진단 아태지역 대표 지난 7월 로슈진단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로 취임한 후 두번째 한국을 방문한 롤랜드 디겔만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와같이 말했다. 롤랜드 디겔만 대표는 "진단이 의료적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2/3에 이르고 있음에도 세계적으로 전체 의료비용 중 단지 1%만이 진단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