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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선택 아닌 필수, 빠를수록 좋아' 한미FTA, 약가인하 등 옥죄는 현실에서 그 타개책 마련에 고심중인 제약업계가 수출에서 답을 찾고 중국으로 눈돌리고 있음이 여실히 증명됐다. 대웅제약이 올해 안에 중국 북경에 공장건축을 위한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고, 일동제약도 공장부지를 물색중인 등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최근 "중국 북경에 공장 부지를 확보해 놓은 상태로 올해안에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8.05.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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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와의 병용 투여를 금지하는 등 아스피린의 허가사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최근 의사회, 약사회 등 관련단체에 '아스피린 단일제 허가사항 변경지시 내용'이라는 공문을 보내고 아스피린이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식약청은 지난달 11일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덱시부프로펜 등 소염진통제 23개 성분 27개 제제 574품목의 허가사항을 변경토록 해당 업체에 지시한바 있다. 식약청은 아스피린과 소염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08.05.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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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5곳 영업실적 추정 집계결과 대웅제약 등 3월 결산 제약사 5곳의 2007회계연도(2007년 4월1일~2007년 12월31일) 영업실적 추정치 집계 결과 두자릿수 평균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업체간에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진 것으로 집계됐다. 본지가 제약업체들의 금융감독원 보고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이들 5개 업체들은 평균매출 성장률 12.05%, 영업이익 24.31%, 법인세차감전순이익 31.02%, 당기순이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8.05.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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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 국내제약 ‘직원빼가기’ 논리에 반박 다국적제약사들의 국내 제약 영업인력 빼가기(?)가 도를 넘었다는 국내제약 관계자들의 지적과 관련, 다국적제약 관계자들은 “능력있으면 옮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빼가는 것이 아니라 본인 의지에 의해 자발적으로 옮기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다국적제약 관계자들은 또 최근 들어서 상도의를 벗어난 영업인력 빼가기로 도덕적 비난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왜 도덕적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다”며 “글로벌적 영업 마인드를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8.05.0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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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정단계서 결국 무산…시도 자체만으로 '획기적' 평가 지난해초 국내 대표적 제약 3개 업체가 연구부문만을 합병, 독자 연구법인 설립에 대해 구체적 논의가 오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CEO간 합의까지 이뤄졌으나 내부 결제과정에서 일부 업체 최종 결제권자의 결심이 이뤄지지 않아 결국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업계내에선 이같은 시도 자체가 획기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으며, 제약산업 대형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비춰 향후 비슷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8.05.0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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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5월 내 시행여부 최종결정' 올 7월 예정된 전문의약품 밸리데이션 시행을 앞두고 식약청이 유예냐, 유지냐를 두고 고민하는 가운데, 제약업계는 밸리데이션 시행을 더 늦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7일 제약협회에서 열린 식약청 의약품 제조업소 차등관리 설명회에서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밸리데이션 기준을 충족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 밸리데이션 시행연기를 요청했다. 식약청의 GMP 차등관리 계획에 따르면 밸리데이션이 적용되는 대상품목에 한해 설계·설치·운전·성능 적
제약산업
이탁순 기자
2008.05.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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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탄 비타민을 놓고 경인식약청이 실사를 실시중인 가운데 고려은단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경인식약청은 비타민이 제조과정에서 어떻게 열에 노출됐는지에 대해 고려은단 생산책임자 등을 소환조사하는 등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경인청 이승훈 과장은 "의약품에 이물질이 발견된 것이 아니고 열에 의해 탄 것으로 보여 약사법 위반사항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며 "하지만 GMP 공장 제조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b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08.05.0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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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까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사장으로 재직해 온 이승우씨(캐나다, 51세)가 한국와이어스로 거취를 확정했다. 이승우 사장은 사임설이 나온 직후부터 업계에서 한국MSD, 한국와이어스 등 몇몇 다국적 제약사로 이동한다는 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왔으나 공식적인 입장표명은 부인해 왔다. 이승우씨는 지난 4년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매출액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등 조직을 성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제약산업
정우용 기자
2008.05.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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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이오텍(대표이사 권영진)은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팜스웰과의 합병을 결의하고, 사명을 팜스웰바이오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통합법인의 신임 대표이사에 팜스웰 권영진 대표를 선임하고, 신규이사 1명 (배한영 사외이사)에 대한 선임 작업도 마무리했다. 이번 코바이오텍과 팜스웰과의 합병비율은 1:1.5515332로 최종 확정되었으며, 합병된 팜스웰바이오의 자본금은 58억 1304만원, 총 발행주식수는 1162만 6050주이며, 합병 신주의 상장일은 7월 10일로 예정됐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08.05.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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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계가 우리나라와 유사한 의약품 가격제도를 실시하고 있고 똑같이 보험재정 안정을 위한 약제비 억제정책이 절실하지만 일본의 약제비 정책에는 기업과 산업을 배려하는 섬세함이 배어 있다며 정부에게 '일본을 배우라'고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등재가 오래된 약은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 일본은 등재가 오래된 약은 가격인하 대상에서 제외한다. 가격을 계속 인하하게 되면 자칫 저가약제는 시장에서 퇴출되고 고가약제가 이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우려하기 때문이다. 이는 지속적인 약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8.05.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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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채용 없이 경력만…심지어 팀 스카웃도 다국적제약사들의 국내 제약 영업인력 빼가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시장점유율 확대에 걸맞지 않은 사회 기여도로 가뜩이나 눈총받는 다국적제약사들이 상도의를 벗어난 영업인력 스카웃 문제로 또다시 도덕적 비난의 표적이 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국적제약사 N사, M사 등 비교적 규모가 있는 곳은 물론 중소규모 업체들까지도 높은 연봉을 무기로 국내 제약 영업사원들을 유혹하고 있다는 것. 신입사원 채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8.05.0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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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법은 현재 국회 계류중 정부가 기술개발 자금을 융자하고 실패의 경우 융자금 상환을 일부, 또는 전부를 면제해 주는 성공불융자제도가 바이오쪽에 한정적으로나마 시행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현재 열린우리당 최철국의원 등이 발의한 신약개발 R&D투자에 대한 성공불융자제 도입에 대한 제약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바이오기술 산업화 지원을 위한 성공불융자제도가 오는 2011년 시행에 들어가며, 현재는 시행령이 마련중인 것으로 확인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8.05.0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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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국적제약사들의 전년대비 평균 매출 증감률이 12.01%를 기록한 가운데, 평균 증감률로 따져보면 내년에 처음으로 4000억 원대를 돌파하는 다국적제약사가 3개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4000억 원대 매출은 국내외제약사들을 포함해 매출 랭킹 6~7번째로, 현재(지난해 기준) 동아제약(6359억), 한미약품(5010), 유한양행(4822), 대웅제약(4703), 녹십자(4422)가 이 같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다국적제약사 중 가장 먼저 4000억 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제약산업
조필현 기자
2008.05.0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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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로얄티'·'소비자 기만' 평가 엇갈려 일부 상위권 제약사들이 명의를 빌려주고 수익을 톡톡히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 업계내에서 일종의 브랜드 가치에 따른 로얄티로 이해하는 견해와 소비자들에 대한 기만 이라는 부정적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상위권 제약업체 가운데 일부의 경우 중소제약이 만든 제품에 판매업체로 명의만 빌려주고 전체 매출의 큰 몫을 일종의 로얄티로 챙기며 재미를 보는 곳들이 더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규모 제약업체의 한 임원은 "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8.05.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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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토·리바로 '급여는 인정 가격은 인하' 가닥 분석 기등재 고지혈증에 대한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경제성평가에 대한 최종 결과 도출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심평원은 당초 이번주내로 일부 기술적 검토가 필요한 부분을 보완, 위원들의 서면 심의를 거쳐 기등재 고지혈증에 대한 경제성평가를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2일 현재 의견 취합이 끝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다음주 역시 공휴일이 끼어 있는 데다 사안의 중요성으로 위원들이 의사표명에 신중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8.05.02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