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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약국 잡아라' 비상도매-제약업계가 내년 3월부터 약가가 인하되면 약가 차액을 노리고 2중, 3중으로 청구하는 꼼수 약국을 적발하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일부 품목만 약가가 인하됐지만 3월에는 전품목이 인하되고 인하폭도 커서 약가 차액도 크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제약사들은 지금부터 재고관리에 돌입했고 3월에 약가 차액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극단적인 제약사들도 나타나고 있는 양상. 하지만 남의 불행을 나의 행복으로 만드는 약국들이 많이 생겨날 것으로 보여 씁쓸한 느낌. ◆대변인 판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10.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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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사기, 식약청까지~보이스피싱 사기가 식약청까지 손길을 뻗쳤다고 해서 화제. 식약청 지방청장을 사칭해 해당 지청 직원에게 50만원을 계좌로 보내라는 전화가 왔다는 것.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목소리까지 너무 비슷해 요구한 금액을 계좌로 보낼뻔 했으나 보내기 직전에 당사자에게 확인해 보이스피싱 사기였음을 알았다고. ◆바이오 코리아에도 약가 인하 불똥이번 바이오코리아 2011 전시회에는 기존에 참여했던 모 업체가 빠져나가 약가 인하의 여파라는 소문이 돌기도. 전시회 주최측 내부에서는 몇몇 업체들이 약가 인하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10.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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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줘 VS 못줘그동안 국공립입찰시장에서 통상적으로 행해지던 원외분 보상을 놓고 제약-도매업체들이 소송까지 가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듯 과거에는 자연스러운 영업 활동이 최근 제약업계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이같은 소송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 제약사들의 형편이 정말 어렵기는 어려운 모양이라는 것이 도매업계의 분석. ◆이상용 인력개발원장, 본인에게 성과급 지급 빈축이상용 인력개발원장이 6개월 근무하고 본인이 본인에게 성과급을 지급해 빈축. 지난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9.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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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는 길게 쉬어줘야 제맛(?)이번 4일간의 추석연휴 기간에도 다국적 제약사들은 개별적으로든, 공식적으로든 9일간의 휴가를 실시해 ‘역시 다국적 제약사’라는 부러움을 샀다고. 사노피-아벤티스와 베링거인겔하임 등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은 직원들에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추석연휴를 9일로 늘릴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 다국적사 관계자는 “이번 연휴는 짧은 편이었는데도 9일을 쉬었다는 것은 직원 근무에 대한 외국계 회사의 문화가 관대한 것이 여실히 확인된 것”이라고 전했다. ◆식약청 홍보대사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9.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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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재분류, 제약사 불만 폭주식약청이 의약품 분류재평가 실시대상 품목을 오는 20일까지 재평가 신청서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행정조치 하겠다고 밝혀, 제약사들 불만 폭주. 특히 미국, 일본, 영국 등 8개국의 사용현황 등에 관한 자료를 한글로 번역해 제출해야 됨에 따라 비용 등의 부담 가중. 이에 제약사들은 안그래도 약가인하 폭탄에 혼란스러운데, 분류재평가 자료제출 부담까지 더해져 제약업계의 신음소리가 날로 깊어지고 있다고. ◆도매 입찰 담당자가 병원에 입원한 이유?지방 대형 도매업체 입찰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9.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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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에 트로이 목마 출현?중소도매업체들이 물류조합을 결성하면서 대형 물류기업들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자 일각에서 도매업체들이 스스로 대형 기업들을 유통 시장에 끌어들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 특히 용마유통, DKSH 등 의약품 유통 시장에 눈독을 들인 업체들을 끌어들이는 것을 보고 '도매업계의 트로이 목마'가 될 것이라고 전망. ◆식약청 식중독예방 홍보 모델 한채영 발음꼬여유명 여배우 한채영이 올해 식약청 식중독 예방 홍보동영상 모델로 발탁돼 식중독 예방법을 널리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고.식중독 예방 홍보동영상 촬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8.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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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보고 거부한 제약최근 정부의 약가인하 폭탄으로 제약업계가 패닉상태에 빠진 가운데, 모 의대교수가 최근 개최했던 심포지엄 자리에서 국민 건강을 담보로 이익 챙기기에만 급급했던 국내 모 상위 제약사를 질타해 눈길. 이유인 즉슨, 모 상위 제약사는 의약품재평가 제도를 이미 도입했다는 것을 이유로 1995년에 강제적으로 부작용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모니터링 방법인 신약 등 의약품재심사 제도 추가 도입에 대해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 이에 모 교수는 그당시 모 상위 제약사에게 부작용 보고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재심사제도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8.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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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마진 기정사실?복지부가 약가를 50% 가량을 인하하겠다고 밝히자 도매업계는 마진 인하 불똥을 우려. 약값을 50% 인하하면 제약사로서는 당연히 도매 마진을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고 또한 매출도 반토막 날 것이라며 울상. 도매업계는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에 주름살만 늘어나고 있다고 푸념. ◆약사회 이번엔 식약청장에 소송최근 강남구 등 5개 구약사회가 노연홍 식약청장을 상대로‘의약품표준제조기준고시처분일부취소소송’을 제기. 소송이유는 기존의 의약품을 의약외품 등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현행 약사법 상‘의약품의 유효성·안전성을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8.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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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도매 직원 대거 이탈?대형 도매업체의 영업사원들이 대거 타 업체로 이직을 한 것으로 전해져 그 배경에 도매업계의 관심이 쏠려. 도매 영업의 특성상 한두명의 영업 사원 이직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수십명의 직원이 회사를 그만둬 주변 도매업체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이같은 사원들의 이직으로 영업사원과 회사와의 불화설, 업계 불황으로 급여가 밀렸다는 등의 루머가 돌고 있어 해당 도매업체를 더욱더 힘들게 하고 있다는 후문. ◆미모의 여배우 식약청 홍보대사 자진했으나 거절~미모의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7.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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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홍 청장·유무영 대변인 '퀴즈사총사' 방송 출연일요일 오전 8시10분 KBS에서 방영되고 전현무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퀴즈쇼 사총사'에 노연홍 식약청장과 유무영 대변인, 서울청 박희옥 식품안전관리과장, 평가원 김은정 약리연구과장이 함께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 이들 사총사는 국민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뽀로로 송에 맞춰 율동을 하고, 화려한 개인기와 숨겨진 노래 실력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식약청 직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라고. 1단계를 통과하면 1000만원, 2단계 2000만원, 3단계 3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어, 과연 얼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7.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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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가격 아직도 안 올랐어?우루사 가격 인상설이 올 2월부터 일부 전문지에서 불거지며 기정사실화 됐지만 인상설이 나온지 6개월이 지나고 있는 현재까지도 가격인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 약업계 일각에선 가격 인상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 의약품재분류 작업 부담스런 눈치의약품재분류와 관련 오는 19일부터 식약청이 중앙약심회의를 주관하게됐는데,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안전 국장을 총책임자로 총 30여명으로 구성된 인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7.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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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약국 거래 고민되네의약품관리료 인하에 이어 병원협회가 원내약국 추진을 들고나와 문전약국 시장에 위기감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문전약국 거래 도매업체들이 거래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진 모습. 거래를 하자니 부도 위험이 있고 거래를 중단하자니 매출 하락이 걱정되는 것. 그렇다고 약국을 상대로 담보를 받는 것도 쉽지 않아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거래를 하고 있는 분위기. ◆식약청, 평가원 두고 외부용역 의존 심각식약청이 지난해 전체 식의약안전연구개발사업의 75%를 외부용역으로 진행해 빈축. 식의약안전연구사업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7.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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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치료제 투자로 대박난(?) 연예인식약청의 세계최초 줄기세포치료제 허가발표로 탤런트 견미리와 가수 태진아가 돈방석에 앉았다고. 이들은 에프씨비파미셀을 합병키로한 에프씨비투웰브 유상증자에 참여했고,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평가차익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날 견씨의 보유 주식 가치는 이날 73억3천300만원, 조씨는 8억1천500만원으로 투자원금의 약 8배에 가까운 수익을 거뒀다고. 하지만 견미리와 태진아 측은 주식상승 전에 이미 관련 주식을 팔았다고 주장. ◆이제 직원 눈치가 보여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6.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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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리베이트 조사설 '화들짝'도매업계 일각에서 식약청이 이달중에 도매 30여곳을 조사하고 리베이트 여부를 점검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도매업체들이 긴장 모드에 돌입. 부산지역, 서울지역, 경기도지역에서 도매 리베이트가 적발되면서 근거가 의심스러운 이같은 루머에도 바짝 긴장중. 도매업체 사장은 "정부가 언제까지 리베이트 적발이라는 명목으로 유통업계를 옥죌지 최근은 장사할 맛이 나지 않는다"고 푸념. ◆식약청, 행정동 2층 커피숍 마련 '한풀어'식약청 직원들은 커피 한잔 마셔보겠다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6.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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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차기 원장두고 '경쟁'진흥원 차기원장 후보로 윗선에서는 K 전 국회의원을 염두로 김법완 원장 재선을 막았다는 소문~. 현재는 차기 진흥원장 후보로 진흥원 내부인사, K 전 국회의원, 단국대 Y 의대교수 등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K 전 국회의원이 유력해보이나 진흥원 내부에서는 아무래도 내부인사가 차기원장에 부임하기를 기대하는 눈치. ◆제약사 CEO가 도매 모임 참석한 이유?국내 제약사가 도매업체들과 병의원 마케팅을 상생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6.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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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지방 지점이 사라지고 있다쌍벌제가 실시되고 복지부를 비롯해 경찰청, 검찰, 공정위, 국세청 등 정부기관의 전방위적인 조사가 실시되면서 국내 제약사가 조사 타킷인 지방 출장소를 없애고 자택 근무를 늘리고 있다는 후문. 지방 영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점을 강화해야 하지만 정부의 눈을 피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왠지 씁쓸한 느낌. ◆퇴직공무원 취업현황 파악, 복지부.식약청 '긴장'최근 보건복지부는 국회의 요구자료 제출 협조 요청에 따라 보건복지부, 식약청 등에서 재직했던 전직 관료 중 관련업계
유통
김상일 기자
2011.06.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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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지우고 싶다경찰청에서 조사를 받던 제약사가 과거에 공정위로부터 조사를 받은 내용이고 이미 과징금을 낸바 있다고 항변했지만 경찰청은 '공정위는 공정위'라는 답변을 받자 갑갑한 심정을 토로. 정부 당국으로부터 리베이트 조사를 받게 되면 일종의 '주홍글씨'가 세겨지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사실 병의원 리베이트는 오랜 관행으로 정부의 일방적인 제재만으로 불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리베이트 조사만 받는 제약사들의 속앓이는 현재 진행형이다. ◆거주지 이전, 서울→오송→다시 '서울' 원위치오송으로 이전한 6개국책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6.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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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학자 출신 청장 '노'청와대 차관급 인사와 맞물려 노연홍 현 식약청장 영전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후임 식약청장에 대한 관심도 증가. 식약청 다수의 내부 직원들은 청장직에는 능력있는 행정관료가 자리하길 원하고 있다고. 이는 현 노청장의 탁월한 행정능력이 다시한번 증명되면서 이러한 여론은 더욱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그간 역대 학자출신 청장이 내세웠던 소신은 오히려 식의약행정에 이바지한 부분이 부족했다는 지적. 즉, 소신이 아니라 고집인 경우가 많았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학자출신 청장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 역력.&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5.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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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천천히 수사진행할 계획'최근 제약업계에서는 검찰청이 드디어 의약품 리베이트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는 설로 아연 긴장했으나 정황상 사실무근인 것으로 분석. 검찰 수사설이 돌며 검찰이 어느 제약에 들이닥쳤다 던가, 몇 곳이 대상이라는 등 구체적 명단까지 나돌았으나 사실 확인 결과 어느 제약사에도 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 것. 실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 반장 김 창 부장검사는 최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천천히, 꼼꼼히 살피며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제약사에 대한 소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5.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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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고속버스를 탄 이유는?국내 중견 제약사 사장이 고속버스를 타고 전국 지점망을 돌며 영업사원들을 만나 일일히 격려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해서 화제. 이 제약사는 최근 정부의 리베이트 조사를 받은 바 있는데 사장이 풀죽은 영업사원들에 대한 격려차원에서 직접, 그것도 고속버스를 타고 전국 지점을 순회중이라는 것. 이 회사 한 직원은 "사장이 권위를 내세우기 보다는 직원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어려움을 해쳐가려는 의지가 읽혀져 직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사내 분위기를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1.05.1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