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는 여약사회 주관으로 4월 25일 40여명의 자문약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다제약물관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건강보험공단에서는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 신향자 팀장과 이민채 대리, 김효건약사, 박아름다제사업간호사가 참석했다,이민채 대리는 총 43명의 자문약사가 326명을 상담한 2023년 사업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달라지는 사업의 여러 내용을 안내하고 약국방문상담 확대를 당부하였다.광주광역시약사회 다제사업 TF 팀장 김동균 약사는 2023년 다제사업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남구 관내 14개 유치원, 어린이집의 유아동 1,250여명 대상으로 유·아동 약물 오남용 및 마약예방 인형극 ‘호랑이의 나쁜 물약’ 공연을 진행했다.극단 “씨앗”과 함께 기획된 이번 공연은 유·아동에게 친숙한 동물 캐릭터들이 마법의 물약으로 인해 위험에 빠지고 친구의 도움으로 위험을 벗어나게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유·아동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대검찰청 마약류범죄백서(2024)에 따르면 202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가 정부가 탈법적이고 편법을 조장하는 2026학년도 의대정원 공표를 지시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의교협은 26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전의교협에 따르면,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입 모집 정원을 4월 30일까지 공표하라는 공문을 보내면서 학칙 개정 등 필요한 절차는 공표 이후 마무리해도 된다고 안내했다. 2025학년도 입학정원을 변경하는 데 이은 후속이다. 이에 대해 전의교협은 "대학 내의 모든 결정은 교무회의, 평의회 등 구성원들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은 지난 25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세명학교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는 경북대치과병원과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 첫 번째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총 6명의 의료진·지원인력은 경북대학교치과병원 4명,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2명이 참여했다.이날 진료봉사에서는 총 97명의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진·스케일링·불소도포 등을 실시했다.공공의료사업실장인 이두형 교수는 “경북대치과병원은 공공보건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료개혁특위의 ‘허리’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개혁추진단장에 정경실 국장이 임명됐다.보건복지부는 26일 의료개혁추진단장 인사발령을 내고, 단장에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을 임명했다.정경실 정책관(국장)은 이번 실장급 승진 인사를 통해 추진단장으로서 의료개혁추진단을 새롭게 이끌어간다.정경실 단장은 복지부에서 2019년 2월부터 보건의료정책과장으로 의-정 실무협의를 담당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전보인사를 통해 보건의료정책관으로서 올해까지 의료현안협의체를 이끌어 필수의료정책패키지를 마련한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지역 필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5월 8일까지 공공임상교수(신경과 1명)를 공개채용한다.채용자는 공공임상교수요원 임용 규정에 의거하여 전북대병원과 전북 동부권 지역에 필수 의료를 제공하는 진안군의료원에서 순환 근무하게 된다.순환 근무지인 진안군은 최근 뇌혈관질환 사망률이 ‘20년 15.3명 ‘21년 12.5명에서 ’22년 27.9명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진안군 인구 노령화가 심하고 의료체계와 관련된 환경이 타지역에 비해 열악한 상황임을 고려할 때, 이러한 추세는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는 한국적인 특성을 반영하고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소재로 해외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는 컨벤션으로 나아가겠다”한국유방암학회 한원식 이사장(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 유방암 치료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활동 범위 및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학회는 2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24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이하 GBCC 2024)’를 개최했다.오는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3회 GBCC는 ‘Go Beyon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시상식이 25일 개최됐다.올해로 3회를 맞는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세계 최초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에 성공한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얀 홈그렌 교수 △주요 코로나19 백신에 활용된 기술을 개발한 미국 모어하우스의과대학 바니 그레이엄 교수와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제이슨 맥렐란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 3인과 함께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IVI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간호사들이 4월 따뜻한 봄을 맞아 잇따라 의료봉사, 환경 정화 등 활동을 펼치며 ESG 실천 및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26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간호사 5명은 인천의료사회봉사회가 주관한 의료봉사에 참여, 옹진군 대연평도를 찾아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투약, 영양수액 투약, 채혈, 혈당·혈압·심전도 검사 등을 시행했다.앞서 지난 16일에도 간호사 5명이 옹진군 덕적도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심전도·혈압 검사 등 찾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실장급 승진인사 △의료개혁추진단장 정경실(4월 26일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의대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이탈로 중환자실 운영에 타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뜩이나 업무 강도가 높은편이고, 어느 분야보다 전공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이다.사직서 제출 여부와 무관하게 중환자들을 교수 및 전문의들이 지키고 있으나, 갈수록 번아웃은 심해지는 중이다. 여기에 현재의 사태로 향후 중환자실을 지켜야 할 세부전문의 양성 및 배출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중환자의학회는 조속한 사태 해결을 기원하는 한편, 전담부서 설치와 각종 정책 마련 등 정부의 중환자의학 관련 관심을 촉구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민길현 행정지원부원장이 최근 열린 계양구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를 공고히 하고자 민·관·군·경·소방으로 구성된 협의회다. 민 부원장은 계양구 통합방위협의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주민, 학생 등에 대한 교육 및 지원대책, 통합방위 작전·훈련 지원대책 등을 심의해왔다.인천세종병원 민길현 행정지원부원장은 “지역 내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 결국 지역이 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의대생들이 의대증원이 반영된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으로 변경은 재학이라는 사법계약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법원은 이와 관련된 가처분 신청 판결을 이달 말 내릴 예정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는 26일 충북대, 강원대, 제주대 의대생들이 국가와 각 대학교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을 진행했다.이날 심문에서 의대생들의 소송 대리인인 법무법인 찬종의 이병철 변호사는 “학생과 대학간에 재학이라는 사법계약이 체결됐다. 그런데 대학이 동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4월 26일 임기 만료되는 원인명 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본부장을 여의도에 있는 서울 강원본부로 찾아가 감사장을 전달했다.고도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달한 감사장에서 '원 본부장이 재임 중 탁월한 친화력과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서울시병원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의료계 현안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이를 기리는 뜻에서 서울시병원회 산하 회원병원 모두의 뜻을 담아 이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고도일 회장은 26일 자로 임기를 마치는 원인명 본부장이 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과 원누리후원회는 지난 25일 익산시 행복나눔마켓에서 지역사회 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은혜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김영희 복지교육국장, 유화영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이사장 및 공익 업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지역사회 저소득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았다.원광대학교병원과 원누리후원회는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대상으로 은혜의 쌀 나눔 행사를 펼쳐 왔는데, 올해는 은혜의 쌀 2,000kg(10kg 포대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5층 접견실에서 천주교광주대교구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 ‘노숙인 한끼 나눔’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에는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처장을 비롯해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이봉문 회장, 정책자원개발팀 박미옥 부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노숙인들에게 전달되는 도시락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식재료와 부식 구입비 등으로 사용된다.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지난 2013년부터 노숙인들의 저녁 한끼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급식소의 운영이 중단되면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산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연구회장 장관영)는 4월 2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현장세미나실 H에서 제약·바이오헬스 산·학·연·관 마이크로니들 분야 전문가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약조합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하고 연구회와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제약바이오산업학과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적 수준의 마이크로니들 기술 분야 선두를 유지하고, 추후 직면할 것으로 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올릭스는 비대흉터치료제 OLX101A(물질명 OLX10010)의 미국 임상 2상 임상결과보고서를 평가한 결과 안전성 이슈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OLX101A의 미국 임상 2a상은 OLX10010의 비대흉터 재발 억제 효력 평가를 목적으로 미국 소재 3개의 시험 기관에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올릭스는 2019년 영국에서 OLX10010의 안전성과 내약성 평가의 목적을 달성하는 임상 1상을 완료한 바 있다.올릭스가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OLX10010 투약 후 48주간 추적 관찰을 통해 입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세계 희귀약 시장의 성장세가 처음으로 한풀 꺾여 주춤할 전망이라고 이밸류에이트가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희귀약은 작년 미국 허가 신약의 60%를 차지했으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11%의 성장률을 거듭했지만 올해 매출은 1850억달러에서 2028년까지는 2700억달러 규모로 2030년까지 한자리수 성장률에 그칠 관측이다.이는 비만 등 더욱 폭넓은 대형 질환에 블록버스터 수익이 대박을 터뜨리고 신경과학, 면역학, 종양학 부문에서도 블록버스터들이 희귀약의 지분을 앗아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정부의 의대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 정책 강행으로 진료현장을 떠난 일부 전공의들이 인천시의사회 이광래 회장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하며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앞서 이필수 집행부에서 이광래 회장이 의정협상단장을 맡으며 현 사태를 촉발시키는 중심에 있었다는 책임이 있음에도 이번 의협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 출마했다는 이유에서다. 즉 이번 의협 대의원회 의장 선거를 포기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게 일부 전공의들의 판단이다.사직서를 내고 수련병원을 떠난 A전공의는 “정부는 지금도 의료계와 수많은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