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의료 소외 지역 산모와 아기 건강 지원 시작 영역 확대 예정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글로벌 메디테크 기업 GE헬스케어는 최근 자선 단체인 GE헬스케어 재단을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GE헬스케어 재단은 GE헬스케어와 분리된 독립 법인으로, 정밀의료 접근에 대한 공평성 증진에 초점을 둔 자선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GE헬스케어 재단은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제고와 사람중심의 유연한 맞춤의료 제공에 주력하는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소외된 지역사회의 장벽을 없애고 공평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오늘날 전 세계에서 2분마다 여성 한 명이 임신 또는 출산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단체는 전 세계 산모들을 위한 일차 진료 및 조산 전문가 부족 악화 등 의료에 대한 주요 과제를 해결에 기여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GE헬스케어 재단은 소외되고 취약한 지역사회의 산모와 아기 건강 및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선도적인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자연재해 및 위기 시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도 지원하며, 향후 몇 년 동안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