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가 최근 심혈관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 ‘유럽예방심장학회지(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의 부편집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1년간이다.이번 임명으로 정미향 교수는 유럽심장학회 공식저널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IF: 8.526)’에 투고되는 연구 논문의 심사‧게재 여부 결정 등을 수행하며, 학술지의 발전 및 위상 제고에 중추적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건국대학교병원 무릎관절센터 이동원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2년 연속 등재됐다.이동원 교수는 지난 2019년 정형외과 분야 인용지수 최상위 국제 저널인 ‘AJSM’에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시 동시에 시행한 전외측인대 재건술의 임상 결과’ 논문을 게재해 지금까지 120회 이상 인용되며 BRIC 한빛사의 상위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이동원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수술은 난이도가 높고 경험을 요하는 수술로 연 300례 이상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박세윤 교수가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ISAAR 2024 & KSAT’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젊은 연구자상’은 대한항균요법학회에서 항생제 내성 분야와 감염학 분야에서 젊은 연구자에게 학술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연구비를 지원해 양질의 학문적 업적 달성을 고취하고자 수여하는 학술상이다.박세윤 교수는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활용한 항생제 사용의 질적 평가 연구’라는 주제의 연구로 항생제 관리에 필수적인 질적평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의료진(조덕연, 송익찬, 고정숙 교수, 서원형 전임의)이 최근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조덕연 교수와 고정숙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JAK2 유전자 돌연변이 음성 적혈구증가증’과 ‘진성적혈구증가증’의 임상양상과 결과를 비교한 결과물을 포스터로 발표했다.조덕연, 고정숙 교수는 “JAK2 돌연변이 음성 적혈구증가증은 진성적혈구증가증보다 혈전증 위험성이 낮지만, 적혈구증가증이 있는 개인, 특히 당뇨병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충남대병원 진료지원실 영양팀 강하이 팀장이 최근 대한병원협회 제65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하이 팀장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20년간 임상영양사로 근무하면서 입원환자의 건강회복을 위한 급식과 맞춤형 임상영양서비스에 힘써왔다.특히,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ESG 급식경영, 암환자 맞춤형 영양교육, 영양불량환자의 영양지원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국민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 팀장은 “앞으로도 우리 병원에 입원하시는 환자분들의 건강한 식사와 영양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 이후석 팀장이 12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된 ‘제65차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후석 팀장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장으로서 병원 행정 발전과 인력의 전문화,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이 팀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많은 분들과 함께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받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원 행정 발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후섯 팀장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김종선 교수가 최근 인천서부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됐다.구급지도의사는 소방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훈련을 비롯해 구급활동에 대한 지도 및 평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위촉된 의료인으로, 구급대원에 대한 직·간접적 의료지도를 수행하며 구급서비스의 전문성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해 활동한다.이번 구급지도의사 위촉으로 김종선 교수는 △구급대원 교육·평가 및 품질관리 △구급대원 감염관리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교육·자문 △관내 응급환자 의료지도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오득영 교수가 최근 제19대 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4월부터 2026년 4월까지 2년간이다.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1982년 설립된 성형외과 전문의 2000여 명으로 구성된 학회로 미용성형외과학에 대한 기초과학 연구를 지원하는 동시에 우수하고 안전한 미용성형수술의 기준 제시 및 회원에게 관련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학술대회 APS 개최와 연 4회 국제 학술지 Archives of Aesthetic Plastic Surgery를 발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김학렬 원광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4월 5일) 2024년 감염병 관리 민간인 유공자로 선정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의 날을 맞아, 감염병 대응에 앞장서 도민 건강증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선정하여 표창을 실시했다.김 교수는 민간공공국가결핵관리사업 유지 책임자로 공공의료체계 구축 및 역할을 통한 지역사회 결핵 전파를 예방하였고, 감염병 위기 시마다 경증 환자는 물론 중증 환자 치료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헌신해 왔던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김학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제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가 4월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두개저 및 전정 분야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이전미 교수(교신저자, 가톨릭의대 이비인후과 이현진 교수) 연구팀은 병원 입원 중에 발생하는 이석증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 분석을 통해 외상이나 수술 등 환자의 의학적 상태에 따라 이석증의 임상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이 교수는 "이석증은 말초성 어지럼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원인이 뚜렷하지 않고 재발도 흔해 많은 사람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유경헌 교수가 지난달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24회 한일중환자의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이번 논문의 제목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 중 방관자 심폐소생술 수행 여부 및 예후의 성별에 따른 격차’로 우리나라의 최근 10년간의 일반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시행률의 동향을 파악하고, 심정지 환자의 성별에 따른 격차 유무를 분석했다. 특히 심정지 발생 장소, 목격자의 유형, 심정지 환자의 나이에 따른 격차가 두드러 진다는 것을 규명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일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김은하 교수팀이 ‘신경발달 장애에서 신경-면역 상호작용’을 주제로 한 리뷰 논문을 세계적인 면역학 권위지 ‘네이처 이뮤놀로지(IF: 30.5)’에 게재했다.교수팀은 이번 논문에서 생애 초기 발달단계에서 모1체의 감염이나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면역 환경의 이상이 태아의 뇌 신경계 발달과정에 영향을 끼쳐, 뇌 신경발달 장애의 발병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전임상연구와 임상 연구를 통해 제시했다. 또한 신경발달 장애에서 다양한 면역시스템의 활성화 또는 면역질환이 동반되는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이유리 연수연구원이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2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방사선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아시아-오세아니아 방사선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매년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40세 미만 젊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한국원자력의학원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연 협동과정 재학 중에 있는 이유리 연수연구원은 인체 결합조직 섬유세포에 생기는 악성종양인 섬유육종 치료를 위한 방사선 병용 방사선 민감제의 항암 효능 연구 결과를 포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은평성모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가 대한뇌졸중학회 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간이다.김용재 교수는 이화여자대 신경과 주임교수‧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장을 지내며 센터의 JCI CCPC인증을 이끈 바 있으며, 대한신경초음파학회장을 역임했다.미국 신경초음파 인증의인 김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경과에서 뇌졸중‧두통‧치매를 전문으로 진료 중이며, 세계신경과연맹 신경초음파 분과부회장 등 여러 학회 활동도 펼치고 있다.김용재 교수는 “오는 4월 2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정성훈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중견연구자상(The Korean Society of Hematology Leading Researcher Award)은 만 45세 이상 연구자가 최근 2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대표적인 논문 1편을 평가해 매년 대한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시상한다.정 교수는 일차성 형질세포백혈병의 개정된 진단 기준을 검증하는 다기관 연구를 시행해 이 결과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 신경과 김선준 전공의가 최근 개최된 ‘2024년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발표상을 수상했다.이번 연제 발표에서 김선준 전공의는 ‘특발성 안면마비(구안와사) 환자들에서 나타나는 신경 흥분성 변화’를 확인한 연구를 발표했다. 특발성 안면마비는 단일신경병증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아직까지 원인과 병태 생리가 밝혀지지 않아 경험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질환이다.이번 연구는 영국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특발성 안면마비 환자에게 나타나는 신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병주 교수가 최근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생물정신의학회 신임 이사장인 함병주 교수는 고대의료원 의학연구처장‧안암병원 연구부원장‧의과대학 인간행동과유전자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우울증‧조울증‧불안장애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다.또한 학술적으로 다양한 정신질환의 생물학적 기반과 치료에 관련된 연구를 지속하며, 연구성과 및 학문적 기여를 통해 국내외 정신전강의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피부과 이솔암 교수(사진)가 최근 SCIE 학술지 『Lancet Public Health』에 백반증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게재했다.논문 제목은 “Estimating the burden of vitiligo: a systematic review and modelling study”, 공동 연구 저자는 성빈센트병원 주현정 교수, 힐하우스피부과의원 배정민 원장이다.난치성 피부 질환인 백반증은 질병의 규모가 잘 구명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해당 연구를 통해 최초로 전 세계, 지역별 및 국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내과의사회가 최근 대의원총회를 열고 현 이정용 수석부회장(현대내과의원)을 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정용 차기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이정용 차기 회장은 “현재 의대증원 등 각종 현안에 따라 의료계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어깨가 무겁지만 내과의사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 차기 회장은 ‘함께 하는 내과의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의사회원 옆에서 언제나 소통하는 수장이 되겠다고도 약속했다.이 차기 회장은 “귀를 열어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김현수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느린 학습자 및 경계선 지능장애 청소년·청년의 교육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과 제도개선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았다.특히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의 건강권 및 교육권 실현을 위한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과 느린 학습자 및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사회 참여 실현학교 ‘청년행복학교 별’을 설립했다.또 청소년·청년의 일할 권리와 경제적 자유 실현을 위한 ‘카페 아자라마’와 ‘별빛 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