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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는 제약 R&D투자 열기‘최악 영업실적에도 불구 3Q누적 연구개발비 지속적 확대
51곳 제약 9063억원 투자, 매출대비 연구개발비율 8.79%

한미약품 1181억, 녹십자 1078억 투자 ‘3분기만에 1000억 넘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R&D 투자에 대한 제약기업들의 열망은 영업실적 부진이나 관련 회계보고 변경 등 악재에도 꺾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모든 기업들이 R&D 투자에 적극적인 것만은 아니다. 연구개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간 연구개발 투자비용의 격차는 벌써 극복하기 어려운 정도에 이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2월 결산 제약사 2018년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 현황

                                                                               (단위: 억원, %)

순위 제약사 매출액 연구개발비
2018년 2017년 증감률 매출대비율
유한양행 1,095,124 82,695 72,748 13.67 7.55
녹십자 843,988 107,874 86,373 24.89 12.78
종근당 690,568 79,595 69,147 15.11 11.53
대웅제약 686,087 88,695 84,700 4.72 12.93
한미약품 553,188 118,179 107,254 10.19 21.36
광동제약 530,589 5,292 4,556 16.15 1.00
동아에스티 428,758 59,877 60,590 -1.18 13.97
JW중외제약 409,845 24,044 26,400 -8.92 5.87
일동제약 372,585 41,298 35,414 16.61 11.08
10  보령제약 347,719 25,695 22,869 12.36 7.39
11  한독 325,254 15,095 16,052 -5.96 4.64
12  동화약품 231,216 11,515 10,757 7.05 4.98
13  대원제약 204,078 18,735 13,568 38.08 9.18
14  삼진제약 195,707 17,200 14,487 18.73 8.79
15  유나이티드 153,440 20,031 19,317 3.70 13.05
16  부광약품 150,480 21,893 22,446 -2.46 14.55
17  알보젠코리아 143,125 5,403 6,531 -17.27 3.78
18  일양약품 138,889 13,904 10,521 32.15 10.01
19  신풍제약 130,090 9954 8,961 11.08 7.65
20  영진약품 129,205 14,155 11,478 23.32 10.96
21  환인제약 117,758 7,935 7,526 5.43 6.74
22  명문제약 102,557 701 859 -18.39 0.68
23  현대약품 101,020 10,033 10,629 -5.61 9.93
24  종근당바이오 94,203 5,496 4,979 10.38 5.83
25  국제약품 86,543 4,729 4,357 8.54 5.46
26  삼일제약 70,872 1,474 1,393 5.81 2.08
27  동성제약 69,828 2,346 1,878 24.92 3.36
28  한올바이오파마 68,600 9,041 9,177 -1.48 13.18
29  일성신약 45,360 694 1,039 -33.21 1.53
30  삼성제약 31,929 2,477 2,443 1.39 7.76
소계(상장)    8,548,605    826,055   748,449  10.37  9.66 
동국제약 264,210 10,882 9,039 20.39 4.12
휴온스 231,615 14,043 14,588 -3.74 6.06
경동제약 130,551 3,900 4,037 -3.39 2.99
안국약품 124,192 8,323 9,916 -16.06 6.70
대한약품 118,416 345 297 16.16 0.29
삼천당제약 91,570 4,169 6,671 -37.51 4.55
셀트리온제약 90,821 1,498 2,031 -26.24 1.65
대한뉴팜 90,246 3,074 3,581 -14.16 3.41
화일약품 76,243 382 319 19.75 0.50
10  바이넥스 72,922 638 475 34.32 0.87
11  JW신약 62,339 2,192 3,195 -31.39 3.52
12  대화제약 60,070 7,036 6,566 7.16 11.71
13  삼아제약 47,494 3,331 3,419 -2.57 7.01
14  조아제약 45,428 1,185 1,351 -12.29 2.61
15  휴메딕스 42,221 3,569 3,464 3.03 8.45
16  비씨월드제약 41,551 5,660 4,755 19.03 13.62
17  신일제약 38,965 3,294 2,541 29.63 8.45
18  CMG제약 36,431 1,465 2,119 -30.86 4.02
19  고려제약 36,031 2,387 2,753 -13.29 6.62
20  진양제약 33,364 917 989 -7.28 2.75
21  서울제약 32,659 1,991 1,848 7.74 6.10
소계(코스닥)    1,767,339     80,281     83,954  -4.38  4.54 
합계  10,315,944    906,336   832,403  8.88  8.79 

*매출 개별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제약기업들의 영업실적은 근래 최악의 상황이었다. 매출은 2.88%의 저성장에 머물렀고, 영업이익(-9.94%), 당기순이익(-29.05%)은 아예 마이너스 성장으로 뒷걸음 쳤다. 매출이나 이익률 모두 올 들어 최악의 성적이었고, 최근 몇 년간 실적을 보더라도 가장 저조한 실적이었다.

게다가 연구개발비 항목에 대한 회계기준도 보다 엄격해 졌다. 엉뚱한 비용이 연구개발비로 ‘미화’ 돼서는 안된다는 차원의 조치였고, 경우에 따라 그 금액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이번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 투자 금액 증가율이나 매출대비 투자율은 근래 최고 수준이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가 코스피 30곳, 코스닥 21곳 등 총 51곳 제약을 대상으로 2018년 3분기 누적(2018년 1월1일~9월30일) 연구개발비 투자 현황을 살폈다.

그 결과 이들 제약기업들은 10조 3159억원 매출에 9063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88% 늘었고,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비율은 8.79% 였다.

매출대비 연구개발비 투자비율 8.79%는 지난 2015년 8.66%, 2016년 8.37%, 2017년 8.58% 등에 비해 가장 높은 비율이다. 분기별 비율에 있어서도 올해 상반기 누적 8.74%에 비해 0.05%P 증가했다. 3분기 매출실적이 최악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제약기업들이 연구개발비에 대해 아낌없는 투자가 이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제약기업들도 이제 연구개발 집중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으로 2분화가 확실히 이뤄지고 있다. 3분기 동안 1000억 단위의 투자가 이뤄진 곳(한미, 녹십자)이 있는 반면, 억 단위의 투자에 머문 곳도 다수 있다.

기업별로 살피면 역시 한미약품이 5531억 매출에 1181억을 연구개발비로 투자,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0.19%의 증가율을 보이며 매출대비율이 무려 21.36%에 달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녹십자도 84399 매출에 1078억을 연구개발비로 투자, 지난해 대비 24.89% 증가율을 기록하며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율을 12.78%로 늘렸다.

이어 대웅제약(6860억 매출, 886억 투자), 유한양행(1조951억 매출, 826억 투자), 종근당(6905억 매출, 795억 투자), 동아에스티(4287억 매출, 598억 투자), 일동제약(3725억 매출, 412억 투자) 등을 나타냈다.

김영주 기자  yjkim@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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