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5일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자체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자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수습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부는 이날 오후 줄기세포가 ‘조작’이라는 언론 보도 이후 대응에 들어 갔으며, 보건복지부도 상황 파악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향후 파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심각한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는 황 교수가 소장으로 있던 서울대병원 세계줄기세포허브에 대해 각종 지원책을 강구해 왔으나 줄기세포 허위 조작이 드러나 지원책 자체를 백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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