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쾌적한 환경 조성-- 친환경 먹거리 특화
“건강한 삶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생명의 땅 전남’ 실현에 앞장서고 친환경 비교우위 먹을거리 자원을 특화해 인구 유입과 도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최근 제14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에 취임한 양수인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제적 수준의 검사능력과 연구역량 함양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서로 힘을 합해 우리지역을 보전하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양 원장은 여성 특유의 친화력과 함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포 출신으로 지난 1989년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서 연구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환경조사과장, 수질분석과장, 대기보전과장, 폐기물분석과장 등 환경 관련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으며, 2012년 연구지원담당관으로 승진했다.
양 원장은 전국 최초로 ‘남도약수’ 누리집을 구축했고, 도서지역 빗물 이용시설의 설치 의무화 및 지원’에 대한 정책을 제시해 관련 조례 제정에 기여함은 물론 전남도 정책연구모임에서 최우수상 등을 3년 연속 입상한 바 있다.
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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