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열어 9월 정기총회에서 추대키로 결정

목포한국병원 유재광 원장이 광주전남병원회 차기 회장에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전남병원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병원- 대학병원 교차 선출과 추대형식으로 병원회장을 선출하자는 의견을 모아 유재광 원장을 다음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결했다.

다음 총회는 9월초나 중순경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 자리에서 유 원장을 병원회장으로 추대하여 회원병원들의 동의를 받을 예정이다.

유 원장이 병원회장에 선출될 경우 목포한국병원은 광주전남병원회 회장을 맡은 4번째 병원이 된다.

광주전남병원회는 대부분 전남대병원에서 회장을 맡았으며 조선대병원과 광주기독병원이 각각 1차례씩 선출된 적이 있다.

한편 이날 조선대병원 문경래 원장에게도 차기 병원회장을 제안하기도 했으나 열심히 하겠다고 노력하는 유재광 원장을 추대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양보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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