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송도병원과 MOU는 싸인만 남아

조선대학교는 몽골국립의과대학(MNUMS)과 앞으로 MOU를 체결하여 보건과 건강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교수 및 학생 교류는 물론 공동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조선대 서재홍 총장이 몽골송도병원에서 특강후 기념촬영

또한 몽골의 대형병원인 100병상 규모의 몽골송도병원과도 MOU를 체결하여 의사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주 1회 화상 진료를 통해 환자 치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서재홍 조선대학교 총장과 박대환 대외협력처장이 7월 2일부터 6일까지 몽골을 방문하여 교류 협력을 추진한 결과이다.

서재홍 총장은 몽골 방문중 몽골송도병원에서 의사와 의과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의학 세미나에서 ‘종양의 정의’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편 몽골국립의과대학(MNUMS)과의 MOU 추진은 상호 서류가 오가는 단계이고, 몽골송도병원과의 MOU 체결은 싸인만 남은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서 총장은 “현재 몽골에서 연간 4천여 명이 한국으로 의료관광을 오고 있다”며 “몽골송도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조선대학교병원을 의료관광의 허브로 양성하여 대외적인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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