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의 밤 행사--감사패 증정

원광대학병원은 지난달 27일 몽골 울란바토르 블루스카이 호텔 앤 타워에서 열린 2014 한-몽 보건의료 분야 공동 컨퍼런스 및 동문의 밤 행사에 최두영 진료처장이 참석해 소식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몽골에서 열린 한-몽 보건의료분야 공동 컨퍼런스에 참석한 원광대병원 최두영(우) 진료처장이 감사패를 들고 기념촬영
이날 행사는 한-몽 보건의료협정 약정에 의거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4년 한-몽 보건의료 분야 제3차 정부간 협의체 및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들과 원광대학교병원, 대전선병원, 현대병원,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또 지난 2012년부터 한-몽 보건의료 분야 사업으로 한국에서 연수를 마치고 돌아간 몽골의사들 외에 몽골 국립외상센터, 국립암센터, 모자병원, 제3병원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에서 연수를 마치고 돌아간 몽골의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2부 동문의 밤 행사에서는 몽골 보건부에서 원광대학교병원, 현대병원, 대전선병원, 연세의료원에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이에 감사패를 받은 4개 의료기관에서는 연수를 받고 돌아간 몽골의사 연수생 중 모범 연수생을 선정하여 위촉패를 전달했다.

한편 행사 중 각 의료기관을 대표하여 발표하는 순서에서 원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강성돈 교수는 뇌졸중 수술에 대하여 강의를 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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