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당뇨제 아반디아(Avandia)와 메트포민(metformin)을 하나의 정제에 배합한 '아반다메트'(Avandamet)의 새 함량이 미국에서 시판 승인됐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달 27일 메트포민 1g을 아반디아 2mg 또는 4mg과 복합한 제형이 FDA의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아반다메트는 2형 당뇨병의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아반디아와 혈당을 조절하는 메트포민의 복합제로, 작년 10월 미국에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됐다. 아반다메트는 아반디아/메트포민 1mg/500mg, 2mg/500mg, 4mg/500mg 등 3개 함량이 판매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아반디아와 아반다메트의 통합 매출액은 세계적으로 7억500만 달러, 미국에서 5억7,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GSK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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