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치다제약은 28일 아벤티스파마가 수입·판매하는 혈액제제 2개 제품의 판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두 제품은 항혈액응고제 '노보 헤파린주 1000'과 헤파린 길항제 '노보 프로타민'으로, 모두 덴마크의 레오社(Leo Pharmaceutical Products)와 노보 노디스크社가 각각 제조와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판권은 내달 1일부터 모치다제약으로 이전된다.

노보 헤파린주는 주로 범발성 혈관내 혈액응고증후군 치료, 혈액투석 등 체외순환장치 사용시 또는 수혈시 혈액응고 방지, 혈전색전증 치료 및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되며, 노보 프로타민은 헤파린 과다투여 등 헤파린 사용 중화에 사용된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