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광주식약청)은 3월 28일 광주지역 소비자단체인 광주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8개 소비자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단체는 광주소비자공익네트워크, 광주소비자연맹, 광주전남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교육중앙회광주지부, 한국부인회광주시지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광주지회, 광주녹색소비자연대, 한국소비자교육원광주지부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특화 식품 안전관리 정책 및 수출 지원사업 ▲의료제품 지역특화산업 민관 협력 지원 ▲소규모 업체 자가품질 위탁 시험 분석기술 지원 등 광주식약청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은 “소비자단체들이 식의약 정책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해 주는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식의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손희정 광주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광주식약청의 지역특화사업은 우리 지역의 식의약 업체들이 전국적으로, 나아가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에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식약청은 앞으로도 관내 소비자단체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식품 등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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