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여약사위원장 이경희, 박남조)는 27일 약사회관에서 경기도지역사회전환시설에 영양제와 소화제를 지원했다.

경기도약사회는 경기도지역사회전환시설에 영양제와 소화제를 지원했다.
경기도약사회는 경기도지역사회전환시설에 영양제와 소화제를 지원했다.

경기도지역사회전환시설은 정신질환자가 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자기주도적 자립생활을 유지하면서 회복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자립생활훈련을 지원하는 곳으로 경기도에는 김포, 수원, 포천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박영달 회장은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영양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수옥 부회장은 “세상이 어려워질수록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더 많아지는 것을 느낀다. 준비한 영양제를 드시고 조금이나마 나아지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사회전환시설 관계자들은 “2019년부터 약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입소자분들이 영양제를 받으면 너무 기뻐한다. 따뜻한 관심덕분에 퇴소한 상당수의 환자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있으며 이번에 지원해주신 영양제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영달 회장, 조수옥, 연제덕 부회장, 조성희 여약사부위원장, 바람숲 정현채 시설장, 우리마을 황정우 시설장, 라온 김원기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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