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간담회 마련해 약사 현안 소통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10월 29일부터 부터 11월 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개최되는2024 FAPA 서울총회(이하 FAPA 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지부 순회 설명회를 시작했다.
대한약사회는 26일, 부산을 방문해 FAPA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FAPA 서울총회가 갖는 의의를 설명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FAPA 서울총회는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 약료와 제약과학 강화를 위한 통합된 약사 직능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다.
최광훈 회장은 디지털헬스 등 미래 약업환경 변화는 물론 성분명처방, 의약품 수급 불안정, 커뮤니티케어 등 국내외 약사사회가 직면한 현안에 대해 준비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최 회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선 정책간담회에서는 △공공심야약국 사업 활성화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불법판매 대응 △의약품 수급불안정 해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및 약 배달 반대 △공적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기반 마련 △불법․편법약국 개설 근절 방안 △역사회 방문약문관리 서비스 강화 등 주요 약사(藥事) 현안에 대한 정책 추진방향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최광훈 회장을 비롯한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은 약사 회원으로 이 행사에 참석한 정명희 후보자(부산북구을)의 제22대 국회 입성을 응원했다.
유은제 기자
eunje@bosa.co.kr